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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도로가 푹 꺼졌다···두 여성 삼킨 中싱크홀, CCTV 포착
집중호우가 이어진 중국 충칭(重慶)에서 갑자기 도로가 꺼지는 싱크홀이 발생, 행인들이 추락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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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천적’ 인간에게서 ‘공생’ 희망을 찾는 코끼리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죠.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선 코끼리들이 관광지를 떠나 정글로 걸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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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서 또 ‘땅 꺼짐’…인명·차량 피해 없어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알미공원 인근 공사 현장 인근 4차선 도로가 갑자기 침하했다. [뉴스1]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21일 또다시 ‘땅 꺼짐’ 현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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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돼지 축사 10곳 중 7곳 무허가…한림정수장 폐쇄 위기
제주시 봉개동 무허가 한우 축사. 최충일 기자 지난달 26일 제주시 봉개동 한 한우 축사. 그냥 보기에도 오래된 창고 수준의 낡은 건물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큼한 발효 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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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촉발' 포항지열발전소, 남은 폐수 6000t은 어디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 모습. [연합뉴스] 포항 지진의 촉발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에서 이번엔 환경오염 논란이 불거졌다. 지열발전소에 남겨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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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겨울비가 내린 지난해 1월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채 악취까지 풍겨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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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가뭄에 널뛰는 날씨 …‘스펀지 도시’로 맞선다
서울에 쏟아진 기습 폭우. 도시 면적의 절반이 콘크리트로 덮힌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로 이어진다. 반면 비가 그치면 곧바로 하천이 말라붙는다. 홍수와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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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산구청, 한 달 전 균열 민원 접수하고도 묵살
서울 용산의 4층 상가건물이 지난 3일 불과 2초 만에 완전 붕괴된 사고와 관련해 용산구청이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4일 드러났다. 사고 한 달 전에 이 건물과 관련한 민원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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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샤워는 90초만" 남아공 케이프타운서 물 전쟁, 왜?
같지만 다른 두 나라가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스라엘이다. 강수량이 부족한 탓에 태생적으로 물 한 방울도 허투루 쓸 수 없는 처지. 그런데 두 나라가 걸어온 길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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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진앙지 일대 땅속에서 구멍 7개 발견…지진때문?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인근 논에서 5.4 규모의 지진과 함께 발생한 액상화 현상으로 고운 모래가 쌓인 샌드 볼케이노(모래 분출구)가 형성돼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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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 주변 중금속 오염 토양 25t 트럭 2700대 분량
경북 봉화군 석포면 (주)영풍의 석포제련소, 국내 최대 아연제련소인 이곳은 산림 훼손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찬수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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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하수 원천 '숨골'에 가축분뇨 8500t 무단배출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의 한 폐채석장에서 발견된 용암동굴이 주변 양돈장에서 오랜 기간 숨골을 통해 무단방류한 가축분뇨로 오염됐다는 사실이 26일 드러났다. 사진은 해당 용암동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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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올여름, 제주블루에 물들어볼까
청아한 ‘물빛’은 때로 여행을 충동질하는 강력한 매개가 된다. 필리핀 보라카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러 혹은 스위스 알프스산 골짜기에 흐르는 연녹색 계곡에 반해 그곳으로 한달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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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 오묘한 물빛 품은 제주에서 노는 법
제주는 갖가지 파랑을 품은 섬이다. 제주의 투명한 물빛을 볼 수 있는 협재해변. [사진 제주관광공사] 청아한 ‘물빛’은 때로 여행을 충동질하는 강력한 매개가 된다. 필리핀 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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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를 찾아라' 가뭄현장에 웬 수방사?
수도방위사령부 공병단 소속 심정중대의 시추팀이 시추장비를 이용해 지하수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전남 무안군] 가뭄이 극심한 농촌 현장에 종종 군부대가 대민지원을 오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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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원자로 초고농도 방사능 측정…지하수 오염 우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2호기 격납용기 내부에서 시간당 최대 530시버트(㏜)에 이르는 방사선이 측정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2일 전했다. 녹아내린 핵연료 때문에 격납고 내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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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주범 이산화탄소 잡아 지하 창고에 가둔다
온실가스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금 속도라면 2100년까지 해수면이 63㎝ 상승하고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은 사라진다. 주범은 전체 온실가스의 8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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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주범 이산화탄소 잡아 지하 창고에 가둔다
CCS 개념도 화력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석탄 등의 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capture) 압축·수송해 땅속이나 석유?가스를 빼낸 곳에 안전하게 저장(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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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 대기 오염에 봉화 금강송이 죽어간다
봉화·울진에 많이 서식하는 건강한 금강송 모습. 금강송은 백두대간에 뿌리를 박은 나무다. 강원도 삼척과 경북 봉화·울진에 많이 자란다. 곧게 뻗은 늠름한 자태는 백두의 기상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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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27㎜ 비 폭탄 … 가뭄 모르는 한라산 왜
올해 가뭄에도 국내에서 6000㎜ 넘는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있다. 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673m)이다. 올 초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6027㎜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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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생명을 구하는 '적정기술'을 아시나요?
에티오피아의 아이들이 물펌프를 이용해 물을 퍼내고 있다. [사진=U.S. Navy photo by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M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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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리허쥔 중국 한넝그룹 회장
[사진 AP=뉴시스] 중국의 최대 부자라고 하면 흔히 마윈(馬雲·51)을 떠올린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로 지난해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면서 엄청난 재산을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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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역대 최저 근접 … “열흘 내 비 안 내리면 수도권 식수 공급 차질”
극심한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8일 현재 154.12m까지 내려가 역대 최저인 151.93m(1978년 6월 24일)에 불과 2m 차이로 근접했다. 약 10일 후면 수위가 농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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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5000mm 비오는 곳, 한라산 동남부
지난 11일~12일 제주도 한라산 진달래밭(해발1500m)에 446㎜ 폭우가 내렸다. 제6호 태풍 ‘노을’이 몰고 온 많은 양의 수증기 때문이다. 올들어 이달 12일까지 이곳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