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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어린이의 과학능력을 키우려면 엉뚱한 착상도 칭찬해 주도록
취학전 아동의 과학적 경험과 활동의 확대를 위한 「워크숍」이 21,22일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에서 열리고있다. 한국 행동과학 연구소와 한국과학 기술 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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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경희씨(지식산업사사장)모친상-30일상오l시 도봉구 수유3동166의59, 발인2월1일 상오10시, 장지 경기도광주공원묘지, 연락처(992)8335 ▲민준기씨(야구심판) 부친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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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수입이 줄었다|유재천 교수가 「책의 문화세미나」서 발표
산업화 추세에 발맞춰 지식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눌어나 최근 들어 외서를 구독하는 독자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외서수입 절차의 번거로움과 내용검열의 경직성, 그리고 외서 수입 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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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는 왜 강자인가
「이란」사태의 진전방향은 미-「이란」관계뿐 아니라 앞으로 국제정치·경제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거인 미국을 당혹시키고 있는「호메이니」의 회교혁명이념 역시 주변회교국가에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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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기획 의식조사를 읽고|최선영(시인·고려대 강사)
중앙일보의 연재 『재미한국인들』-그들의 생활과 생각-을 흥미있게 읽었다. 2천1백92명의 재미교포를 상대로 한 실태조사의 결과는 미국을 가보지 못한 이들에게, 혹은 앞으로 이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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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회화사를 한눈에…|『반·고호와 네덜란드 명화전』을 보고
영화도 그렇지만 전람회의 그림도 마찬가지로 우리들 문화공간의 일부다. 우리는 작품만을 보게되지는 않는다. 전람회장을 포함하는 건물의 인상도 보고 전시장 속의 사람들도 보고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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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책상작업」「무대작업」나눠|『루루』공연에「우리극장」서 첫 시도
일반적으로 연극공연에 있어서 연출자의 역할은 작품해석·공연방향설정 등「책상위의 작업」에서부터 연기자 「트레이닝」·등작선긋기 등「무대위의 작업」에까지 이르기 마련인데 이 두 가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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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 문학
해외입양법(62년)이 마련되고 나서 지금까지 해외에 정수한 한국 교민의 수효는 약3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해방전에도, 50년대까지도 어떤형태로든 이민의 쟁례는 많이 있었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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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이니」독주가 반대세력결속을 촉진|회교헌법제정 과정서 심각한 충돌예상
3일 실시된 「이란」 73인 헌법심의평의회의원선거는 「호메이니」측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란」내 반「호메이니」세력의 모습을 분명히 부각시키는 또다른 의미를 갖고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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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청소년을 기술자로 키운다.|「말레이시아」의 청소년훈련센터
엄격한 예절교육 고무의 나라 「말레이시아」의 수도「팔라룸푸르」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셀랑고」주「두순투아뉴」있는 『청소년훈련「센터」』-24만 평의 이「센터」에는 「청소년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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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미교포 한태경씨|「연변조선자치주」를 가다 본지독점연재
「조선족자치주」의 동포들은 한국의 「피아니스트」 한동일씨, 여류 「바이얼리니스트」정경화씨를 비롯, 미국에서 활약하는 김「시스터즈」 등 한국소식은 물론 서방세계의 소식을 신기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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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유물등, 성급한발표가 잦다|정신문화원, 연구·고증 안거쳐…허위보고도"
□…최근 고고학계 일각에서 일부학자들이 구석기유물이나 유적들에 대해 발굴후의 깊은 연구와 고증도 거치지 않은채 표피적인 과장 발표를 하는 사례가 있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한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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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30년 특별 시리즈(6)|한국 속의 미국
60년대 초까지만 해도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보면 『저기 미국사람 간다』고 할 만큼 우리의 의식 속에서 미국은 외국의 대명사 같이 통했다. 해방과 함께 밀려든「미국식」과「미국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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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주의사회학은 실천과학이다-이문웅 교수의 「환상론」에 대한 반론
지난해부터 서서히 일기 시작한 사회과학의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금년에 들어 와서 일종의 논쟁의 성격을 띰으로써 방법론의 토착화를 향한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는 듯하다. 계간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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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확충계획
문교부는 아직까지도 공공도서관이 없는 92개의 시·군·구에 8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1개이상의 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서 직 공무원의 인원수도 법정기준 정원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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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수·황현·강위 전집 출간
개항(1860)에서 1910년에 이르는 격동기의 사상사를 구명해줄 귀한 자료의 영인본이 「한국근대사상사총서」로 1백권 나오게 된다. 아세아문화사(대표 백순재)가 기획한 이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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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31차 FIEJ총회의 토의내용
국제신문발행인연맹(FIEJ)은 지난달 26일「네덜란드」의「헤이그」에서 37개국 4백50명(한국대표12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일간의 제 31차 총회를 끝냈다. 이 회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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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 역사의식정립 아직도 멀다
한국의 역사학은 오늘의 시대정신이 요청하고 미래에의 「이미지」를 실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반성과 첩수의 의미를 내포한 이 의문은 최근 역사학계의 가장 큰 과제로돼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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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 「에이전트」라면 당신은 공산측 「에이이전트」"
【워성턴22일 합동】한미문화 자유재단 총재인 박보희씨는 21일 상오 6시50분(한국시간) 미하원 「프레이저」소위 청문회에서 미리 준비한 성명서를 통해 「프레이저」의원과 공산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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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의 교육풍토를 총 점검한다|『학원인구』10만
전기대학 시험이 시작되는 것과 함께 각 학원은 동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후기 대학 합격자발표와 때를 맞추어 짧은 동면을 깨고 방학 없는 새 학기를 준비한다. 그래서 요즈음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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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과정중점…실생활 활용할수있는 문제
김영철출제위원장(서울시교육위원회중등과장학관)은 이번 신입생선발고사의 출제원칙은 중학교 교과전과정에서 출제, 3학년교과내용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또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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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술 문화 재단-경제·도의 문제 「세미나」
▲12월7일 ▲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경제·도의「세미나」』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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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1일 ▲고재청 의원 (신민)=동명목재 사장 부인이 67년 부산에서 2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땅이 현재 싯가 30억원 이상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세금 부과액은 얼마인가. ▲김용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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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한국학을 심겠다"
미국·일본·서독·「프랑스」등의 대학에 이어「캐나다」최대대학인 「더론토」대학에 첫 한국학강좌가 개설돼 9월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캐나다」에서 한국연구의 본격적 시작이라는 중요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