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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나경원이 꼭 봐야할 허주·지둘러 30년전 비밀각서
━ 김원기 전 의장이 건넨 30년 전 ‘비밀각서’ 다시 보니 1988년 여소야대 국회시절, 협상을 위해 만난 제1야당(평민당) 김원기 원내총무(왼쪽)와 여당(민정당)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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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지방분권 개헌이 참여정치를 완성할까
━ 문재인의 개헌 대통령 임기 초반에 개헌이 추진되고 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길이다. 현직 대통령들은 임기 초반 개헌 논의를 불편하게 생각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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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중간평가 각서는…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한 지 2개월 만인 1988년 4월 치러진 13대 총선에서 집권당인 민정당은 299석 중 125석밖에 얻지 못했다. 반면 김대중 총재의 평민당, 김영삼 총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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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중간평가 연기 89년 비밀각서 있었다”
1989년 3월 노태우 대통령이 중간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한 정호용씨 등을 공직에서 사퇴시키는 내용을 담은 비밀각서를 당시 집권당인 민정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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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낙하산' 지자체 속앓이
#사례 1=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지난달 건설교통부 L국장에게 "건설.교통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니 행정부지사로 와서 도와 달라"고 제안했다. L국장과 건교부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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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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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부산 출마 "맘껏 돈 썼지만 낙선"
96년 총선 직전 DJ가 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 민주당에 남게 된 노무현은 "신당 창당은 지자제에서 나타난 민의의 왜곡이자 오판이며, 보스 중심의 줄서기와 이합집산이라는 전근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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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쇄신 특대위 활동 한화갑 고문 공개 비판
민주당 한화갑(韓和甲)고문은 2일 "당의 골격을 바꾸는 변화는 당 발전.쇄신특별위원회나 당무위원회가 아니라 전당대회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면서 특위의 활동을 공개 비판했다. 韓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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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고문, 당 발전 특위 공개 비판
민주당 한화갑(韓和甲)고문이 2일 '후보 조기 가시화론'(3월 전대론)에 대해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섰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후보는 지자제 선거 후에 선출하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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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간 연합공천 법제화"
민주당 정치개혁 특위(위원장 朴相千)는 7일 정당간 연합공천을 법제화하고 지자체장 연임을 현행 세번에서 두번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지자제 개선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연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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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취득세 낮춘다…인수위원회, 100대 과제 발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2일 종합토지세 등 부동산 보유과세는 강화하되 취득세.등록세 등 거래세를 완화하기로 했다. 또 조세감면으로 인한 감면규모에 대해서도 국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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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선거제도 개선]정치권 입장
5.7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지자제 및 선거제도 개선 논의가 한창이다. 여야 모두 5.7지방선거가 갖는 정치적 비중을 크게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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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이틀만에 준공허가 의혹 - 한보사태 국정조사 기관보고 첫날
국회 한보국정조사 기관보고 첫날인 25일 보고대상기관은 해양수산부와 충남도청.한보특혜 의혹의 첫 단추인 아산만 공유수면 매립과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그러나 야당의원들이 매립허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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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혁으로 이어져야
중앙선관위의 선거비용 실사(實査)를 계기로 정치권에서 선거법개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돈선거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보다 광범한 선거공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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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 3일전 通告 地自制법규 개정을
서울 도봉구의원 9명은 지난해 말 제 45회 정기회기중 환경시설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나 「현장방문시 3일전 통고」라는 지자제법규로 난관에 부닥치고 말았다. 지방자치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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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선고제 與野공방 쟁점
중앙정부에 지방자치단체의 파산선고권한을 부여하려는 내무부의 방침에 여야가 또한번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자당은『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 반면,민주당은『정치적음모』라고 비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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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意를 헌신짝처럼
정치의 미학은 페어플레이다.믿음의 정치는 약속한 게임의 룰을지키는데서 나온다. 그러나 약속을 깨고도 합리화시키는 재주를 가진 것이 우리 정치인이다.신용도로 따지면 바닥이다.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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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치 않은 與野합의
위태롭던 정국이 여야의 막판 협상타결로 정상을 회복한 것은 다행이다.그동안 극한대립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여야는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협상으로 파국을 피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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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선거법 개정 관련 金德龍 民自총장
통합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는 끝났다.상황은 정리되고 이제는 평가만 남은 상태다. 「공과(功過)」를 얘기할 때 뺄 수 없는 사람이 있다.바로 김덕룡(金德龍)민자당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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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유럽순방 성과-세계 주목받는 세일즈외교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유엔 사회개발정상회의와 유럽 5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金대통령의 순방은 지난해 11월 亞太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불붙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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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중간평가-황태자의 無用論
중간평가라는 6共정국의 핵을 수면하로 사라지게한 것은 공식적으로 89년 3월20일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의 유보선언이다.그러나 공식선언은 비공식적인 물밑정치의 결과에 불과하다.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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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배제案에 겉으론 반발-野 강경외치며 협상 득실 저울질
민주당에 강성기류가 확산되고 있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1일 다수결의 원칙을 강조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 배제를 골자로 하는 통합선거법 개정안의 강행처리를 시사하고 민자당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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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2년 金대통령 기자간담회-與野반응
정치권의 행정구역개편 혼선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25일「4대선거 실시방침 불변」발언으로 정리되면서 여야는 이에 따른 평가와 함께 부분개편문제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전략마련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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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개편論에 적극공세로 전환
민주당은 민자당에서 행정구역개편 주장이 제기되자 우선 실체가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그래서 반응도 조심스러웠다.이제 그 추진 의지가 분명히 드러나자 오히려 이를 반기는 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