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륜 대구고검장 '모든 것 밝혀 더 할말 없다'
심재륜 대구고검장은 28일 오전 10시쯤 출근, 9시간여동안 고검장실에서 두문불출했다. 오후 7시15분쯤 퇴근하면서 취재진에 굳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 그는 거취문제 등에 대한 질
-
[사설]경찰 총기 사용 절도있게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의 경찰관 총기 남용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는 13일 오후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난 차량을 몰고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느라 경찰이 대학병원 건물 안에
-
대동은행 직원 복귀 안하면 면직 처리될듯
대동은행 직원들은 이달말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면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동은행 관리인측에 따르면 금융감독위원회가 지정한 복귀시한을 10일 이상 넘겨 무단 결근하고 복
-
[법무부]상습비리 변호사 '퇴출'
사건 브로커를 고용한 변호사 처벌규정이 명문화되고 상습적인 비리 변호사의 경우 영구 제명제가 도입된다. 또 비리로 물러난 판.검사는 퇴직후 2년동안 변호사 개업이 제한된다. 법무부
-
제일은행 감자 법정공방으로 비화
제일.서울은행 등 부실금융기관들의 감자 (減資) 비율을 둘러싼 은행측과 소액주주들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됐다. 참여연대 (공동대표 金重培.金昌國) 는 12일 제일은행 소액주주
-
국회 본회의 통과 금융개혁법안 내용
금융개혁법안이 마침내 통과됐다. 우리 손으로 처리할 수 있을 때 미뤘다가 국제통화기금 (IMF) 바람에 떼밀려 해묵은 과제들을 처리한 셈이다. 지루할 정도로 오래 끈데다 이해집단의
-
IMF,부실은행 강제정리 법제화 추가요구
한국정부와 협상을 재개한 국제통화기금 (IMF) 이 정부의 부실은행 강제정리 명령을 법제화하는 등 강도높은 관계법 개정을 추가로 요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IMF는 이와 함께 외국
-
정부의 금융감독원法 試案
제1조(목적):이 법은 금융감독원을 설립하여 건전한 신용질서를 확립하고 예금자등 금융소비자를 보호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성격등):①금융감독원은 무자
-
지방의원 보수지급 합의/유급보좌관 1명 신설/여야 6인대표
◎일·여비도 현행대로… 논란클듯 여야 정치관계법 협상 6인대표는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월정보수 지급과 광역의원의 유급보좌관 1명 신설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무보수 명
-
김일성 승리로 끝난 「분국회의」(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8)
◎2차 집행위/자기의중대로 「통일전선」채택 성공/신진공산주의자들도 대거 가세 국내파 눌러 김일성은 입북 3개월만인 45년 12월18일 마침내 북한 공산당조직을 장악했다. 박헌영과의
-
국회서 통과된 법안 37건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경찰관의 동행요구시 당해인이 이를 거절할 수 있도록 허용, 동행의 경우 동행장소를 밝힌 후 동행을 거부할 자유와 동행 후 언제든지 경찰관서로부터 퇴거할
-
실록 80년 서울의 봄(30)|10·26전야 반체제 운동|곳곳의 민주화물결 유신벽 허물다
80년 서울의 봄은 군부의 전면등장과 함께 막을 내렸다. 당시 군은 그 춘내부사춘에 대해 사욕을 앞세운 정치인들의 분열과 사회혼란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이같은 군부의 주장이 타
-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
또 이목끄는 한남체인과 최지희|일본인 동업자 「오자와」 56시간 증발소동
한남체인 공동인수자인 일본인 「오자와·겐조」(46·소택건삼)씨의 증발소동(본보11일자 11면보도)은 잠적 56시간만에 「오자와」씨가 스스로 경찰에 나타남으로써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
-
정당방위
서울 일각의 한 가정집에 침입했던 10대 복면강도가 경찰관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당국은 경찰관의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사후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다. 우리
-
자동차노조 집행부 자격 싸고 법정싸움
7만 자동차근로자들의 권익옹호단체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현 집행부의 법적 자격을 둘러싸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일부 노조원과 이에 맞서는 집행부사이에 10여 개월에 걸친 법정시
-
국회의원 선거법-전문
제1조 (목적) 이 법은 국민의 자유 의사에 의하여 국회의원을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선거인의 정의) 이 법에서 『선거인』이라 함
-
대통령 선거법상
제l조(목적) 이 법은 국민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대통령을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대통령의 선거)대통령은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
언론창달에 관한 법안 전문
제1조(목적)이 법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를 보호하고 여론 형성에 관한 언론의 공적 기능을 보장함으로써 신문의 준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공공복리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
국회특위가 만든 개헌안
국회 개헌안이 전문과 부칙 2개 조항을 제외하고는 조문화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개헌특위는 21일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3개 소위활동을 통해 합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조문화한 것을
-
상
개헌에 관한 각계공청회와 토론회 등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김철수 교수 등 「6인 헌법연구회」는 한발 앞서 새 헌법시안을 만들었다. 중앙일보는 이 시안을 입수해 1백28조와 부칙
-
김영삼총재 법통|백5일만에 회복
신민당 비주류로서 지난해 총선때 낙선한 지구당위원장 조일환 (대구중-북-서구),유기준 (성남-광주-이천),윤완중 (공주-서산)씨등 3명은 신민당전당대회때 무자격 대의원이 있었다는
-
″정치적인 화해 기대했지만…″-가처분결정을 내리던 날 관계자들 표정
신민당 총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사건의 결정이 내려지던 8일 상오 소송관계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의 관심이 가처분사건의 결정내용이 어떤 것인가에 쏠렸다. 결정의 충격파는 크게 넓게
-
투석전까지 벌인 조계종 내분 폭력사태 확대될 우려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을 끌어온 대한불교조계종 내분은 문공부당국의 「행정수습」에 이어 법원판결에 따른 「사법수습」도 마무리 돼 가고있다. 조계종내분과 관련돼 계류 중이던 5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