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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책 읽고 책 얻고 … 사내 독서통신교육 확산
기업들 사이에 '독서통신교육'이 인기다. 독서통신교육이란 경영.경제 전반이나 실무와 관련한 책을 읽고 보고서를 만들어 이 교육서비스 전문업체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전문가들이 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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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 망각 편법행위 진정 참회하는지 의구심"
30일 서울지방법원 417호 법정에서 열린 김우중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하얀 환자복을 입은 김 전 회장이 팔에 링거를 꽂고 고개를 숙인 채 재판장의 선고 내용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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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주의, 그를 위해 '벨' 이 울린다
김종훈(45) 미 벨연구소 사장은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는 지난해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연구소 최고자리에 올랐다. 소수민족 출신이 이 자리에 오른 것은 김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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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쇠사슬' 해법 하이닉스에서 찾았다"
"여기가 평택의 통북시장이에요. 600여 개의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재래시장이지요. 이 사진은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과 악수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인근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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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이름 안 넣으면 박사 못 따"
논문의 공동저자는 연구실 내 '권력'을 쥔 몇몇 사람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꼭 들어가야 할 사람이 빠지는가 하면 힘 안 들이고 저자가 되는 사례도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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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경계론 있지만 … 공격적 M&A 계속"
3년 만에 업계 톱솔로몬저축은행임석 회장 "전국적 영업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 지방 저축은행에 대한 M&A를 계속하겠다." 적자 상태였던 업계 10위권의 골드상호저축은행을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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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하와이 갑니다"
동부화재가 괌에 이어 하와이에도 진출한다. 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한국의 손해보험 서비스는 신속하고 정확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오는 4월부터 하와이에 지점을 열고 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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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여력 수조원 … 홈쇼핑 인수 등으로 맞설 것"
신세계는 주식시장에서 유통업계 부동의 1위다. 주가가 50만원을 오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긴장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주식시장 상장일(9일, 공모가 40만원)이 가까워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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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도 내놓겠다"
신세계 구학서(사진) 사장이 "국내 대기업들은 회사 이름을 내세운 기부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개인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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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병원]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사람의 눈 속에…
부산 남구 용당동에는 야산의 녹음에 둘러싸여 햇살을 가득 담은 자리에 병원이 하나 있다. “가나병원”이라 자그마하게 달린 문패는 환자들에게 은근히 손짓하는 듯 왠지 겸손함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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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취재기술 모르는 PD저널리즘 퇴출시켜야
신문사에서 '기자'가 꽃이라면, 방송사에서는 'PD가 그렇다. 방송사에 기자가 있지만 매체의 성격상 PD가 우선순위에 꼽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방송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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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리더 그들을 의심하라
근대 서구사회를 지배했던 이념은 마키아벨리즘이었다. 인간은 상대에 대한 승리만을 예찬했다. 패자는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었다. 요즘 초강대국 미국을 사로잡은 '유령'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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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기술이라도 표준 안 되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해"
표준과 관련한 궁금증을 이계형(사진) 한국표준협회 회장과의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표준협회는 대체 뭐 하는 곳인가. "한국표준협회(www.ksa.or.kr)는 1962년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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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경력직 노크해볼까
인사담당자들 우린 이걸 본다 입사한 지 3~5년차에 접어든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회사 밖을 내다보게 된다. 외국계 기업으로 옮겨 연봉이 얼마까지 올랐다는 옛 동료 이야기에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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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이제는] 25. 금융사고 3분의 2는 '안도둑'이라는데
"은행이 살아남으려면 전문성 못지않게 '도덕성'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얼마 전 한 강연회에서 이같이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그는 "금융업 종사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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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낮추어 마음을 얻는 법 '겸손의 리더십'
20세기를 보내고 21세기를 맞이하는 지난 2000년 말, 영국의『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는 세계의 석학들에게 인류가 20세기에 반성할 점은 무엇이며, 21세기에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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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유전자 검사] 하. 신뢰 높일 방법 없나
"신경계 질병 가능성 60%, 우울증 가능성 42%, 집중력 장애 가능성 89%, 심장질환 가능성 99%, 조기사망 가능, 예상수명 30.2세…." 빈센트는 태어나자마자 유전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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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유전자 검사] 하. 신뢰 높일 방법 없나
"신경계 질병 가능성 60%, 우울증 가능성 42%, 집중력 장애 가능성 89%, 심장질환 가능성 99%, 조기사망 가능, 예상수명 30.2세…." 빈센트는 태어나자마자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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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케이스 걸릴라" 건설사들 집안 단속
건설업계의 뿌리 깊은 뇌물 수주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마련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27일 시행되면서 건설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새 건산법은 건설사 임직원이 수주와 관련,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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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국가 표준] 4. 표준 놓치면 시장 잃는다
▶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IEC 총회의 모습. 1996년 홍콩. 행정청 대변인은 "공공사업에 입찰하려는 기업은 ISO(국제표준기구) 9000 인증을 따야 한다"고 발표했다. 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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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유한킴벌리 문국현(56.사진) 사장은 윤리.투명 경영 덕분에 노조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그 같은 '사회적 자본' 에 힘입어 '유한킴벌리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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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윤리는 자전거 쉬지않고 페달 밟아야
포스코 기업윤리사무국 곽정식(47.사진) 팀장은 기업윤리를 '자전거 페달를 밟는 것'에 비유했다.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자전거가 쓰러지듯이 기업윤리도 꾸준한 교육과 실천이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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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준 건설사 영업정지 최장 1년까지
8월 말부터 건설공사 도급 계약이나 시공과 관련해 뇌물을 주고받은 건설업자에 대해 건설 수주가 최장 1년까지 제한되는 등 건설비리 처벌이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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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 ▶박관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은 27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김영진 조지 워싱턴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미, 한.일 정상회담과 남북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