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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득실거리는 대구 약수터 18곳, 규정 없어 강제 폐쇄 못 하다니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 남구 앞산 중턱에 있는 안일사 제1약수터. 음용금지 안내가 붙어있다. [사진 김윤호 기자]일요일인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 남구 앞산 중턱에 있는 안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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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지하수, 프랑스 에비앙처럼 띄운다
제주도의 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이벤트가 열린다.제주도개발공사는 15일 “제8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16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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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그 곳, 친근함을 입다
| 변화하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프리미엄 마트라지만 너무 럭셔리해 부담스럽기보단 산지 공판장같은 편안한 느낌이 물씬 나는 하남 스타필드의 PK마켓 농산물 코너. 청바지에 헌팅캡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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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문경민 '곰씨의 동굴'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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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2. 사랑의 묘약 (2)
‘바보 같은 짓이야.’ 민영은 몇 번이나 수화기를 들었다가 그냥 놓았다. 환상 편의점이라는 묘한 가게에서 사랑의 묘약이란, 역시 묘한 음료를 집어온 지 사흘이 지났다. 집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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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5 - 하혈하는 여인의 출혈은 왜 멈추었나
예수가 가면 군중도 따라갔다. 마가복음에는 그런 장면이 있다. 예수는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갔다. 그러자 군중이 예수 주위에 몰려들었다. 그들 중에는 몸이 아픈 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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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6회] 교육
맘스토크 6회 (교육)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체력 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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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도 ‘고급 슈퍼마켓’ 경쟁 가세
롯데가 프리미엄 슈퍼마켓 시장에 합류했다. 롯데슈퍼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 마켓’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품질과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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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헬기로 나른 분뇨만 362t…와이파이 터지고 싱크대·수세식 화장실은 “호텔 같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 주변 풍광이 빼어나고 편의시설도 다양해 탐방객들 사이에서 ‘연화호텔’로 불린다.지난 18일 해발 1357m인 소백산국립공원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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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한 중서부 접경지역 표정
정부가 136일 만에 대북 방송을 전면 재개한 8일 확성기가 설치된 민통선 지역의 마을과 접경지역은 긴장된 분위기다.이날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민간인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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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물 쫓는 백두산 물
백두산 화산암반수를 내세운 ‘농심 백산수’가 빠른 속도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3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출시된 백산수는 사실상 영업 첫 해인 2013년 매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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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양대 경제단체 수장 중간평가] 대한상의 재벌에도 쓴소리 ... 전경련은 그래도 재벌 두둔
[이코노미스트] 올 5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경제인 회의에서 사사키바라 사다유키 일본경제단체연합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왼쪽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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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 인수한 1조짜리 뉴욕 호텔 묵어보니…
“한국서 오셨어요? 요즘 한국인 방문객이 좀 늘어납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있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기자를 만난 호텔 프런트 직원은 한국인이냐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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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나는 진화한다
[여성중앙] 요즘 진짜 ‘내공’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박진영. 올해 마흔 셋인 그는 예전보다 더 유연해지고 젊어지고 뜨거워졌다. 끊임없는 질주의 원천에 대해 ‘철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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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이코노미쿠스] 디카프리오, 친환경 리조트개발사업…최소 수천만 달러 수익 거둘 것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친환경 리조트를 짓겠다는 벨리즈의 무인도 ‘블랙어도르 카예’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하늘엔 구세주, 땅에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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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서 한라까지 … 봉이 김선달도 울고 갈 ‘물 전쟁’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만원대 수입 생수부터 빙하수를 얼린 슬러시까지 바야흐로 별의별 물이 다 있다. 물 하나를 마시려고 편의점에 들어가도 어떤 물을 사먹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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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붙은 물싸움
물 시장에서 ‘산 전쟁’이 한창이다. 백두산(백산수), 한라산(삼다수), 지리산(지리산 맑은샘)을 수원으로 하는 생수가 연간 6000억원짜리 물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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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1시간 둘러보고 안전한지 알겠나"
9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프리오픈(pre-open)에 참여한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사전개방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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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치킨 배달시켜 먹어 … "안경 쓴 남자가 받아"
유병언(73·사망)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여성 경호원 박수경(34)씨는 20㎡(약 6평)도 안 되는 오피스텔 방에서 90여 일 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이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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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측근 수상한 보험료 120억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인 한국제약 전 대표 김혜경(52·여·미국 도피 중)씨가 수년간 120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3년 전 대부분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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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망자의 길을 버리고 십자가를 져라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예수님이 걸어갔던 사랑과 희생의 길과는 정반대다. 청해진해운 유병언 회장이 지금 걷고 있는 ‘도망자’의 길 말이다. 73세의 유 회장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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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주차량, 전주서 발견 … 교란작전 가능성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차량 중 한 대가 지난 29일 전북 전주시에서 발견됐다. 전남 순천에서 은신했던 별장 ‘숲속의 추억’으로부터 110㎞ 떨어진 곳에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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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남 32나6261 은색 EF쏘나타 타고 도주"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검찰과 경찰의 추적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유 회장을 위해 체포·구속도 불사하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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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피 도운 30대 여성 체포 … 밀항 가능성 조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시 예상모습.(경찰청 제공) ⓒ News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시 예상모습.(경찰청 제공) ⓒ News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