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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5월 17일자 10면 6·4 지방선거 후보자 명단 外
◆5월 17일자 10면 6·4 지방선거 후보자 명단 중 서울 강서구의 노현송 후보는 전직 구청장이 아니라 현 구청장이므로 바로잡습니다. ◆5월 16일자 21면 ‘도심의 섬으로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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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박근혜 아웃' 이면 해결되나
김진국대기자 눈이 시리다. 얼음처럼 투명한 하늘에서 여름 같은 햇살이 내려 꽂힌다. 그 햇살이 너무 시려 자꾸 눈물이 고인다. 몇 번이나 눈을 깜빡이고 손으로 문질렀다. 차가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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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맞춤식 지원 위한 기금 확충 필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률적 지원 시스템은 많이 마련됐습니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이나 기금의 확충입니다.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합니다.” 한국범죄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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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 맞춤식 지원 위한 기금 확충 필요”
관련기사 “힘들어도 웃고 살았는데 … 가족을 다 잃은 셈” “범죄피해자에 대한 법률적 지원 시스템은 많이 마련됐습니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이나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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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잊으려다 건망증 … 불안·분노·자책감에 불면증까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지난 6일 착륙하다 활주로와 충돌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여객기 동체가 불에 탄 채 놓여 있다. [뉴시스] #1 사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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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잊으려다 건망증 … 불안·분노·자책감에 불면증까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지난 6일 착륙하다 활주로와 충돌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여객기 동체가 불에 탄 채 놓여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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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9) 현장에 답이 있다
2003년 2월 27일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은 신임 고건 국무총리가 실종자 가족들과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가운데)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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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6) 정치인의 명암
신성일이 2005년 2월 23일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고물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대구지검에 소환되고 있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25일 대구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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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아십니까. 각국 소방관이 한자리에 모여 힘과 기량을 겨루는 이색 행사입니다. 21일 대구시 두류동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이 열립니다. 이어 9일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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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 천안소방서 양성만 팀장의 일상
천안소방서 양성만 현장대응팀장(왼쪽 아홉째)이 대원들과 함께 화재진압작전 훈련을 앞두고 대원들과 신속한 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안소방서 제공] 매일 반복되는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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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안전 불감증’이 부른 대연각 화재 … 지금은 얼마나 안전해졌나
불길에 휩싸인 대연각 호텔. 성탄절 아침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대형 참사로 인해 투숙객 등 모두 163명이 숨졌다. 1971년 12월 25일 성탄절 오전 10시쯤 서울 퇴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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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범인 잡는 DNA
미국 드라마 ‘CSI’를 보면 과학수사관은 범죄 현장에서 방진복에 마스크까지 쓰고 신발에 덧신을 씌운 채 증거물을 찾습니다. 이 같은 요란한 차림을 한 이유는 DNA 증거물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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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범인 잡는 DNA
미국 드라마 ‘CSI’를 보면 과학수사관은 범죄 현장에서 방진복에 마스크까지 쓰고 신발에 덧신을 씌운 채 증거물을 찾습니다. 이 같은 요란한 차림을 한 이유는 DNA 증거물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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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 기자의 궁궐 걷기 - 경복궁 ①
서울에는 아름다운 궁궐이 많다.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덕수궁)은 조선 5대 궁으로 꼽힌다. 그곳에는 500여년 간 쌓여온 구중궁궐의 수많은 사연들이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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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대 대형 살인 사건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다수살인은 대구 지하철방화사건이다. 2002년 2월 18일 뇌졸중 휴유증으로 신체장애를 앓던 김대한(당시 56세, 2004년 복역중 사망)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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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범죄 늘어 … 소외층에 관심을”
범죄심리학자들은 “경제위기 때 연쇄살인 등 흉악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고립된 채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는 사람이 없도록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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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손가락질 받던 노조가 상생의 길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 시민들이 지하철을 운영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배상민)를 부르는 이름이 있었다. ‘사고철’ 아니면 ‘파업철’.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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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날 무시해 살기 싫다” … 불지른 뒤 닥치는 대로 찔러
20일 오전 8시15분, 서울 논현동의 D고시원 3층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놀라 복도로 뛰쳐나온 10여 명 앞에 물안경과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났다. 물안경·마스크·모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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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구’ 이미지 심은 전문 박람회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관람객들이 ‘소방방재·안전엑스포’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23일 대구시 산격동 엑스코(EXCO). 전시장에는 소화·경보 장치, 피난장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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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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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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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특별법 쏟아져도 닮은꼴 사고 되풀이
1989년 3월 엑손 발데스호에서 쏟아진 기름으로 알래스카 청정해역이 검게 변했다. 미국은 이후 이중선체 구조의 유조선만 운행을 허가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했다. 또 1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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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후 주민들과 고스톱 즐겨 죄책감·사회의식 결여된 듯”
숭례문에 불을 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채종기씨의 심리는 어떤 상태일까. 전문가들 사이에도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채씨는 토지보상에 불만을 품고 국보 1호인 숭례문에 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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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 재구성 … 작년 두 차례 답사 … “경비 허술해 숭례문 택해”
숭례문 방화사건 피의자 채종기(70)씨는 치밀한 방화 계획을 세웠다. 두 차례나 사전 답사를 했다. 채씨는 “경비가 허술하고 접근이 쉬워 숭례문을 방화 대상으로 삼았다”고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