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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계남고등학교 2학년 정대봉군
엄마, 힘드시죠 “우리나라 저소득층 친구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그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또한 저희 3남매를 홀로 키우는 엄마의 든든한 아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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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父 세살배기 딸 성폭행
강원 춘천에서 정신지체장애인 아버지가 3살 난 딸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춘천경찰서는 6일 세살배기 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정신지체 2급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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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지적 장애인에게 휴대폰 4대 한꺼번에 판 사람?
서모(61·여)씨는 요양 보호사다. 서씨는 천안시 원성동에 사는 강모(68)씨 집에서 간병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씨는 신체 장애 2급의 장애인이다. 강씨의 부인 황모(65)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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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견 싹 없애요”
정신지체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드는 1000원의 행복. 도봉구 보건소의 블루터치 카페가 오는 4월 오픈을 앞두고 시범운영 중이다.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기자 choi315@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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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용서·화해의 행렬 3㎞ … 대한민국이 따뜻해졌다
정대경씨의 위로 세상 보듬고 싶어 조문객 녹차 대접 18일 명동성당 앞에 길게 늘어선 조문 행렬 중간에 작은 간이 책상을 차려놓고 따뜻한 차를 권하는 이가 있었다. 명동성당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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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무원 특채 최고령 합격한 곽광현씨
“전화로 합격 통보를 하기에 믿을 수 없어서 ‘정말이냐’며 몇 번이고 되물어 봤어요. 전화를 끊고 나선 너무 기뻐 크게 소리를 질렀죠.” 행정안전부가 얼마 전 실시했던 중증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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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 것도 없는데 손자 성적이 쑥쑥 올라”
아들·딸·손자·며느리·동생…. “2008년 당신은 어떨 때 행복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시민들이 떠올린 얼굴들이다. 중앙SUNDAY 취재팀이 거리에서 만난 102명 가운데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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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의 나는 스노보드 타고 에베레스트로 날아가요”
관련기사 동화 만드는 장애 청소년들 “…에베레스트산 기슭에 도착한 얼큰이는 스노보드를 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온몸에 땀이 흘렀습니다. 올라가는 속도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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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젠 울지마세요 사랑하니까요”
제주도에 사는 이승일군은 열여덟 살이다. 아라중학교 3학년 이다. 또래보다 3년이 늦었다. 정신지체장애 때문이다. 태어나 사흘 만에 꼴깍꼴깍 숨 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경기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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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헌신 … 이들이 지역 발전의 희망이다
대상 김동수 부안 줄포면장 26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우포리 ‘부안 자연생태공원’. 67만㎡의 넓은 공원은 어른 키보다 큰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곳곳의 호수·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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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지체장애 어머니 살해
30대 여성이 지체 장애인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26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취직하라'며 훈계하는데 격분해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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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의 꿈
무대에 지휘자가 서고 연주가 시작됐다. 오케스트라 단원 한 명이 갑자기 “엄마!” 하고 소리를 지르며 무대에서 뛰어 내려왔다. 불안한 눈빛으로 클라리넷을 불던 다른 단원도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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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민간 보험의 벽’ 결혼·취업보다 넘기 힘들다
조울증세로 치료받고 있는 정신장애인 이경훈(38·가명)씨. 그는 지난해 모처럼 맞은 여름휴가를 가족들과 계곡에서 보내기 위해 A보험사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려다 거절당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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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며느리가 밀양시 효행상
한국에 시집와 시부모를 극진히 모셔 온 일본인 며느리가 효행상을 받는다. 경남 밀양시는 올해 시민대상 효행부문 수상자로 일본인 야시마 가즈코(八島和子·39·사진·청도면 구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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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이색 참가자들
위아자 나눔장터가 4회째를 맞아 참가자도 다양해졌다. 서울·부산·대전·전주 등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린 4개 도시에 모두 장터를 개설한 기업, 전교생이 참여해 나눔정신을 실천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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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국토대장정 꿈 이뤄
국토순례 대장정에 참가한 이종민(左)씨를 이요한 목원대 총장이 격려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지난 달 29일 오후 전남 해남 땅끝마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목원대 학생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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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마비됐지만 자신있어요” 장애 청소년 1000여 명 IT 경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 IT챌린지 대회’ 게임 부문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이 특수 마우스를 이용해 컴퓨터를 작동하고 있다.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이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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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면 불호령, 잘하면 극찬 … 기적 일어났죠”
박성호씨가 지휘하는‘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2일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다.12일 오후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 정종현(19)군이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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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박 대표, 양 실장 추천 장애인이 갈 만한 여행지
■괌·사이판=어느 곳에 가든 장애인 전용 객실이 잘 갖춰져 있다. 객실 300여 개짜리 중급 규모 호텔에도 평균 3~6개, 온 워드 비치 리조트(괌)의 경우엔 8개가 있다. 객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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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갈 곳은 없어요, 문제는 용기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난 오솔길. 길에 들어서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 휠체어투어 박호석 대표.여행은 본능이다. 딱히 이유가 없다. 누구나 ‘그냥’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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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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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의 셰르파’ 자임한 히말라야 사나이
최강식 교사가 음악시간에 한 학생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아빠고믄(곰은) 뚜뚜해(뚱뚱해), 엄마고믄 날씨해(날씬해)∼” 20일 경남 통영시 도산면 경남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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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112명 ‘노예선’에 팔아넘겨
노예선-. 노동 강도가 워낙 높아 선원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자체 동력 없이 예인선에 의해서만 이동이 가능한 새우잡이배 등을 말한다. 노예선에 갇힌 선원들은 한번 바다로 나가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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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모든 장애인이 수퍼맨이면 좋겠지만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이상묵(46)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사연이 그제 본지 1면·10면에 크게 실렸다. 기사 제목은 ‘강단에 선 그는 수퍼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