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네 곳에 손님은 달랑 한 명 뿐···무너지는 '창업의 꿈' [이코노미스트]
“올해로 임대료 지원이 끝나는 데 막막하죠. 일년은 더 버텨보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아요.” 7월 27일 오후 찾아간 서울훼미리 청년몰엔 적막이 가득했다
-
[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고려가요에 나온 무슬림, 조선시대에 사라진 까닭은…
━ 동서양 연결한 3대 종교 고려가요 ‘쌍화점’을 모티브 삼아 인간의 욕망을 파격적으로 다룬 영화 ‘쌍화점’(2008). [중앙포토] 고려시대에 유행한 ‘쌍화점(雙花店)’
-
초록 숲 붉은 꽃 잔치
━ WIDE SHOT 와이드샷 7/31 ‘녹음유초승화시(綠陰幽草勝花時)’. 여름의 울창한 숲과 무성한 풀이 꽃 피는 시절보다 낫다는 말이다. 하지만 푸른 숲과 화려한 꽃이
-
"미래의 유니콘 기업은 누구?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일군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
수도권 소상공인 57%, "휴·폐업 고민 중"…7~8월 매출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수도권 소상공인 업소 10곳 중 7곳의 매출이 40% 이상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또 소상공인의 57.3%가
-
‘열돔’에 갇힌 한반도, 다음주 서울 40도 육박 예고
영남과 영동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린 16일 서울역 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열기를 식히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으로 색깔이
-
한은, 기준금리 동결…"올려야" 소수의견, 인상 깜빡이 켜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
-
"미래의 유니콘 기업은 누구…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일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 탁월한 성과를
-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 BTX, 버스 전용 가변차로 만든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가 김포~부천으로 확정된 대신 보완책으로 나온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은 노선과 차량기지 이전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가 이뤄져야
-
GTX-D '김부선' 분노 달랠 5호선 연장…"지자체 합의가 먼저"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ㆍ검단 연장은 추가검토 사업이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가 김포~부천으로 확정된 대신 보완책으로 나온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
-
금강산 다음 두타산, 숨어있던 비경이 열렸다
지난 6월 10일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7.3㎞)이 전면 개방됐다. 사진은 바위 중턱에 나무 계단을 설치해 만든 ‘두타산 협곡 마천루’ 전망대. 이 자리에 서면 웅장한 번쩍바위
-
도장도 솥 모양으로 찍은, 요리에 진심인 양반… 조선 요리책 첫 ‘보물’ 된다
수운잡방의 내지. 작성자인 탁청공 김유(1491~1555)는 책에 찍는 도장도 솥 모양의 도장을 썼다. 자료 문화재청 조선시대 안동 양반가의 음식 조리서가 보물로 지정된다.
-
中장가계 안 부럽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7.3㎞ 전면개방
지난 6월 10일 '두타산 협곡 마천루'가 개방하면서 베틀바위 산성길 7.3km 전 구간을 걸어볼 수 있게 됐다. 협곡 마천루 전망대는 가파른 바위 중간에 나무데크를 설치해 만들
-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지속가능경영·SDGs 부문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국가지속가능경
-
태풍이 길 열었다…정체전선 북상 시작, 2일 제주도 장맛비
소나기가 내린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첫 장맛비가 다음달 2일 제주도에 내린다. 기
-
‘그림자 나랏빚’ 공공기관 부채, 문 정부서 50조 늘었다
━ ‘빈(空) 기업’ 된 공기업〈하〉 적게 벌고 많이 쓰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공공기관의 재무 지표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공식 국가채무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공공기관
-
관리 사각지대 공기관 ‘그림자 부채’ 545조, 브레이크가 없다
적게 벌고 많이 쓰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공공기관의 재무 지표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공식 국가채무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공공기관 ‘그림자 부채’는 500조원을 넘어 600조원
-
中企 수출 물류를 뚫어라…선박·융자·컨설팅 지원 나선 무협
무역협회가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서안 롱비치항으로 가는 SM상선의 중소기업 전용 선박을 25일 띄운다. [사진 SM상선] 중소기업 전용 선박을 띄우고, 특별 융자금을 빌려주고,
-
“한국판 모더나 만들자” K바이오 랩허브 유치 경쟁 뜨겁다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K-바이오 랩허브 추진기획단 전략 회의에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는 다음달 결정된다. [연합뉴스
-
작년 1인당 국민부담액 1019만원, 부담 증가 속도 OECD 1위
국민 한 사람이 세금과 4대 보험, 연금 등의 명목으로 나라에 낸 돈이 지난해 1019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국세·지
-
"한국판 '모더나' 만들자"…K바이오 랩허브(Lab Hub)유치 나선 지자체
'K바이오 랩허브'에 12개 시·도 신청 실험·연구에서 임상·시제품 제작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K바이오 랩허브(Lab Hub)’유치를 놓고 전국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다.
-
작년 1인당 나라에 낸 돈 1019만원…향후 더 빠르게 늘어난다
국민 한 사람이 세금과 4대 보험·연금 등의 명목으로 나라에 낸 돈이 지난해 1019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국세·지방
-
티젠,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콤부차 등 기능성 음료 경쟁력 확인”
티젠(TEAZEN)이 지난 31일 다류 업계에서는 최초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2021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기부에서 혁신성과
-
"주말 비 안온다더니"…춤추는 '세발낙지'에 곤혹스런 기상청
비가 내린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최근 2~3일 간격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우산을 챙기는 날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