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부실 지방공기업, 중앙서 철저히 통제해야
경기도 용인시의 용인도시공사는 대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지방공기업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각종 개발사업이 부진해 지난해 기준 부채규모가 5000억원이 넘는다. 부채비율이 500%
-
국가재난 '총괄 기구' 시급
초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총괄 기구가 없다. 재해.재난 관련 업무가 13개 부처에 분산돼 있는 데다 업무 영역의 구분도 불분명하다.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사고 예방과
-
[김정국 지하철公 사장 임명 배경]
'현대그룹의 경영기법으로 지하철문제를 푼다. ' 서울지하철공사 신임 사장에 김정국 (金正國.60) 현대중공업 해외영업담당 사장이 5일 임명됨으로써 지하철이 '시민의 발' 로 환골탈
-
지하철 노조원 현업복귀 26%뿐…대량해고 우려
파업 중인 서울지하철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검찰의 체포영장 발부, 공사의 직위해제 및 직권면직 방침에 따라 무더기 해고 사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파업 즉각 중단"
-
지하철공사후 도로복구 방치 사고 위험
지하철 1호선 공사로 파헤쳐 진 길을 되메운 뒤 도로 차선을 제대로 긋지 않거나 울퉁불퉁한 길을 방치해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길' 이 되고 있다. 차선이 보이지 않아 접촉사고가 나
-
▒ 도시철도 시공社 건설용품 관세 감면
앞으로는 시공 회사들도 레일유도기나 마모측정기 등 2백7개 도시철도 건설용품을 수입할 때 관세 감면 혜택을 보게 된다. 지금은 철도청과 지하철공사.조달청 등 실수요자에게만 이런 혜
-
國監때 "안전하다"보고-金玉斗의원 사고경고 무시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대구시 지하철공사장이 안전점검 미비로 대형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이라며 안전조치를 촉구했으나 조해령(曺海寧)당시 대구시장이
-
지하철 근본대책 필요하다
종암동 육교붕괴사고와 꼭같이 21일의 2호선 지하철 선로절단사고 역시 예고된 사고였다.서울지하철공사 노조와 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은 이미 지난해 8월 이번과 같은 사고위험성이
-
6.끝 과천.분당선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노선인 과천.분당선은 올해 4월과 9월에 각각 개통됐다.과천선의 경우 개통 초기 거의 한달동안 하루2회꼴로 정차사고가 일어나는등 부실시공의 부작용이 잇따라 여
-
11.기술자의 무성의
92년 올림픽 개최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패밀리어성당은 1백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건설업계의 호기심이 쏠려있는 건물이다. 공사비 확보문제등으로
-
4.입찰비리 中.
우리나라 건설업계에서 제5공화국 출범 3년째부터인 84년과 85년은「아주 특별한 해」로 기록된다. 해방후 덤핑입찰이 가장 극에 달했던 해라는 점에서다. 전혀 대형 토목공사를 해본
-
검사 할수없는 原電있다
중반에 접어든 6일 국정감사에서는 부산교통문제,한국형원자로의안전성문제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한전 영광원자력본부=한국전력 영광원자력본부에 대한 감사에서여야의원들은 원전의 부실시
-
제기고가차도 공사 연기-3기 地下鐵공사후로
서울동대문구제기동 제기고가차도 건설공사가 3기 지하철 건설이시작되는 내년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구경동시장앞 고산자로 네거리에 95년4월말 완공목표로 지난해 10월
-
나사풀린 공직기강(사설)
꼼짝 안한다는 말을 들어온 일선 행정이 요즈음에 와선 앉은 자리에서 나사마저 풀려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상층부의 개혁방향도 갈피를 잡기 어렵고,개혁의 강도도 눈
-
지하철공사,문민정부서도 낙하산인사냐 푸념
○…17일 임기만료되는 서울시 지하철공사의 감사후임에 민자당출신 고위간부가 내정되고 부장.과장급등 3명의 간부들이 촉탁사원의 형태를 빌려 외부에서 대거 영입될 것으로 알려지자 서울
-
「새 얼굴」들 대거 출사표/총선 표밭가는 여권신인 누가 있나
◎관계·재계·학계·군·5공인사 백50여명 도전장/대폭 물갈이 예고로 더욱 분주 14대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자 정계입문을 노리는 신인들의
-
늘어가는 건설산재|현황과 원인·대책을 알아본다
최근 건설업종에서의 산업재해가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는 80년대 중반이후 거의 전업종에 걸쳐 꾸준히 감소되어 왔으나 유독 건설업종에서만은 지난해부터 다시
-
지하철 고장났을 때 인근역에 즉시통보
지하철의 운행중단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해당역 또는 연계노선의 다른 역에 대기중인 승객들에게 사고내용을 즉시 알려 다른 교통편을 이용토록 하는 무선통신체제가 금년 중 이뤄지게 된다
-
지하철 금호역 지하45m 「환상의 동굴」로
서울금호동로터리에 건설되는 지하철 금호역이 명물로 등장하게 됐다. 해발 58m, 지하로 45m 뚫고 들어가야 하는 금호역은 작게는 6만여 지역주민들의 민원해결이지만 기술적으로는 국
-
서울 지하철 또 "진통"|노사 단체 교섭 결렬
3월 파업 악몽이 채 가시지 않은 서울 지하철이 7개월만에 또다시 노사 분규에 휘말려 비틀거린다. 3월 파업이후 4월 28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89년분 임금 인상률과 구속자 석
-
파업…강제진압 관계기관 표정
◇서울시=15일 밤 고건 서울시장을 비롯, 전직원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지하철공사·각 구청 등에 비상대책 방안과 훈령 등을 수시로 지시하고 상황보고를 접수하는 등 긴장된 분위기
-
지하철 파업|농성 노조원 2천 3백여 명 연행
서울 지하철이 분규진통 23일만에 끝내 파업으로 묶여 버렸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서울시와의 최종 협상마저 결렬됨에 따라 l6일 오전4시를 기해 전면파업을 단행, 서울시내 4개 노선의
-
"지하철공사에 「낙하산 인사」많다는데…"|국회 내무위 서울시 관계 질의·답변
▲허청일 의원 (민정)=영세민이주정책이 서울시가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주민등록만 지방에 해놓고 다시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송천영 의원 (신민)=서울시 지
-
불량보일러 48개업체 적발
중앙일보독자페이지난에 게재된 민원에 대한 정부합동민원실의 처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일러에 가짜 KS표시 단속요망(9월l9일·일부지방20일)= 9월17일부터 5일간 동력자원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