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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칼럼] 승리보다 화려한 좌절
일찍이 나폴레옹은 외쳤다. "알렉산더.한니발.시저.구스타프.튀렌느.이오게네.프레데릭의 전쟁을 읽고 또 읽어라. 그리고 그들을 스승으로 삼아라. 그것이 군사학의 비밀을 깨닫고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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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교 사례 "줄세우기 안한게 성공비결"
1994년부터 영어.수학 이동수업을 실시한 서울 성심여고를 비롯, 수준별 수업을 조기에 정착시킨 학교들도 있다. 교재 개발 등에 대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업 취지에 대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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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잃은 수능…본고사 금지 논란
대학들이 올해 쉬운 수능에 따른 학생 선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대학별 본고사 부활 실시 움직임을 내년의 2002학년도 입시부터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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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육현장] 3. 초점잃은 고1 교육
경기도 안산시 D고 1학년 張모(16)양은 학교를 두곳에 다닌다. D고에서 귀가해 오후 8시쯤 흔히 '작은 학교' 로 불리는 학원에 등교, 수업 후 오후 11시30분쯤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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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객관식시험 2002년부터 없앤다
내년부터 서울지역 중학교의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고사에서 특정 주제나 제시문.자료를 놓고 서술하게 하는 논술.서술형 평가문항 출제 비율이 기존의 30%에서 50%로 대폭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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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되기 까다로워진다…토의.체험식교육에 논술까지
교원 정년 단축으로 교단의 책임자인 교장자리는 많아졌지만 교장자격 연수 절차는 한층 까다로워진다. 교육부는 9일 올해부터 교장자격 연수방식을 개선, 40명 단위로 반을 구성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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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새뚝이]'수행평가제'도입 양평중 이화영교사
서울영등포구양평동 양평중학교 과학담당 이화영 (李和령.40.여) 부장교사의 수첩에는 1, 2학년 학생 1백60여명의 명단이 있고, 이름 옆에는 숫자가 빽빽이 적혀 있다. 1학년 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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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몽니' 부릴까
공동 여당간 내각제 개헌논의가 뒤뚱거리는 기류다. 지난 5일 김종필 (金鍾泌) 총리의 청와대 주례보고가 독대 (獨對) 형식으로 바뀌면서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내각제 논의는 낙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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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시험 논술·주관식 확대…서울시 교육청 개혁안
새학기부터 서울시내 중학교 시험문제는 사지선다식 선택형 문항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논술형 및 주관식 문항이 크게 늘어난다. 또 과학과목의 경우 관찰.실험과정을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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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학년도 서울대 '추천입학' 면접·紙筆고사가 합격좌우
98학년도 서울대 입시에 처음 도입되는 고교장 추천입학 전형에서는 서류심사나 학교생활기록부보다 면접.지필 (紙筆) 고사가 합격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7일 고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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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高生 수학.과학경시대회 일정확정
중앙일보사.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대 과학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전국 중.고교생 수학.과학경시대회」가 7월23~24일 서울대에서 전국대회를 치르는 등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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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생활기록부 어떻게 작성되나
「5.31 교육개혁」에 따라 신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종합생활기록부(이하 종생부)는 교과성적 위주의 서열화와 과열과외,학우간 과당경쟁등 비교육적 병폐를 치유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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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담과중 "교육정상화"맞서
교육과정개편에 따라 조정돼야할 대학학력고사과목및 과목별 배점결정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것은 축소론과 확대론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있기 때문이다. 84학년도부터 고교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