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찬 연구…행사도 푸짐
81년 새해를 맞아 문화계의 각 단체들은 제각기 다양한 사업계획을 마련, 금년 문화계는 예년에 비해 알차고 보람있는 결실을 거둘 것 같다. 굵직굵직한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와 예술모
-
효성서 흡수할 쌍룡전기 등 2개사|「선 인수 후 정산」키로
정부는 중전기기·전화 교환기·「디젤·엔진」·동제련 등 제2차 중화학 투자 조정에 따른 관련 업계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수명 상공부 중공업 차관보는 4일 제2차 중화학
-
사회개혁으로 새 시대를 연다
◇…국보위(상임위원장 전두환 대장)가 지난 5월31일 발족된 후 내세…◇ ◇…운 기본목표는 △안보태세의 강화 △경제난국의 타개 △사회…◇ ◇…안정의 확보 △사회악 일소를 포함한 국
-
고용증대 우선, 경기대책 준비-종합경제시책 내주발표
계속 안정위주의 긴축정책을 밀고나갈 것인가 아니면 사회경제적 현실을 감안, 고비증대를 우선시켜 확대정책으로 방향 전환해야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관계부처간에 이견이 맞서 정책조정은 진
-
수해복구에 2억특별지원|수해주댁 복구에 최선을
【진주】박정희 대통령은 30일 상오 순천시청에서 장형일전남지사로부터 전남도내의 수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긴급복구비로 2억원을 특별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은『농작물의 피해는
-
경제정책, 생활안정위주로|생필품공업에 치중|금리 시한부 인상검토|수입품목 관세율인하|선별투자 강화키로
정부는 현단계에선 상징적인 중공업공장을 짓거나 수출을 크게 늘리는 것 보다도 일상생활에 당장 필요한 세탁비누나 건축자재·「메리야스」, 또 식탁의 반찬을 값싸게 원활히 공급하는 것이
-
정신문화의 「댐」을 쌓는다|「2차문예진흥계획」 출범…문공부의 올해시정목표
민족중흥의 80년대 고도산업사회를 떠받칠 정신적 지주가 될 정부의 문화예술진흥계획 청사진이 밝혀졌다. 문공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2차 문예진흥 5개년계획에 제l차 계획의 3배가
-
⑤|신임 장관들에게 듣는다|황인성 교통장관
「80년대 중반까지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도시의 대중교통난을 꼭 해결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도록 하겠읍니다』―. 지사시절 대중교통난의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느껴 왔다는 황인성 교
-
건축규제 일부 완화
정부는 주택건설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주택건설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주택건설업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중이다. 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부동산경기가 계속 침체되는 경우 업계의
-
중공업 경쟁체제로 육성
상공부는 최근 기계공업을 중심으로 한 중공업분야에 대한 재계의 투자의욕이 전례 없이 고조되어 사업영역 확보를 위한 각축이 첨예화되고 있는데 따라 각 부문별로 기본육성 계획을 마련,
-
"최저 임금 3만원은 넘어야"
국회 본회의는 11일 최규하 총리 등 관계장관들을 상대로 사회문제에 관한 이틀째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 6일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끝내고 12일부터는 각 상위별로 새해 예산
-
수도권인구 산술적인 분산 삼가야|저소득층 부담 경감, 중산층 넓히라
▲김용환 재무부장관 답변=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내부 권 거래, 유관기관 임직원 거래 등의 부조리를 제거하여 증권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장기업의 사전 등륵 제를 강화하겠다
-
실무협의 마치고 두 번째 청와대 방문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하오4시 청와대에서 「카터」미 대통령 특사인「하비브」국무차관·「브라운」합참의장을 두 번째 접견, 주한 미 지상군철수에 따른 정치·외교 및 군사적 보완책을 협
-
평화보장조치협의 선행 방침
정부는 주한미지상군 철수문제의 공식 협의에 앞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실질적으로 보안하는 문제와 휴전협정대체방안을 먼저 논의할 것을 미국정부에 요구할 것 같다. 이 같은 정부의 보장
-
49년 미군철수 전후 서울-워싱턴
미 진주군의 철수가 마무리될 무렵 미 육군성은 북괴의 남침가능성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책을 검토했다. 육군성이 작성하여 국무성에 보낸『미군철수에 따른 북괴군 전면침공 가능성에 관한
-
반상회 통해 유신교육 철저히 실시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하오 내무부를 연두순시, 김치열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올해 내무부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올해 내무 행정을 ▲유신체제를 공고히 정착시키고 도의를 숭
-
(5)
【상파울루=허준 통신원】한국인의 남미이민이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등 각국으로부터 중단 또는 제한을 당하고있는 사태에 직면하여 현지 공관에서는 일단 중단 후 정부의 엄선과
-
의료구호와 의료보험
저소득층에 대해 의료혜택을 넓혀주는 시책을 둘러싸고 아직도 관계부처간의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우려되는 것은 이런 견해 차이가 단순한 기술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
-
전기 요금 인상
「에너지」 요금을 지금처럼 임기응변으로 다루다가는 언젠가는 큰 벽에 부닥칠지도 모른다는 점에 유의하자. 지금까지의 「에너지」 정책은 한마디로 급증하는 수요에 처지지 않으려고 허겁지
-
극비 속의 시동 국민투표 공고되기까지의 막전 막후
현행헌법에 대해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공고된 지 25일로 만3일. 여당권은 소속의원들의「라디오」TV출연까지 금지시켜 조용한 측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신민당은 결정타로 볼
-
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
수출 지원책 곧 발표
장예준 상공부 장관은 29일 불황 타개 방안을 경제기획원·재무부 등 관계 부처와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그 대책의 내용은 수출 지원 시책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40여 일로 다가온 서울대 이전|관악 캠퍼스 얼마나 진보됐나
서울대학교의 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섰다. 오는 12월이면 동숭동「캠퍼스」에서 관악「캠퍼스」로 옮겨가는 것이다. 국립서울대 설치 령에 따라 문을 연지 28년만에 이끼 낀 벽돌건
-
「아시아」·태평양 지역 74년의 국제정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 형성되고 있는 세력 균형은 한반도에서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를 위해 아주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주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해결의 실마리는 남북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