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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 정신 넣고, 자치입법권 강화하자
━ 지방자치 제대로 하려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방분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의 간담회에서도 지방분권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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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지방분권은 정부가 가진 행정·입법권 나누는 것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 제도를 도입하고 자치입법권·자치행정권·자치재정권·자치복지권 등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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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 소식 반갑지만...마냥 웃기만은 어려운 박원순 시장
지난달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함께 포즈를 취한 문재인 대통령(당시에는 대선 후보). 오종택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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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자치입법·행정권 확대 … 새 정부, 지방분권형 개헌해야”
7개 광역 시·도 연구원장들이 지난 19일 중앙일보에서 이하경 본지 주필의 사회로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지방분권형 개헌을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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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지방자치 성패 가르는 건 부·학력 아닌 주민 네트워크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가 뜨겁다.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등 지방의 자치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법·제도를 바꾸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지방분권·자치의 성공은 법·제도만으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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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반대" 화성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서 제출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반발해 온 경기도 화성시가 14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화성시는 이날 오후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면서 화성시의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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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극우단체 '소녀상 철거' 연방대법원 각하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이 영구 보존된다. 연방대법원은 일본계 극우단체가 끈질기게 제기한 소녀상 철거소송 상고를 각하했다.27일 가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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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지방분권 골든 타임". 전국 시장군수 이구동성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대전 호텔리베라에서 총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 대개혁을 위한 지방분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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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국가 멕시코에서 동성애·낙태 인정한 멕시코시티 헌법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제정된 멕시코시티 헌법 조문을 공표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라호르나다 캡처]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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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평창올림픽에 북한 참가시켜야 분위기 전환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참여로 평화의 상징이 된다면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5일 문 전 대표는 강원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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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부겸 "촛불 시민 혁명, 개헌으로 완결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프리랜서 김성태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13일 “촛불 시민혁명은 재벌·정치·검찰 개혁을 포함한 국가 대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개헌으로 완성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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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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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교체와 함께 경제교체 해내겠다. 낡은 체제 대개조 필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싱크탱크 '정책공감 국민성장'이 주최한 심포지엄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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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빙하, 떠오르는 항로·자원 ‘신세계’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인근의 아이스피오르 빙하. 온난화의 영향으로 내륙으로 70㎞ 거슬러 올라간 지점부터 빙원에서 떨어져 나온 크고 작은 빙산들이 빙하가 깎아내린 협곡을 꽉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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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그린란드① - GreenLand? Colorful Land!
지구온난화를 취재하기 위해 북극권의 그린란드를 여행했습니다. 핀란드와 아이슬란드를 거쳐서 가는 머나 먼 여정이었습니다. 한국과 시차가 11시간이니까 지구 반대쪽이라고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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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15명 중 10명 찬성에…창원, 광역시 승격 놓고 논란 커
경남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 옛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해 인구 107만 명(2015년 말 기준)의 ‘메가시티’가 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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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구, 광역 울산보다 많은데 1인당 복지비는 절반
울산 인구 앞질러도 복지 절반…'메가시티' 수원 불만경기도 수원시 인구는 지난해 118만 명으로 울산시(117만 명)를 앞질렀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라는 이유로 수원 시민들은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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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음 큰‘무상 3종’ 성남 vs 조용한 실속 복지 남양주
‘성남시의 요란한 무상복지 3종 세트’ VS ‘남양주시의 조용하고 내실 있는 사회안전망식 복지’.경기도 산하 두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행정 추진 방식이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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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514억 쓴 정책연구 용역 70%가 수의계약, 위법도 많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발주한 정책연구 용역보고서 중 절반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입찰 후 유찰돼 수의계약을 한 것을 포함하면 10건 중 7건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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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복지부 “청년수당 사업 대법원에 제소”
보건복지부는 12일 서울시와 성남시가 추진 중인 ‘청년수당’ 사업에 대해 “사전 협의 없는 사업 강행은 위법”이라며 대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헌법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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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새 주지사 푸이그데몬 “18개월 내 스페인서 독립하겠다”
카탈루냐 주지사에 선출된 푸이그데몬(오른쪽)이 10일 전임 지사와 포옹하고 있다. [AP=뉴시스]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로 강경 분리독립주의자인 카를레스 푸이그데몬(53) 지로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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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주지사에 분리주의자 선출…스페인서 독립할까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로 강경 분리독립주의자인 카를레스 푸이그데몬(53·사진) 지로나 시장이 선출됐다고 B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 취임해 분리 독립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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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중잣대
임명수 사회부문 기자경기도 성남시는 7일 무상 공공 산후조리원 지원비 25만원을 처음 지급했다. 중학교 신입생에게 주는 교복지원금과 청년배당금도 곧 지급된다. 포퓰리즘 논란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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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폐장, 세계 최초로 짓는다
핀란드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서 직원이 처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겨울 두 달 동안 해를 거의 보기 힘든 나라, 춥고 어두운 핀란드가 요즘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