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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악화가 양화를 내쫓는 선거
나름대로 지방행정가로서 자질을 갖춘 40대 초반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최근 만났다. 그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안타까운 '고백' 을 들었다. 선거초반 그는 젊은 정치신인답게 의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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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선거후보 공약 실현가능성 없는것 많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들의 공약 41%가 뜬구름 잡는 식이거나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참여연합 (공동대표 金正覺) 은 2일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47명 모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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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자 '당선용 공약'남발
선거 때마다 나타나는 부실 '공약 (空約)' 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어김없이 판치고 있다.관련법규에 어긋나거나 예산규모가 너무 커 실현 불가능한 황당한 공약들이 제시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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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 도진 재선·보선…'경상도푸대접' 지역감정 자극
'정책대결이 없는 선거' .4.2 재.보궐선거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몇가지 이유가 있다. 4개 선거구 모두 한나라당의 강세지역이다. 반면 대선으로 여야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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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용 공약 남발…"일단 말하고 보자" 긴축재정 무색
오는 6월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일부 자치단체들이 '실현 가능성 없는' 각종 사업을 남발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대부분의 사업비를 민간자본을 유치하거나 국고 지원으로 충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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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선후보 공약중 환경공약과 상충되는 공약없나
3당 후보들이 제시한 타분야 공약중 환경훼손이 우려되는 공약들도 있어서 환경공약 못지않게 주목되고 있다. 특히 경제 불황과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책 속에 이런 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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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집단 민원 폭주
차기 대통령선거가 5자 대결구도로 드러나면서 최근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는 각종 민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지역의 숙원사업과 개발사업부터 공무원.농민.노동계.사회단체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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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정서 자극 개발 공약 남발 - 與 강원지역 합동연설회 현장
7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선 지역개발공약'남발'이 두드러졌다.일부 후보는'강원 무(無)대접론'등 주민정서를 자극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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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 선거 바람타는 예산
선거때마다 각종 공약이 난무하면서 나라살림이 뒤틀리고 있다.국민들 다수는 선심성 예산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번 대통령선거때도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불황 여파로 세금이 잘 안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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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지역 쟁점-서울 관악乙
서울남서부 대표적 낙후지역중 하나인 난곡이 끼어 있는 서울관악을 선거구.이곳의 재개발을 놓고 여야 후보간에 팽팽한 설전(舌戰)이 벌어지고 있다. 모든 후보들이 표를 의식해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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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취수장 설치-경남 거창.합천
경남거창.합천선거구의 최대쟁점은 황강취수장 설치문제.취수장이설치되면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묶여 지역발전이 안된다는 이유로 여야 가릴 것없이 6명의 후보 전원이 『설치반대』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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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經院의 '善心' 위험 경고
선거때가 되면 집권당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선심성 정책을 내놓게 마련이다.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그만큼 정치가 성숙하지 못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4월 총선거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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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계획 왜 공개않나
우리 국토는 너무 좁다.인구.경제규모에 비해 가용면적은 더욱좁아 몇몇 도시국가를 빼면 입체이용률이 단연 세계 최고다.때문에 우리는 유달리 「국토계획」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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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경기에 큰영향 없다-실시직전 물가 올랐다가 곧 안정
「물가는 선거 직전에 올랐다가 선거 후에는 안정됐다」「선거때돈이 많이 풀렸다가 후에 환수된 흔적을 찾기는 어렵다」「묘하게도 경기 수축기에 선거가 많았다」「선거가 경기국면이나 경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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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 부담 환경公約의 허점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개발을 앞세우면서도 반드시 「개발과 보전의 조화」라는 공약은 빠뜨리지 않아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후보들이 내놓은 환경관련 공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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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에게 바란다-지역이기주의 배격하자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각 정당과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들의 정당성.합리성.실현가능성등을 냉철하게 분석.판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선거공약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추적.감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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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지역개발 공약
『아파트를 지금 당장 사는게 좋겠느냐,아니면 좀더 있다가 올가을께 사는게 좋겠느냐.』 초조한 표정으로 상담해오는 사람들이유난히 많아졌다.왜 그럴까. 요즘 신문에 실리는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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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청사진의 인플레
얼마전 일본의 도쿄(東京)都지사에 탤런트출신 아오시마(靑島幸男)가 당선됐다고 해서 일본은 물론 국내 신문에도 대서특필된 적이 있다.그가 이변(異變)을 낳았기 때문이다.그 이유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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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 녹색강풍-환경보호 공약후보골라 지지
지방선거에 녹색 압력「강풍」이 불고있다. 오는 6.27 4대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급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각종 개발공약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운동단체들이 환경보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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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진 金대통령 업무보고-善心 시비우려 公約자제
논란을 빚고있는 대통령의 새해 업무보고가 31일 청와대에 의해 재개됐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이날 부산.경남을 방문,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25일 대전.충남 순시 직후 민주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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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管委말이 맞다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는 정부가 지역개발공약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선관위의 말은 맞는 말이다.선관위는 당초 이 발언을 중앙선관위원장의 이름으로 발표했다가 무슨 영문인지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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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억제 위해 公共투자연기를-정부,地自體에요청
정부는 경기과열과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투자사업의 집행 시기를 늦추고 특히 건설 부문에 대한 추경(追更)편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석채(李錫采)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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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계획 발상전환 절실-지역개발앞서 국토경쟁력 재고 필요
◇국토계획이 집행력을 가지려면 재원마련 방안이 분명해야 한다=지자제 실시와 민자유치법 제정등 여건 변화에 맞춰 중앙과 지방,정부와 민간 사이에 어떻게 개발비용을 분담할 것인지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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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도 새개발계획 추진 내년 지자제 시행 대비
정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지방자치 시행과 관련해 15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을 새로이 수립,추진키로 했다.9일 경제기획원의 한 관계자는『지금까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