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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돕는 반려견, 진료비 할인해줍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이정희(72·지체장애 1급)할머니의 반려견 루비가 진료를 받고 있다. [황정옥 기자] “루비야, ‘할머니’ 해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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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복지 사각지대 돌보는 자원봉사사들
showplayiframe('2011_0524_181422'); 뇌병변장애 2급으로 왼손과 팔이 불편한 A(62, 광진구 광장동)씨는 혼자서 집 밖에 있는 화장실조차도 가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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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도 어려운 애들이 많대요” … 한 푼 두 푼 넣은 저금통 보내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송호리 해변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아이들은 어려운 형편 가운데서도 연말마다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해왔다. [해남=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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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⑦ 아산지체장애인협회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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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결혼식 “그대라서 행복 합니다”
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잃고 난 후 한 번도 온전하게 걸어보지 못한 이순자(58)씨. 그런 그녀 곁에서 30년째 묵묵히 한쪽 다리 역할을 해준 남편 김춘석(6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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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살아만 계세요” 밀양 효부 야시마의 기도
야시마 가즈코 경남 밀양시 청도면에 사는 일본인 며느리 야시마 가즈코(八島和子·41)는 며칠째 신문과 TV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마음속으로는 줄곧 기도만 하고 있다. “엄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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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구 계명대 공과대학 수석 졸업한 지체장애인 고강민씨
지난달 22일 오후 1시 대구 계명대 공과대학 건물 앞. 50대 남자가 승용차 뒷문에서 휠체어를 꺼냈다. 그러고는 앞좌석에 타고 있던 누군가를 힘껏 안았다. 휠체어에 올라앉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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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는 장애인 콜택시 … 제주도, 5대 운행 … 정원 6명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장애인용 특별수송차량 5대(슬로프형 2대, 리프트형 3대)를 구입, 2일 제주시 동(洞) 지역에서 운행에 들어갔다. 이 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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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중심 사회적기업 ‘꽃밭사업단’
꽃밭사업단 직원으로 일하는 오은선(왼쪽부터)·김나라·박은자·정다혜씨가 미니화분을 포장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시 신부동 동서고가교 아래 철길 옆 유리온실. 꽃병에 담을 꽃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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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5만원 더 내 ‘학우사랑’
울산대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우사랑 등록금’제도에 많은 학생들이 호응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면, 학생은 동결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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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CCTV 딴 데 보거나 고장 … 초등생 교내 성폭행 몰랐다
광주광역시에서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이 학교 건물 안에서 성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수철과 조두순 사건 이후 경찰과 교육계에서 각종 대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아무 소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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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못 쓰는 50대 15m 낭떠러지 레펠 “올빼미, 하강 준비 끝”
19일 포항에 있는 해병1사단 유격훈련장에서 한 장애인이 밧줄을 타고 15m의 절벽을 내려오는 레펠을 하고 있다. 그 아래에 목발을 짚은 장애인 등 이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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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무슨 일 생기면 꼭 나타나는 ‘강 반장’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강석문씨(오른쪽)가 1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김옥자씨(가운데) 집의 연탄보일러 바꾸는 작업을 하던 중 활짝 웃고 있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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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투리로 ‘장애인 희망가’
“비왐쪄 날래 걷으라(비온다 곡식 걷어라)/ 우리 어멍 조들암시난 헌저 걷으라(어머니 걱정하시니 빨리 걷어라)/ 우리 아방은 괸당네집 잔치밭에 가고(아버지는 친척 잔칫집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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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이웃 시에 가기 힘든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23일 리프트 시설을 갖춘 서울 장애인 콜택시에 오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휠체어를 이용하는 1급 장애인 정영만(32·서울 은평구)씨는 복지재단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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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렇게도 때리나" 묻지마 장애인 폭행사건
지난 1월 9일 새벽 3시경 경기도 부천의 한 편의점 내부. 출입구쪽 계산대 안에서 어떤 남자가 심하게 폭행을 당하고 있고, 점원인 듯 보이는 또 다른 한 남자는 계산대 밖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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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③ 장애인 부모 둔 중학생 이으뜸
서울 발산동 아파트 거실로 들어오는 볕이 이으뜸(14)양과 어머니(41), 동생 서원이(3)의 환한 얼굴을 비추고 있다. [김성룡 기자] 중학교 2학년 이으뜸(14)양의 부모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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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탕에 2400만원짜리 욕조가 …
홍진숙(가명ㆍ68) 할머니는 최근 7년 만에 대중목욕탕에 갔다.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홍 할머니는 지난 2002년부터 아예 걸을 수 없게 되면서 집이 좁고 도움받을 가족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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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장애인이 무슨 연극? “그런 편견 깨려고 무대 서요”
‘휠’ 단원들이 서울 관악구 연습실에 모였다. 호종민(뒷줄 왼쪽에서 둘째)씨는 발음과 발성 연습을 위해 1년 넘게 혼자 노래방을 찾았다고 한다. 단원들은 연극을 통해 세상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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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장애·병마 털고 ‘방송 리포터’ 날개를 펴다
남자는 신장이 아파 투석의 고통을 짊어지고 산다. 여자는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몸을 맡긴다. 그러나 마이크 앞에선 장애와 병마도 사라진 듯했다. 지난달 27일 대구교통방송 스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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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세 배분 지자체 이관 요양원·재활원 ‘비상’
부산의 A재활원. 혼자서는 걷을 수도, 의사 표현도, 식사도 못하는 중증(뇌병변·지체·지적장애 1~2급) 장애인 32명을 24시간 돌보는 시설이다. 이 시설의 올해 운영 경비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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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장애인 콜택시 스타렉스 한대 추가
아산시 중증장애인들의 외출이 더 편해졌다. 기존 한대였던 장애인콜택시가 지난 1일부터 한대 증차돼 총 두 대가 운행 중이다. 또 시는 15일 아산시 장애인콜택시 위탁관리 및 운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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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딛고 ‘아름다운 손짓’ 수화 보급
청각장애인인 안영회(41·여·사진)씨가 서울시 복지상 장애극복자 분야 대상에 12일 선정됐다. 3살 때 청력을 잃은 안씨는 청각장애인으로선 가장 높은 2급 판정을 받았다. 안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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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잃은 지 1년 만에 첫 부부 나들이야”
오랜만의 나들이였다. 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 탄천변. 김인숙(53·여)씨가 남편 김삼랑(70)씨와 함께 한 발 두 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