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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종합경기에 연구반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SLOOC)는 9월3일부터 17일까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거행되는 지중해연안국 종합경기대회에 최예섭차장을 단장으로한 9명의 조사연구단을 파견한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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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여항비 감축 불정부지시에 불만
여름 바캉스철이 되면 파리시가 텅텅빌 정도로 휴가를 즐기는 프랑스인들은 최근의「미테랑」정부가 실시한 해외여행비 감축조치로「살맛 잃게 됐다」는 불평과 함께 프랑스인들이 거의 관광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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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2000년 이런 세상이 된다.|한국과 세계 17년후의 모습
프랑스공상과학소설가「쥘·베른」(1828∼1905)는『어느 미국신문발행인의 하루』에「비행자동차」와「말하는 신문」을 등장시켰다. 서기2889년 어느날 미국. 소설속에서 비행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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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시대」예견 역내 남북한 결속을 모색-전 대통령의 진해 기자회견 언저리
전두환 대통령은 지난 31일 진해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6·28, 7·3조치를 비롯하여 15개 문항에 걸쳐 거의 국정전반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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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진해 회견 요지
-제5공화국 출범 1년여의 평가. ▲지난 1년여 동안 우리는 새 공화국 출범에 따라 벅찬 기대를 안고 한 덩어리가 되어 열심히 노를 저어 나왔다. 짧은 기간 안에 지금 생각해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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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의 뿔 전쟁
60년대 국제분쟁의 초점이던 「인도차이나」전화가 꺼지기가 무섭게, 80년대의 국제분쟁을 예고하는 전야전이 『북 「아프리카」의 뿔』에서 불붙고 있다. 「수에즈」운하에서 인도양으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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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누비는 소 극동함대 심각한 위협 느끼는 연안국들
지난 10여년동안 급속히 증강되어온 소련의 해군력이 최근 극동함대를 중심으로 태평양쪽으로 강력히 진출하면서 주변 연안국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중공·일본 등 직접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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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농업발전 위해선 정확한 농업통계 필요-아시아 농업의 현황·문젯점·전망분석 일 아 경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각국의 농업이 발전키 위해서는 농업 통계의 정확, 국제 비교분석의 확대, 농업개발 연구의 철저함이 소망스러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의 「아시아」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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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정상 회담 이후
「헬싱키」에서 열리는 전 구주 안보협력회의를 고비로「유럽」국제정치사에는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흔히「빈」회의와「베르사유」평화회의에 비유되기도 하는「헬싱키」회의는 1917년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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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해양패권주의 규탄 무대-제3차 국제해양법회의와 중공
중공은 「카라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국제해양법회의를 통해 또 한번 국제정치에서의 그들의 영향력 강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유엔」자원특별총회 때 거물급인 등소평 중공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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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치」와「경제」의 상충
『어떤 점에선 선진 해양국과 이해를 같이하고 또 어떤 점에선 개발도상국들과 동조해야 하는 미묘한 처지이기 때문에 영해 및 경제수성 범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미리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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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법 질서에 새 기류-내년 국제해양법 회의 겨냥한 각국 포석
얼마 전 중공을 방문하고 돌아온 「세네갈」의 한 각료는 중공이 영해 2백 해리를 주장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중공은 올 들어 몇 차례 국제해양법회의 준비모임에서 후진 연안국의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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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연안국 콜레라 초비상
【로마 5일 AP합동】「이탈리아」남부 해안 도시「나폴리」와「아폴리아」에서 발생한 「콜레라」는 지금까지 지난 2주간 18명의 사망자와 1백30명의 진성 환자를 내고 5일「사르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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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견제 받는 경제 거인 EC
경제통합을 모체로 대「유럽」연맹으로의 발전을 지향하는 확대 EC의 꿈은 역내 각 국의 내부대립 극복이라는 1차적 장벽에 이어 새로이 미국과 소련으로부터의 견제라는 시련을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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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으로 향한 서구의 대행진|확대EC 정상회담의 결산
유럽은 이제 확실한 통합의 궤도를 잡은 것 같다. 내외의 숱한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유럽은 유럽합중국이라는 구원의 이상을 향해 결코 서두르지도 또 좌절되지도 않으며 접근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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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서두는「확대 유럽」 영국 등 4개국 EC 가입 조인으로
22일의 영국 등 4개국 EC(「유럽」공동체)가입 조인으로 73년부터 출범하게되는 확대「유럽」은 앞으로 l년 가량 서둘러 정치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10개국으로 이루어지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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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외교 경쟁하는 미소수뇌
「닉슨」미대통령의 중공방문 발표 등 갑작스런 미·중공 접근 「쇼크」로 한동안 잠잠하던 소련외교가 최근 수뇌부의 「캐나다」, 월맹, 지중해 연안국 등의 방문 길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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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가는 곳에 힘의 균형있다|불핵전략가 갈로와씨가 말하는 중동전·중공문제
6일 전쟁 때 그 성능을 크게 과시한 프랑스의 미라지전투기가 최근 리비아에 1백10대, 스페인에 30대씩이나 매매 계약되어 프랑스의 신지중해정책과 함께 크게 주목을 받았다.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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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3대 강 수로 변경 계획
【런던23일AP동화】소련은 북극해로 흘러들어 가는「시베리아」의「페초라」「오비」및「에니세이」등 3대강의 물줄기를「댐」으로 막아 강수 진로를 남쪽으로 돌릴 것을 계획하고 있어「유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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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에도 남북문제
이른바 중·소이념분쟁과 중공본토를 휩쓴 「문화혁명」을 계기로 국제공산당조직은 날로 균열상을 보이고있다. 중공이 동남아지역에서역 「도미노」 현상에 고민하고 있다면 소련은 공산권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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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지중 함대 강화|연안국엔 함정 제공
【모스크바 28일 UPI동양】소련국방성은 28일 지중해의 정세변화에 맞추어 소련은 지중해 함대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비쳤다. 국방상기관지 「적성」은 지중해 정세가 『침략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