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늘어가는 청년 고독사, '고독생'부터 돌봐야
현장취재 / ‘울며 몸부림치던 그 순간에 누군가 문을 두드려줬다면…’ 전통적 사회 안전망 ‘가족’ 붕괴되면 삶의 의지 잃고 극단적 선택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생 청년에 맞춘 복
-
[이번 주 핫뉴스] 카뱅 따상? 크래프톤 청약결과는?…8월 첫 주는 35도 무더위 (2~8일)
이번 주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가 관심이다. 크래프톤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16만3558주에 대해
-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5명 중 1명은 우울 위험, 12%는 “자살 생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민 5명 중 1명은 우울 위험군에 속할만큼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본 이가 12%에 달했
-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옛 규제체제, 신기술에 맞춰 빠르게 개편해야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몇 년 전 벤처 관련 행사장에서 들었던 발표가 기억난다. 수학문제집에서 잘 안 풀리는 문제를 휴대폰 앱으로 찍어보내면 불과 몇 초안에 풀이과정과 답을 휴
-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노원보건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업무협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노원구보건소(소장 이은주)와 6월 28일(월)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노원구 대학생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
-
"자살 유가족 예산, 일본은 380억 원인데 우리는 13억 원뿐"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관련 정부 예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자살예방 예산 증액의 대부분은 인력 증가 관련 예산이었으
-
포스트코로나 시대, ICT 접목한 새로운 사회서비스 모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양화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
지난해 극단적선택 5.7% 줄었지만, 사회 전반 우울감 2배 됐다
정부가 9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살예방 강화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잠정치)는 1만3018명으로 전년보다 781명(5.7%)
-
극단선택·의식불명·탈진···"너무 힘들어" 보건소 의료진이 쓰러진다
부산의 한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일을 맡았던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1년 넘게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방역인력의 상황이 다
-
"자살통계 공표, 통계청이 아닌 복지부-경찰청이 해야"
“자살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통계를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야 하고 공개해야 한다. 특히 나이, 성별, 직업, 원인, 의료-복지서비스 등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
[국민의 기업] 경기도형 알코올 중독관리 시범사업으로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박차
경기도가 알코올 중독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형 알코올 중독관리사업’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 개선 캠페인 포스터. [사진 경기도] 욜로 문
-
[이번 주 리뷰] 문 대통령, 특별연설부터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ㆍ정인이 양무 무기징역까지(10~14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부동산 문제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인사와 관련해선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
다양한 복지서비스, 다 이어서 한권에...강서구의 이 책
서울 강서구 곳곳의 다양한 복지자원들이 한권의 책으로 이어진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복지자원 가이드북 ‘강서복지 다(多)이음‘을 발간, 각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및 관
-
"내 임금 푼돈" 벼락거지에 좌절…심리방역 비상걸린 기업들
코로나블루 [아산병원] 대기업 사원인 박모(34·여)씨는 "내가 생각해도 요즘 짜증이 부쩍 심해졌다"고 말했다. 조그만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재택근무 중에는 외출을
-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 인천시 자살률,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폭 개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생명존중의식과 이웃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
서울의대 연구팀 “공원 많은 숲세권 살면 자녀 아이큐 높아진다”
집 주변에 녹지 공간이 많을수록 어린이의 아이큐 점수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연
-
황조근정훈장 수상한 조치흠 교수 "코로나 극복까지 절반 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치흠 교수에게 황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
몸 아파서, 가정 불화로…“상담·치료 문턱 높아 포기 일쑤”
━ 은둔형 외톨이로 사는 이유 사회적기업 K2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는 청년을 지원하는 ‘은둔고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센터나 병
-
미국 2월부터 북한에 연락, 평양선 답 없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지난 2월 중순 이후 뉴욕(북한대표부)을 포함한 몇 개 채널을 통해 북한에 연락했지만 현재까지 평양으로부터 어떤 답변
-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344명 …사흘 연속 300명대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봄비가 내린 1일 대전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 중앙
-
밤 꼴딱 지새운 대구 AZ 접종자 "두통 심해 한숨도 못잤다"
26일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김혜원 닥터김노인요양센터 원장이 요양시설 종사자 첫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 중구청] “지난 밤 두통이 너무 심해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응급
-
[LIVE 업데이트]백신접종…첫날 "중대한 이상반응無"
한국도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최소 5266명)가 동
-
오늘도 400명 넘길까? 내일 거리두기 조정 막판 고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7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한 23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
엄마 발길질에 췌장 터진 4살, 18년 뒤엔…아동학대의 비극
[중앙포토] 8살 A군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술을 먹고 하루~이틀을 내리 자는게 일상이었다. 그러다 깨있는 날 A군이 눈에 띄면 아무데나 때리곤 했다. 어느날 잠에서 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