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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어선 대출, 넉달 만에 다 갚았다"…금값 된 '검은 반도체' [르포]
━ “물김 도매가 역대 최고액” 지난 7일 오전 전남 신안군 수협 송공위판장 앞 해역에서 김 가공업자들이 수확된 물김을 경매로 구매하고 있다. 황희규 기자 지난 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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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녀 손 타야 최상의 맛…황금향이 열어준 ‘굴의 세계’ 유료 전용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그대가 누군지 말해 보겠다.” 프랑스 법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장 앙텔므 브리야사바랭이 남긴 말이다. 17세기 유명인의 말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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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해양수산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전통방식으로 양식한 명품 ‘돌김’
윤기제씨가 지주식 김 양식장에서 물 밖으로 드러난 발에 새까맣게 붙은 물김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완도군 고금도 청학동 앞바다에서 나오는 돌김은 해양수산부가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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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불편해도 괜찮아…외딴섬 순례길의 위안
신안 기점·소악도는 ‘순례자의 섬’으로 통한다. 12개의 예배당을 4개 섬 곳곳에 짓고, 하나의 길로 엮었다. 대기점도 선착장 앞에 출발점이 되는 ‘건강의 집(베드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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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를 위한 ‘1004섬’…신안 ‘섬티아고’서 위안을 찾았다
━ 신안 ‘순례자의 섬’ 신안 기점·소악도는 이른바 '순례자의 섬'으로 통한다.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섬 곳곳에 짓고, 하나의 길로 엮었다. 여섯번째 예배당 '감사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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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녹는 풍천장어, ‘조개의 여왕’ 백합…선운사 단풍도 식후경
━ 일일오끼 - 전북 고창 전북 고창 선운산 자락의 천년고찰 선운사로 드는 길. 극락교 앞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선운천을 따라 내려오면 명성 자자한 선운산 풍천장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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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살살 녹는 풍천장어, 조개의 여왕 백합···선운사 단풍도 식후경
━ 일일오끼-전북 고창 선운산 풍천장어 거리의 원조집으로 통하는 '연기식당'. 1972년 문을 열었다. 고추장 양념의 장어구이가 대표 메뉴다. 고창 땅에 들어서면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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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 씹을수록 쫄깃, 달착지근한 ‘건강한 김’
윤기제씨가 지주식 김 양식장에서 사진을 찍었다. 물 밖으로 드러난 발에 새까맣게 붙은 게 물김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겨울 바다에서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자라서 맛이 쫄깃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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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전통 지주식 양식장서 햇볕에 말린 명품 김
“겨울 바다에서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자라서 맛이 쫄깃하죠. 또 갯병에 강해 유기산이든 무기산이든 전혀 치지 않으니 몸에도 좋고요.” 완도군 윤기제 씨가 지주식 양식장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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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설 선물 특집] 40일간 겨울 바다서 얼고 녹기 반복 씹을수록 달착지근하며 향도 좋아
김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세계로 알려지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 지난해 전남에서만도 지난해보다 62%나 늘어난 1억1300만 달러(1208억3000만원)어치를 수출했다. 전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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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설 선물 특집] 40일간 겨울 바다서 얼고 녹기 반복 씹을수록 달착지근하며 향도 좋아
김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세계로 알려지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 지난해 전남에서만도 지난해보다 62%나 늘어난 1억1300만 달러(1208억3000만원)어치를 수출했다. 전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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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안 뿌리가 키우니 옛날 맛 그대로
전 세계에서 김을 먹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과연 그럴까. “검정 카본 페이퍼를 먹는다”고 의아해 하던 유럽 사람들도 김을 먹는다. 재작년 독일 뮌헨 역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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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전통 방식으로 키운 완도 돌김, 씹을수록 쫄깃쫄깃
고금도 청학동의 윤기제 씨가 자신의 지주식 김 양식장에서 돌김 묶음과 포장 상자를 보여 주고 있다. 김발이 바닷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고금도 청학동 돌김우리나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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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번만 수확 … 강진 무산김, 옛맛 살아있네
강남원씨 등 강진군 마량면 서중마을 주민들이 발장에서 수제김을 떼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모양은 투박하지만 최상의 맛과 영양을 지닌 친환경 웰빙 김입니다.” ‘남도답사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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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20) 영양소 두둑한 고소한 밥도둑 ‘해누리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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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 돌김 씹을수록 쫄깃하고 향이 뛰어난 이유는?
고금도 청학동의 윤기제 어촌계장이 전통 방식으로 길러 맛이 좋은 돌김을 보여 주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고금도 청학동의 윤기제 어촌계장이 전통 방식으로 길러 맛이 좋은 돌김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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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친환경 김 양식’ 앞장선 장흥군
전남 장흥군 회진면 앞바다에서 어민이 김발에 햇볕을 쪼이기 위해 물 밖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장흥 지역 김양식장들은 산을 안 쓰는 대신 햇볕 노출 시간을 늘려 김의 품질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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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 양식 시설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해상에서 어민들이 지주식 김 양식을 하기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강진만의 지주식 양식 김은 하루에 8시간 이상 햇빛 노출로 충분한 광합성을 일으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