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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19일 하오 ▲남부 총리 답변=앞으로 시설 투자를 위한 차관 도입은 계속 추진하겠다. 자동차 공업에 있어 2개 회사가 95%의 국산화를 달성하고 1개 회사가 50% 정도인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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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교통량 극심|마구잡이 도로굴착…분별없는 운수행정
당국의 분별없는 마구잡이 도로굴착과 교통행정으로 서울시의 교통난이 사상최악의 상태에 다다랐다. 서울을 동서로 관통하는 5개 주요간선도로 가운데 을지로와 퇴계로의 시내 진입목이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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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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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복판에 전주|폭 넓힌 뒤 옮기지 않아 통행에 장애
대도시의 차도와 인도 한복판에 버티고 선 돌출 또는 지장 전주와 가로수가 차량소통과 행인들의 발걸음을 가로막는다. 이 돌출전주와 가로수는 지방행정당국이 도시개발을 위해 도로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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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일과
걸핏하면 「민중의 지팡이」라고 공복됨을 강조하지만 경찰관의 직무는 고달프다. 주어진 업무량에 비해 보수는 낮고 직책을 수행하기엔 지위마저 괄시받는 일이 흔하다. 때문에 큰 일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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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무·내무위 질문 답변 용지(27, 28일)
▲박찬 의원(공화) 질문=일본인이 입국할 때 신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지 않겠는가. ▲이 법무 답변=출입국 관리업무는 법무부소관이나 중요사항이외에는 대부분 외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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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사에 희생 7명…지하 결혼 등 화제도 뿌려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이 착공되어 개통되기까지 3년4개월 동안 일본은화 발견(14일자 보도), 지하 결혼 등 많은 화제를 낳았고 공사장에서의 크고 작은 사고로 7명이 숨지고 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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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수도권 지하·전철시대로-3년 4개월의 대투사 드디어 개통
『빵-』. 금속성 파열음과 함께 청량리역을 출발한 전동차가 구로역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광복 29주년을 맞는 15일 상오11시10분. 역사적인 지하철 및 전철시대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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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하철
서울의 땅속을 전차가 15일부터 달린다. 명물이 또 하나 생긴 것이다. 지하 20m이상을 파 내려가는 지하철공사란 어느 나라에서나 난공사로 되어있다. 「로마」의 지하철공사는 「뭇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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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시대의 시동
지난 9일 청량리∼양평간에서 전철이 시운전 된데 이어 12일에는 지하철의 공식시운전이 서울역∼종각역간 2·1㎞ 거리에서 있었다. 이 시운전의 실황보도는 그 주행이 비록 2㎞ 안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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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건널목의 안전
오는 8월15일 개통을 목표로 전철화사업을 서두르고 있으면서 그와 필연적으로 출항해야 할 건널목 개량사업은 예산이 엄청나다는 핑계로 계획도 안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전철이 개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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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건-신정연휴에 있었던 이런 일 저런 일
신정연휴에도 사건은 쉬지 않았다. 동대구역 헌병인질사건 외에도 서울에선 구직청년이 분신자살을 기도하는가 하면 주부가 한강대교서 투신 쇼를 벌이는 등 곳곳에서 어수선한 사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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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위」 공무원의 부정·부패 15년|세금 도둑질한 서무 과장…그 치부와 탕진과 절도
세금 도둑은 바로 집안 책임자였다. 현직 세무과장 (사무관)이 야간 주거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되기는 아주 드문 일로 시민으로부터 받아들인 세금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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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폭발
서울 도심에서 하수구가 잇달아 폭발했다. 두께 10㎝의「시멘트」덮개들이 퉁겨 나오고, 이웃의 유리창이 깨어졌다. 게다가 불길까지 솟아올랐다. 인명의 피해가 없었던 것은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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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택시 요금인상 요구 시간 병산제 주장
연중행사처럼 들먹이는「택시」업자들의 요금인상안이 올 가을에는 시간 병산제까지 끈질기게 주장되고 있다. 교통부는 ▲가로망 여건상 병산제 실시가 시기상조고 ▲특히 서울의 경우 지하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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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주로 하여야할 지하철공사
지하철공사장에서의 주의 소홀로 흙벽이 무너지면서 6백㎜송수관이 끊어져 1백여 명이 물난리를 겪었고 길이 막혔으며 동대문 지구에는 24시간씩이나 단수되는 등 일대소동이 벌어졌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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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흙벽 무너져 6백㎜ 송수관 파열
19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l동176 지하철 제13공구 공사장에서 성「바오로」병원 앞쪽 흙벽이 무녀지면서 땅 속에 묻혔던 6백㎜ 송수관이 끊어져 침수되는 바람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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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철주 무너져 러시아워 교통 막혀
23일 상오 7시쯤 동대문구 신설동 17 동대문구청 앞 지하철 검차고 공사장(시공자 극동건설)에서 길이 2m의 「파일」(쇠기둥)이 50cm쯤 내려앉아 깔아놓은 쇠판이 내려앉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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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직전과속버스 수리중인택시받아 2명죽게
28일하오11시50분쯤 서대문구현저동9 앞길에서 서울 영5-5522호 시내「버스」(운전사 정광치·38)가 「타이어」수리를 하려고 길옆에 서있던 서울 영2-7874호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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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장서 택시 굴러 4명 부상
25일 상오 6시25분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 지하철 공사장에서 서울역에서 중앙청쪽으로 가던 서울 영1584「택시」(운전사 이종배·45)가 운전부주의로 높이 3m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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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고…지하철 공사장 주변
지하철공사의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어 안전관리문제가 대두되고있다. 74년4월 개통을 목표로 강행되고있는 지하철종로선(서울역∼청량리)은 71년4월12일 착공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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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사장 받침벽 무너져
5일밤 10시10분쯤 서울동대문구창신동541 지하철 제8공구 공사장에서 나무받침대벽이 길이15m. 폭7m, 깊이15m쯤 무너져 내려 전주1개가 2백mm 송수관을 파손시키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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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역살, 뺑소니
12시간 간격으로 잇달아 두 사람이나 치어 죽이고 뺑소니쳤던 운전사와 조수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1일 새벽 0시 5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83 앞길에서 흙을 가득 싣고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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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감정
의외로 북적 대표단의 서울 「쇼핑」은 취소되고 말았다. 인지상정 같아서는 시장에 들러 부인용 선물도 하나 사고, 백화점에선 아이들의 장난감도 한 두점 살 만하다. 이건 뭐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