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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78개국 743만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하자
조형재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장 2017년 기준으로 우리 재외동포는 743만명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14%나 된다. 눈여겨볼 것은 재외동포가 지구촌 178개국에 흩어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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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100% 안전 올림픽' 위해 뛰는 소치
2013년 12월. `라우라`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지키는 경찰들. [리아 노보스티] 2013년 6월 러시아 이슬람운동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는 비디오를 통해 이슬람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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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반군, 소치 겨냥 연쇄테러 의혹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폭탄 테러로 파괴된 버스 잔해 주변에서 구조대와 보안기관 요원들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승객 등 최소 14명이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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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이반 일병'이 '라이언 일병'보다 40배 많았건만 …
겐나디 보르듀코프모스크바국립언어대 교수러시아사회연구자연합회장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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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즈베크 사태 어디로 가나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동부 안디잔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反) 정부 시위는 정부군의 무차별 발포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참극으로 끝났다. 현재 우즈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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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셰티아서도 반정부 시위
옛 소련 공화국들에서 잇따라 시민봉기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내 잉구셰티야 공화국에서도 28일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주민 시위가 발생했다. 주민 수백 명은 이날 잉구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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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연해주 한인 거주지 용어 신중해야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차츰 무르익는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 지역이 언론의 새로운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에선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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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고려인 이주 140주년에 관심을
올해는 한인이 러시아령으로 이주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다. 조선 말 열강의 침탈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가난을 피해 노령(露領)으로 이주한 한인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크게 늘어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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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그루지야 大選 대리전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이 소련에서 독립한 그루지야와 몰도바에서 냉전시대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서방국가들이 문제 국가들의 정치적 혼란을 활용해 영향력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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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생활, 동구.아시아 청소년 건강 해쳐
동(東)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젊은이들이 서구식 생활에 점점 더 많이 노출됨에 따라 건강이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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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아메리카나 실현되나] "美일방주의, 외로운 괴물 될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정치재단 이사장 뱌체슬라프 니코노프 박사는 정부 밖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신세대 그룹의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러시아 사회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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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스는 어떤 지역
러시아 남부 흑해와 카스피해를 잇는 1천2백㎞의 카프카스 산맥은 예부터 동·서양의 경계로 일컬어져 왔어요.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경계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 카프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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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스는 어떤 지역
러시아 남부 흑해와 카스피해를 잇는 1천2백㎞의 카프카스 산맥은 예부터 동·서양의 경계로 일컬어져 왔어요.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경계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 카프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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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인질극 부른 체첸 분쟁… 러시아는 왜 체첸독립 반대하나요 송유관 지나가는 요충지 … 러 "포기 못해"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져 1백70여명이 숨지는 비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래 전부터 러시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체첸 반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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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월드
지난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오페라 극장에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져 1백70여명이 숨지는 비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래 전부터 러시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체첸 반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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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체성 회복" 유라시아主義 재등장
두 시간 이상 끝없이 펼쳐지는 대지의 모습에 점점 싫증을 느낄 때쯤, 비행기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평평하던 하늘밑에 갑자기 삐쭉빼쭉 산들이 솟아 올랐기 때문이다.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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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소아마비 완전 소멸
세계보건기구(WHO)는 구소련 공화국들을 포함한 유럽지역이 소아마비에서 완전 해방되었다고 21일 선포했다. WHO는 1998년 11월 이란 국경과 인접한 터키 남동부 지역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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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소아마비 완전 박멸…WHO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 구소련 공화국들을 포함한 유럽지역이 소아마비에서 완전 해방되었다고 선포했다. WHO는 1998년 11월 이란 국경과 인접한터키 남동부 지역에서 소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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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 카스피해 물밑의 헤게모니 게임
카스피해의 석유 쟁탈전은 결코 첩보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도 기자들의 자제력으로 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벌써 여러해째 몇달 간격으로 카스피해의 지배권을 둘러싼 해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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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성조기에 경례하라'
소연방이 힘겹게 명맥을 이어가던 1990년 알마아타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 문화장관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극장 소속 가무단을 한국에 초청하는 데 필요한 절차였다. 그때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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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연방 해체 10년… 엇갈린 명암]
25일로 옛 유고연방이 해체된 지 10년이 됐다. 유고연방에서 갈라져 나온 슬로베니아는 그 10년 동안에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선 반면 신 유고연방은 독재청산과 민주화의 혼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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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 사파티스타
1994년 1월 1일은 마침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발효되는 날이었다. 미국과 캐나다와의 시장 통합에서 굴러올 횡재를(?) 셈하며 멕시코 정부는 축제를 벌이려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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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칼럼] 아디오스 사파티스타
1994년 1월 1일은 마침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발효되는 날이었다. 미국과 캐나다와의 시장 통합에서 굴러올 횡재를(?) 셈하며 멕시코 정부는 축제를 벌이려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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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 '발칸해법' 은 없나
발칸반도 마케도니아에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알바니아계 게릴라들이 무장투쟁을 시작했다. 정부군이 토벌에 나섰지만 게릴라들의 완강한 저항으로 사태가 장기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