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공개념」본격 도입
이번 서울시가 목동과 신정동을 공영개발키로 한 것은 토지의 공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토지개발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의 대단위 토지개발방식은 구획정리사업으로,택
-
교육기관 올해설계
□…대한교원공제회 (이사장김한주)는 올해를 「교원복지정착의 해」로 정하고 전국 각급학교의 교직자들을 위한 공익복지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교원공제회는 지난해 말로 전국
-
쓰꾸바 연구도시 일본 신성순
일본통산성공업기술연구원산하 전자기술연구소의 주임연구원「마쓰모또」(송본원·42)박사는「꼴뚜기박사」로 통한다. 벌써5년째 꼴뚜기연구에 몰두하고 있기때문. 그러나 그의연구가 사람처럼 신
-
불 로스 차일드 가의 은행가「바롱·기」|국유화 정책 반발…미로 "망명"
유럽 금융가의 대표적 존재로 군림해온 로스차일드 은행의 프랑스 지역 책임자 「바롱·기」(73)가 올해 뉴욕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그의 미국 상륙은 지금까지 다른 유럽 은
-
어린이 밀매 국제조직 성업
제3세졔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도적이란 명분의 입양사업이 서구 몇몇 나라와 미국에서는 일부 중산층에서 마치 장식품이나 애완동물을 사들이듯하는 경쟁적 「소유욕」 때문에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내용
▲양창직 의원(민정) 질의=지방자치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선결될 문제가 있다. 주민자치의식 제고와 자치단체의 획정,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획정, 지방세제도와 국고보조금제도 등 지방
-
LNG공사 내년 1월로 발족 앞당겨|삼강 전 사장 해저 골재공장으로 재기|대한펄프, 운반용 종이상자 개발|미「미드」사 제휴…"포장비 절약
★…가칭 LNG(액화천연가스)공사가 내년 1월 1일부터 발족한다. 이제껏 한전이 맡아 추진해오던 덩치 큰 LNG 사업을 전담케 될 이 LNG 공사는 자본금 3천억 원 규모로 정부와
-
가까이서 멀리서|올림픽과 식수운동
푸른 올림픽을 향하여 범국민적 식목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마을단위로, 학교단위로, 혹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식수운동이 88년을 도달점으로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목의
-
민간체보조 대폭 중단
상당수의 민간단체와 공익법인에 대한 보조금지급이 올해 안에 중단된다. 또한 실효가 없는 각종기금도 없어지며 성적이 비슷한 기금율도 통합된다. 이와 함께 83년 예산가운데 경상비와
-
국회 당임위 질문·답변요지
▲이종원법무장관답변=윤노파살해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고모씨가 경찰고문으로 허위자백했다고 하나 서울지검검사장에 따르면 고문으로 허위자백한것은 아니다. 여대생피살사건에 관련해 J군을 1
-
당정협조 성격·한계분명히
…정무장관사내총무 채널로 공식화된 정부와 각정당간의 당정협조는 민한당의 당내분위기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듯. 2일 열린 민한당당무회의에서 김현규의원은『지역공약사업 해결을 위해
-
평택에 천연가스 기지
정부는 7억5천만달러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수입기지 건설공사를 내년에 경기도 평택에 착공, 오는 85년에 끝내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내 LNG공급과 도시가스 공급을맡을
-
은퇴 거부하는「1백세」|미국 「휘튼산업」 회장「휘튼」씨
『요즈음 친구들은 조금만 나이가 들어도 연금이나 타먹으며 빈둥거리고 싶어한단 말야.』미국「휘튼」산업의 회장「프랭크·휘튼」씨는 이런식으르 자기 아랫사람들의 무기력을 꼬집는다. 그러나
-
시청료 받는 KBS-광고까지 해야하나|관계자와 시청자의 의견을 들어본다
『KBS는 광고 방송의 약자』『입이 둘 달린 기형아』 등등 호된 비판 속에서도 KBS는 7일부터 광고 방송을 시작했고 경제기획원의 승인만 떨어지면 곧 시청료도 올 예정으로 있다.
-
언론창달에 관한 법안 전문
제1조(목적)이 법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를 보호하고 여론 형성에 관한 언론의 공적 기능을 보장함으로써 신문의 준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공공복리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
사립 무허가 신학교|종교계의 자체 통보가 바람직
기독교계의 무허가 학교 난립은 종교계 뿐 아니라 일반의 사회·교육 문제로 비화, 물의를 빚고 있다. 최근의 실태 조사 발표(본지 7월23일자 보도)에 대한 기독교계의 반응은 『종교
-
일선 보건업무 능률화 위해선 『지방보건청』신설 바람직
보사부와 내무부 등 2개 부처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일선 보건행정기관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보사부가 공청회를 여는 등 작업에 나섰다. 보사부는 지
-
법인급여 총액 10%까지 퇴직금 급여 충당금으로
재무부는 「보너스」 도 퇴직금 계산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한 법인세법 소득세법 상속세법등의 시행규칙을 일부개정 ,16일자로 공시했다. 이 개정규칙은 ①법인급여지급총액의 10
-
신축 주택-아파트 45평 단독 40평-이내만 허가
정부는 심한 수급 불균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건축 자재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26일부터 지상 면적 40평 이상의 단독 주택, 전용 면적 45평 이상의 「아파트」와 연립 주택의 건축
-
도소매업 대형화를 중점 지원
정부는 유통 구조를 근대화하기 위해 도소매업의 대형화를 중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도소매업 근대화 촉진법 (안·전문 36조)을 제정할 방침이다. 민간 자본을 유통 부문에 유치
-
투기 지역 땅, 정부에 우선 매입권|정부 감정가로-매매 행위 신고 의무화
부동산 투기 억제와 토지 제도의 공 개념 도입 방안을 다각적으로 연구중인 정부는 토지매매에 있어 매입의 최우선권을 국가가 갖도록 하는 토지 선매권제를 법제화하는 한편 현재 공공 용
-
(2)충남
충남 7개 구에도 현역에 대한 도전의 바람은 거세다. ▲다선·고령의원이 많고 ▲다수의 야당의원 부재지역 및 일부 여당의원 부재지역도 있다는 등의 특색을 지닌 충남은 그래서 도전자의
-
전상의 실의 딛고 운수업으로 성공
『나는 천형의 환자가 아닙니다. 조국을 위해 정말 용감히 싸운 역전의 용사입니다.』 6·25의 전화가 없었더라면 법학도로서의 꿈을 키웠을 정광혁씨(48·경북 영일군 송나면 중산리8
-
소산한 학교 터의 「빌딩」 신축
근자 서울시의 인구 정책은 「소산」을 지향하는 것인지, 「과밀」을 부채질하는 것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인구의 도심 흡수 요인을 제거하겠다고 중·고교와 사설 학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