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 피부로 느낀다
뿌리 깊었던 한국인들의 인플레심리가 상당히 진정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본사창간 18주년에 즈음해 고려대신문방송연구소(소장 오택섭교수)에 위촉, 조사한 「국민생활의식조사」에 따르
-
특집 서기 2001년 -18년 후의 한국 본지데스크들이 그려본 자화상|통일은 어렵지만 남북교류 기대
-중앙일보가 올해로 창간 18주년을 맞았고, 또 앞으로 18년 후엔 21세기의 막이 오르는 서기 2001년이 됩니다. 지난 18년간 우리는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등 각분야에
-
잃어버린 36년(18)-3·1운동(1)
○…『l일은 평양·진남포에 소요가 있어 평양부대를 출동시켰음. 2일엔 군원에서 폭도가 주재소를 파괴하고 경찰을 포박했기 때문에 구원을 위해 장교이하 약간명이 출동,…방금 입수한 정
-
국회 본 회의기 질문·답변 요지|성의있는 시국수습방안 아쉽다
▲김상협 국무총리답변=정치 피규제자의 해금과 처벌인사의 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정부는 국가건설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참여의 폭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
국회 본 회의 질문·답변요지|학원문제 근본해결책 절실
▲신상우 의원(민한)질문=최근의 일련의 사태는 규격화된 정치현실과 집권세력 외 독선과 민주주의의 전망이 암담함에서 오는 항의의 표시다. 김영삼씨의 민주화요구는 표현의 강도차이는 있
-
질문답변 요지
▲나길수의원(민정)질문=대법원이 위헌·위법판결을 내린 법규를 당연히폐지해야하지 않은가 ▲고영구의원(민한)질문=행정입법예고제를언제부터실시할예정인가.혁입법에 대해서도 법령정비대상에 포
-
정예요원 특공부대로 수도권 방어태세완비
국회는 25일 13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업무현황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운영위는이날 상오 체육부와 국무총리실에 대한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으며 법
-
양도세·전화세 지방세 전환검토
국회는 23일상오 내무·상공위를 열어 산림청과 동자부에 대한 현황보고룰 들었다. 이에 앞서 국회는 22일 경과·상공위를 제외한 11개상임위률 열어 소관부처의 업무보고를 듣고 정책질
-
"경찰폭력 뿌리뽑겠다"|국회 정치·외교·안보 대 정부 질문.
국회본회의는 16일상오 김상협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외교·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이틀째 계속했다. 첫 질문에 나선 오상현의원 (민한)은 『
-
국회 본회담 질문·답변·양여지|지자제 늦추는 저의는 무엇|각종사고-부정 뿌리뽑아야 &&정부운영 특종대학은 예산낭비|선진조국 창조는 행정의 민주화가 열쇠
▲정남의원(민정)질문=정치인들은 지난 2년 동안 새국회상·새정치상을 이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데 비해 빈발하는 각종사고·부정사건 등을 볼 때 행정부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본다.
-
토지· 주택 정책 철저히 재검토 민정|전면해금· 내무- 문교 인책촉구 민한|국회법등 개정· 지자제 실시를 국민
국회본회의는 14일하오 김상협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3당대표연설을 들었다. 유치송 민한당 총재· 이종성 국민당 부총재· 진의종 민정당 대표위원의 순으로 진행된 대표
-
선거제도 개선특위 민한당내에 두기로
민한당은 14일 유치송 총재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자치제 실시 및 각종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당내에 선거제도 개선특위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신설되는 선거제도 개혁특위는 기
-
정부, 10인이하과 통폐합
중앙-지방간 업무를 조정 내년 공무원 증원도 억제 정부는 올해안에 각급 행정기관의 국·과·담당관 등 하부조직의 기능과 규모를 전면 재검토해 과감한 통폐합을 추진하고 이어 내년에는
-
″일의 독도 영유권주장 사료로 꺾어야″
서울에 잠시 들른 최서면 동경 한국연구원원장 -. 최근 한일간에 한 파문을 일으킨 독도문제에 대해 들어본다. 『일본에서의 독도문제는 이미 일본국민과는 유리된 문제 같아요. 왜냐하면
-
지자제의 공동연구
지방자치제실시 문제가 정치적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민정당의 이재형 대표위원이 지자제공동연구 용의를 밝힌 여수발언을 계기로 민한당은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
「지자제특위」제의
3당 중진회담서 논의 바람직 민한당과 국민당은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의 지자제실시에 관한 야당과의 공동검토 용의를 밝힌「여수발언」을 크게 환영,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지자제문제연구
-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 요지|행정조직 정비『간소한 정부』구현
1982년 한해동안 나라 안팎의 정세와 환경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으나, 우리는 이 어려움을 헤치기 의해 함께 노력하여 뜻 있는 한해를 보낼 수 있었으며, 화를 복으로 바꾸는
-
민정, 지자제 기본계획 연구
재정자립도 제고방안 등 강구 민정당은 금년 6월말까지 일단 결론을 내기로 여야간에 합의된 지방자치제실시 문제에 관해 당의 대안을 마련하고 실시를 위한 전제조건과 사전계획등 청사진을
-
민정간부, 지자제 언급 조심
민정당은 이미 작년 말 당 홍보책자를 통해 지방자치제실시 문제에 관한『소홀함이 없는 준비를 서둘러갈 것』이라고 밝혔는데도 간부들은 이 문제에 관해 계속 조심스런 태도. 진의종 정책
-
지자제 실시 대도시부터
민정당은 앞으로 지방 자치제를 실시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균형 배분을 찬 세제개편 문제 ▲행정구역 조정문제 ▲지자제 실시에 따른 정치적 문제 등을 연구할
-
정치풍토등 기반조성 선결
지방자치제를 가급적 빠른시일안에 실시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민정당도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성급한 지자제의 실시에서 오는 폐단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기반조성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
지자제 조항 장식품 아니다
이재형 민정당 대표 위원은 13일 지방 자치제에 관해 『11대 국회 임기 중에 아귀라도 트면 제5공화국의 의지를 보이게 되는 것』이라며 비교적 긍정적 의견을 개진. 이 대표 위원은
-
당쟁에 대한 해석
「당쟁」문제는「사대주의」문제와 함께 당시 조선시대사에 대한 부정적 평가의 주요 성토 대상. 조선은 당쟁으로 망했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확은 정치학도로서의 식견을 십
-
해 넘기는 정치의안
정치의안이 또 한해를 넘기게 됐다. 지난 1주일 사이에 5차례 열린 여야총무회담은 9일 마침내 정치의안을 내년으로 넘기고 그동안 공전했던 국회상위를 정상화한다는데 합의했다.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