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버스 타고 세계로 … 돈·집 까먹어도 가족을 찾았다
“여행은 대가까지 치러야 끝나는 거죠.” 3년 전 25인승 미니버스로 348일 동안 25개국, 163개 도시를 여행한 ‘빼빼가족’의 아빠 최동익(54)씨 말이다. 2013년 6월
-
[굿모닝 내셔널]“이제 빼빼가족 아닌 빼빼부부” 세계여행 그 후
울산 울주군 자택에서 만난 빼빼부부 최동익(왼쪽)·박미진씨. 최은경 기자 가족이 모두 빼빼 말랐다고 붙은 별명. 3년 전 25인승 미니버스로 348일 동안 25개국, 163개 도
-
[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52 조지아의 부산, 바투미에 가다
피자가 아무리 좋아도 계속 먹다 보면 얼큰한 김치찌개 생각이 나는 것처럼, 산을 좋아하는 우리도 오랫동안 산골짜기에서 지내다 보니 스멀스멀 바다 생각이 났어요. 겨울 바다의 적막
-
페루서 규모 7.1 강진으로 최소 2명 사망, 수십 명 부상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께 페루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
페루서 규모 7.1 강진…최소 2명 숨지고 65명 부상·17명 실종
2012년 당시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된 가옥 [EPA=연합뉴스] 14일 오전 9시 18분(세계표준시 UTC 기준)께 페루 남부 해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
2018.01.14 문화 가이드
━ [책] 종이의 신 이야기 저자: 오다이라 가즈에 사진: 고바야시 기유우 역자: 오근영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가격: 1만5000원 일본 최고 장인들과 크리에이터들이
-
두브로브니크에서 맞닥뜨린 유고 출신 피아니스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해안 언덕의 포고렐리치 저택 “어휴, 알바니아에서 쓰레기가 얼마나 떠내려 왔는지, 몇 톤이나 건져냈는지 말도 못해요. 저기 봐요. 아직도 바닥에 쓰레기가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균 25세 젊은층이 봉기, 민생 파탄 낸 신정체제에 염증
━ 이란 혁명 40년, 끝나지 않은 후폭풍 이란의 테헤란 대학 구내에서 지난달 30일 한 여학생이 최루탄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 5일 테헤
-
노란 오줌서 황금 뽑아내려던 열망이 근대과학 터 닦았다
━ [비주얼 경제사] 연금술 조셉 라이트, '현자의 돌을 찾으려는 연금술사'. 1771~95년. 어두운 실내에서 한 노인이 무릎을 꿇은 채 뭔가를 올려다보고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인도·태평양전략은 힌두·유교 문명 대충돌 예고
━ 유라시아 패권 경쟁 도널드 트럼프는 왜 오바마 이래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을 확대·수정하여 인도·태평양전략의 깃발을 드는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국도 트럼프가 든 깃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이란·사우디 ‘시아파 초승달’ 쟁탈전에 국제 유가 요동
━ 유전지대서 불붙는 중동 패권 다툼 시아파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의 수도 사나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수니파 연합군의 폭격을 받은 모습. 2015년 시작된 예멘 내
-
시아파 초승달 지대의 대리전, 국제유가를 위협하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시아파 초승달 지대 육탄전, 국제유가 폭등할까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유전지대인 중동의 지역 패권을
-
루이 14세 칙령대로 올리브유 72% … 장인이 빚는 비누
마르세이유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지중해 연안의 항구 가운데 으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닮았다. 항구의 시끌벅적함은 생동감으로 넘치고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
-
'로이터 올해의 사진'으로 본 2017년 이슈
로이터통신이 '올해의 사진 2017' 100작품을 선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 기자들이 세계 각국에서 찍은 역사의 기록입니다. 선정작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 트럼프 시대의 미
-
트럼프 '예루살렘 선언'이 중동에 피바람 몰고오는 이유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아! 예루살렘. 예루살렘 올리브 산에 있는 유대인 묘지에서 바라본 구시가지의 성전산 모습. 가운데 황금빛
-
전기 만들고 투명도 조절하는 스마트 유리창 시대 온다
━ [도시와 건축] 유리 이야기 영국 스태퍼드셔주에 있는 리치필드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다양한 색상의 작은 유리조각들을 밀랍으로 연결해 유리창을 만든 것이 스테인드글라
-
온난화 등에 업은 '슈퍼 말라리아'가 인류를 위협한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 [중앙포토] 말라리아(Malaria) 지난 9월 이탈리아에서는 소피아 자고라는 이름의 네 살 여자아이가 말라리아로 숨진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기후가 서늘
-
코펜하겐 김치호떡, 휴스턴 김치치킨 아시나요
김치 와플(호주) ‘김치 와플·김치 샌드위치·김치 버거….’ 세계 곳곳의 현지 식당에서 옷을 갈아입은 한국 김치의 모습이다. 정부 출연연구소인 세계김치연구소는 미국·중국·일본
-
김치와플ㆍ김치샌드위치ㆍ김치버거…해외서 옷갈아 입은 김치
김치와플 ‘김치와플ㆍ김치샌드위치ㆍ김치버거….’ 세계 곳곳의 현지 식당에서 옷을 갈아입은 우리 김치의 모습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미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 등 13개국 45개 도시
-
[윤석만의 인간혁명]소크라테스·공자·석가모니 공통점은
아테네 학당(1509~1510). 라파엘로는 인류 역사상 큰 발자취를 남긴 위인들을 한데 모아 놨다. 어두웠던 중세가 끝나고 교육과 문화, 예술, 과학이 꽃피웠던 르네상스 시대를
-
[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21세기의 칭기즈칸이 되고 싶은 시진핑
━ 시진핑의 중국몽 왕후닝(王滬寧)은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한 사람인데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선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키신저’로 불린다. 시진핑의 대외 비전과
-
[세계 속으로] 벤처 대표 무대 세우고 휘슬 불자 관객 200여 명 몰려나와 질문 공세
━ 이스라엘 창업축제 ‘DLD 텔아비브’ 가보니 텔아비브에서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창업축제 ‘DLD 페스티벌’에서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가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현일
-
[High Collection] 유러피언 페블레더 질감을 그대로 머금은 핸드백
밴크로프트 핸드백은 유러피언 페블 레더를 소재로 이국적인 디테일을 살렸다. [사진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에서 가을을 맞아 새로운 핸드백 라인인 ‘밴크로프트(Bancroft
-
[High Collection] 유러피언 페블레더 질감을 그대로 머금은 핸드백
밴크로프트 핸드백은 유러피언 페블 레더를 소재로 이국적인 디테일을 살렸다. [사진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에서 가을을 맞아 새로운 핸드백 라인인 ‘밴크로프트(Bancr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