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황 신임 총리, 메르스 수습에 명운을 걸어라
18일 취임한 황교안 신임 총리는 지난 4월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 이후 52일간의 총리 공백 후유증을 신속히 메울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동호흡기증후군
-
[메르스 특별좌담 핫클립]기모란 교수 "일부 환자 감염 경로 파악 안돼"
기모란(50)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은 17일 오후 2시 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메르스 긴급좌담’에서 “평택경찰 등 몇명의 메르스 환자
-
[메르스 특별좌담]기모란 교수 "일부 환자 감염 경로 파악 안돼"
기모란(50)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은 17일 오후 2시 방송된 중앙일보 인터넷 생방송 ‘메르스 긴급좌담’에서 “평택경찰 등 몇명의 메르스 환자
-
[직격인터뷰 핫클립]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공격"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
-
[직격인터뷰]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
전면광고 포기 … ‘기본’을 배달한 지역신문
3월 ‘공(空) 프로젝트’의 주인공 조선내화 생산직 근로자 김윤곤·건우 부자. [사진 전남일보]2015년의 첫 번째 월요일인 1월 5일자 전남일보의 마지막 지면을 넘기던 독자들은
-
[논쟁] 선상 카지노 내국인 출입 허용해도 좋을까
논쟁의 초점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 선상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의
-
[한비야의 길!] 구호자금의 1%라도 재난 대비에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 어느 동네에 갑자기 지진이 나서 집과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면, 누가 그 건물 더미에 갇힌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당연히 멀리서 온 외국인 구조대가 아니라 동
-
[대학생칼럼] 경찰서장의 웃는 얼굴을 왜 봐야 하는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대영건국대 정치외교학과 2학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현란한 그래픽 기술로 영웅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희생을
-
[한비야의 길 !] 재난 후 2주가 중요한데 구호가 더디기만 하니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 “뭐라고? 네팔에 대형 지진이 났다고?” 지난달 말 박사과정 수업 중간고사를 마치고 대만으로 출장 겸 휴가를 갔다. 가자 마자 볼일을 후다닥 보고는 모처럼의
-
[송호근 칼럼] 워싱턴에 사쿠라가 핀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쿠라 꽃비는 몽환적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릿해진다. 가미카제는 사쿠라 꽃잎이 새겨진 제로-센 전투기를 몰고 죽음과 충돌했다. 지난 4월 말, 아베
-
[논쟁]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체계 도입의 외교적 득실은?
논쟁의 초점-최근 국내 안보 및 외교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도입을 둘러싼 찬반 양론을 들어본다. 지난 회(8일자)에는 군사적 차원에서 사드 기술의 신
-
[송호근 칼럼] 예향의 수모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신격화된 천황제로 똘똘 뭉친 전전(戰前) 일본도 지역분열이 극심했다. 1868년 메이지유신 당시 지역국가인 번(藩)이 280개나 난립했으니 번벌(藩閥) 간
-
"우린 차별 없는 회사…좋은 이미지 쌓을 기회"
결국 기업논리가 정치를 이겼다. 동성애자 차별 논란을 빚었던 '종교자유보호법'이 재계의 요구대로 개정되면서 사회 이슈에 대한 기업 참여가 주목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치나
-
[이홍구 칼럼] 민주정치와 국가 운영의 효율성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민주정치가 국가 권력의 정통성을 담보하는 데 필수요건임은 쉽게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민주화가 과연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는
-
[논쟁] 반값 중개수수료 어떻게 볼 것인가 ?
논쟁의 초점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경기도에 이어 인천에서도 이르면 4월 초부터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의 주택을
-
[대학생칼럼] 임대아파트에 사는 내 어린 동생 이야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지현동국대학교신문방송학과 4학년 8년 전인 2007년 11월, 나는 언니가 됐다. 2녀 중 막내인 내게 15세 아래의 사촌 여동생이 생긴 것이다. 외숙모
-
[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 스포츠계의 훌륭한 시민을 기다리며
김종문프로야구 NC다이노스 콘텐트 본부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난밤 미국은 전설적인 농구 지도자를 잃은 것 이상으로 한 명의 시민(citizen)을
-
야당 싱크탱크에 강연자로 나선 mb맨 박형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이 4일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에서 강연을 했다. 새정치연합 민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한국 사회,무엇을
-
[임마누엘 칼럼] 동북아는 ‘위험한 동네’인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미국 잡지들을 읽을 때마다 동북아 지역을 줄곧 ‘위험한 동네’로 표현하는 통에 깜짝 놀라곤 한다. 십중팔구 호전적인 북한이나 한·중·일
-
[논쟁] 상고법원 설치를 둘러싼 법리 공방
논쟁의 초점 지난해 12월 판사 출신인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이 상고법원 설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법원의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상고심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은 지 6개월 만이다.
-
[논쟁] 재정 안정인가, 복지 확대인가
논쟁의 초점 ‘증세 없는 복지’가 이 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재정 상황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맞붙으면서 또 다른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증세해서
-
[송호근 칼럼] 새로 생긴 연말정산세, 도대체 원칙이 뭔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람들은 자주 이런 질문을 한다. 정규군과 치안병력이 극히 초라했던 조선은 어떻게 500년을 지속했을까? 육체가 아니라 머리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지식국
-
[논쟁] 초고층 빌딩 건설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123층짜리 제2롯데월드에 이어 현대차는 한전 부지에 105층짜리 사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는 용산기지에 일본의 롯폰기힐스와 같은 초고층 타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