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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상의 정국, 교차점은 없는가?|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와 여·야의 전기 모색
6·8 총선이 끝난 지 열흘, 그 여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16일 박정희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총선 파동에 관한 그의 공식견해를 처음으로 밝힌 것은 하나의 큰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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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국회의 가는 길|6·8 총선…한 표의 투영
여러 가지 잡음 속에 진행된 6·8 총선거는 많은 이상을 결과하고 끝났다. 의회정치의 중추기구를 구성하는 이번 선거는 지난 번 대통령 선거 때와는 그 양상을 크게 달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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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제 후보 인선의 기준
21일 국무회의는 대통령 선거일자를 5월 3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각 당은 본격적인 선거태세를 갖추어야할 단계에 들어섰다. 공화·신민 양당은 이미 지역구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