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임사태 제재심, 신한은행장 '주의적 경고' 징계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연합뉴스 22일 금감원은 오전
-
SKT 지배구조 개편…통신·비통신 둘로 나눈다
박정호 SK텔레콤이 통신회사와 비(非)통신회사로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SK텔레콤은 인공
-
SKT 둘로 쪼갠다 “투자 속도 내고, 주주가치 키울 것”
SK텔레콤이 통신회사와 비(非)통신회사로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
-
부동산·원전 갈팡질팡···韓경제정책, 주요국 중 두번째로 불안정
지난해 12월 김용범 당시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에서 둘째)이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경제 정책 방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경제 정책의
-
SK, 베트남 사업 확대한다…유통 1위 빈커머스에 투자
베트남 빈커머스는 2300여개의 수퍼마켓 빈마트(왼쪽)와 편의점 빈마트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SK그룹] SK그룹이 동남아에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 유통기업에
-
SK, 프랑스 유전자치료제 생산업체 인수…연25% 고성장 기대
사진 이포스케시(Yposkesi) 홈페이지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유전자ㆍ세포 치료를 위탁생산(CMO)하는 프랑스의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한다고 31일 밝
-
[팩플 레터]'복세편살'의 유혹···MZ세대 주식 잔고 보고 깜놀
사진=셔터스톡, 그래픽=김정민 기자 안녕하세요. 팩플레터입니다.🙋 아침에 이 뉴스 보셨나요? 지난달 한국인(기관투자 포함)의 해외주식 거래액이 56조원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월
-
[폴인인사이트] KB금융, 신한금융지주 합쳐도 카카오 못 이기는 이유는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2조~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증시 호황 덕분이다. 하지만 이들 금융지주사가 주식 시장에서 받은 성적표는 화려한 실적에 비하면 다소 초
-
동학개미 늘자…금융위 "기업 공시 쉽게 바꾸고 안내서도 발간"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분기부터 분기보고서 공시항목이 최대 40% 줄어든다. 개인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공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보고서 등의 서식도
-
[사설] 규제 3법 끝내 강행…그동안 소통 시늉은 왜 했나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노동관계법이 결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거대 여당이 관련 상임위에 이어 본회의까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법안
-
산은 "한진칼 지원, 효용 크다고 판단" 조원태 비호 지적 반박
지난 11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뒤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이 한진칼을 지원해 대한항공으로 하
-
[오정근의 이코노믹스] 국가 경제 주기로 볼 때 지금은 절체절명의 순간
━ 국가의 흥망성쇠와 대한민국의 장래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찰스 킨들버거 미국 MIT대 교수가 1996년 펴낸 『경제강대국 흥망사』(World E
-
LG가 ‘바이오 한국’ 씨 뿌렸는데…SK·삼성이 열매, 왜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육성했던 세 그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와 삼성은 오랜 바이오 투자의 열매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했지만, 신약 개발 선두주자였던
-
끈기의 SK, 전략의 삼성, 패착의 LG…‘바이오’에 희비 갈린 세 그룹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를 낙점하고 육성했던 세 그룹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와 삼성은 오랜 바이오 투자의 열매를 본격적으로 거둬들이기 시작했지만, 신약 개발 선두주자였던
-
금융지주, 코로나에 대출 늘려 몸집 7.4% 키웠다
국내 금융지주회사 10곳이 지난 상반기(1~6월) 몸집을 194조원 불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대출 규모를 늘린 것이 가장 큰 이유다.
-
아마존·구글 눈독 들인다…돈 버는 농사꾼 만드는 '애그테크'
스마트팜·디지털 농업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그린랩스'는 정보기술(IT) 업계 창업자들이 뭉쳐 만든 스타트업이다. 공동 창업자인 신상훈 대표는 데이팅앱 '아만다'를, 안동현 대표
-
중기·소상공인 대출 상환, 이자 납부 6개월 더 늦춰준다
다음달 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의 만기연장 조치가 내년 3월 말까지로 6개월 더 연장된다. 대출 원금은 물론 이자 납부도 내년 3월 말까지 미룰 수 있다.
-
코로나에 부담만 더…재계 반발에도 상법 개정 밀어붙인 정부
2018년 8월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전면개정 당정협의에서 당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상조 공정거래
-
[더오래]“수익률 50% 넘어야지” 탐욕 불지르는 투자모임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76) 격월로 모여 주식 투자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지인들의 모임에 얼떨결에 참석하게 되었다가 마음이 답답해졌습니다. [사진 pxf
-
[더오래]대기업CVC, 스타트업에 축배인가 독배인가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80) 이미 외국에서는 일반화한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투자)가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
-
대기업 벤처투자 가능해진다…홍남기 “일반지주사 벤처캐피탈 보유 허용”
대기업의 벤처기업 투자가 가능해진다. 3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반지주회사의 벤처캐피탈(CVC) 소유를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
-
스타트업·전경련 "대기업 벤처캐피털 허용"…공정위 "부작용 우려"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업주도 벤처 캐피탈 CVC 활성화 토론회' 참석자들. 사진 연합뉴스 “창업 초기 이후엔 국내 자본 투자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스타트업이 (코
-
2조 현금 쥔 김정주의 넥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하겠다"
김정주 NXC 대표 [사진 NXC] 넥슨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차입한 2조원가량의 현금성 자산을 어디에 쓸지에 대
-
대기업의 벤처 투자 문 열린다…‘벤처지주회사’ 요건도 완화
대기업의 벤처기업 투자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대기업이 지주회사 아래 벤처캐피털(CVC)을 두는 걸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단단했던 ‘금산 분리(대기업 산업자본의 금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