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저축은행의 부실 막을 대책 서둘러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과 검사를 강화한다고 한다. 모든 저축은행에 대해 1∼2년마다 대주주의 자격을 심사하고, 대형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매년 종합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
-
진동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합병 통한 민영화도 논의”
진동수(사진)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정부 보유 지분을 단순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시간이 걸린다면 다른 회사와 합병하는 것도 논의할 수 있다
-
우리 금융 민영화, 서두르지 말자
금융연구원·자본시장연구원·보험연구원은 최근 공동으로 금융 선진화 비전보고서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의 요청으로 만든 작품이란다. 이런 보고서들은 대개 정책 당국이 주요 액션을 취하기
-
2010 시사 총정리 ②
①1804년 식민주의를 몰아낸 최초의 흑인 독립국 ②30년간 부자 세습 독재로 최빈국 전락 ③인구의 75%가 하루 2달러 이하로 연명 ④진흙에 물과 소금을 섞어 만든 진흙과자가 간
-
금산분리 완화 ‘절반의 성공’이라지만 사실상 무산
은행법 개정안 통과,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부결. 지난달 30일 밤 국회 본회의의 표결 결과다. 형식상으론 ‘절반의 성공’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둘 다 부결된 거나 마찬가지다. 두
-
부산은행·대구은행 “지방선 내가 형님” 41세 동갑의 경쟁
대구은행은 27일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상하이 사무소 설립 허가를 받은 것. 앞서 17일에는 부산은행이 칭다오 사무소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외환위기
-
1조2000억원 투입 중국판 ‘카길’ 야망
중국의 대표적 농업식품기업인 신시왕(新希望)그룹의 류융하오(劉永好·56·사진) 회장은 최근 “회사를 미국계 카길 같은 다국적 농식품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대형화를 통해 ‘중
-
[글로벌책읽기] ‘작은 경제 공동체’가 프랑스를 바꿨다
파스칼 도미니크 뤼소사회적 통합과 고용 및 연대 경제의 전문가. 지역경제의 발전과 고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에피스’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
[틈새정보] 잘~나가는 직업들, 10년 뒤에는?
잘나가는 직업을 쫓느라 2~3년을 ‘취업 재수생’으로 지내는 이들이 허다하다. 하지만 10년 뒤 그들이 쫓던 미래는 암울하기 그지없다. 미국의 경제지인 가 소개한 ‘미래 최악의
-
2단계 기업환경 개선 대책 보니
현 정부는 기업 규제 완화 정책을 두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은 '기업환경 개선 대책'에, 서비스업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담아 왔다. 각각 지난해 9월과 12월에
-
[뉴스in뉴스] 대부업계의 계산
대부업계 일각에서 '금융감독원의 우산 아래 들어가고 싶다'는 이색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의 감독 대상에 자신들도 포함시켜 달라는 것인데, 전에 없던 시어머니를 모시겠다는
-
[우리 경제 다시 뛰려면 …] 산업 경쟁기반 5대 과제
◆ 안팎으로 열린 세계화=해외로 적극 나가는 한편 과감히 끌어들이는 전략을 쓴다. 사회 지도층 인사 500~1000명을 대상으로 교훈을 줄 수 있는 선진국을 찾아가 보고 배운다(가
-
K D I 제시 '2011 비전' 주요 내용 "考試制 바꿔 部處 수시채용 근로자 大入 쿼터제 도입"
'2011 비전과 과제' 보고서는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을 향후 10년간 이런 식으로 고쳐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비롯해
-
한국은행 총재 "하반기 수출·설비투자 호전, 성장세 높을 것"
전철환 한은총재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전돼 성장세가 높아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전 총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한국정학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2002년 경제여
-
대신증권 "은행주, 시장견인차 역할 지속 전망"
대신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2일 은행업에 대해 수익성이 본궤도에 안착하고 경기회복으로 향후 부실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고 있어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평
-
[일본과 한국의 금융구조조정 현황 비교]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금융구조조정은 앞서 있으나 은행간 자발적인 합병 등 대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측면에서는 뒤진 것으로분석됐다. 8일 한국은행이 낸 `일본과 한국의 금융구조조정
-
금고업계에 금융지주회사 등장할 듯
최근 금융계와 재계에 지주회사 바람이 불고 있는가운데 상호신용금고업계에도 금융지주회사제가 도입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중소형 단일금고만으로는 영업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다수의
-
[새로 취임한 홍성주 전북은행장 인터뷰]
"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찾는 친근하고 편한 동네 사랑방 같은 은행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9대 전북은행장으로 취임한 홍성주(60.사진)행장은 "합병.대형화의 바람속
-
종금업계 최초 합병…구도재편 가속화될 듯
9일 동양종금과 현대울산종금이 합병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종금업계 최초의 자율합병이 성사됐다. 오는 4월1일 동양현대종금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할 통합 종금사는 전국적으로 6개
-
[부실은행 완전감자 배경과 파장]
정부가 6개 부실은행의 자본금을 전액 소각하고 연내에 필요한 공적자금을 조기 투입키로 결정함에 따라 우량은행간 자율합병과 함께 2단계 은행구조조정의 다른 한 축을 맡고 있는 부실은
-
하나은행, "한미은행과 합병무산시 독자 생존"
하나은행은 한미은행과 합병이 무산될 경우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독자 생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 고위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난 6월27일 한미은행과 IT(정보통신)부
-
[제2단계 은행구조조정 추진방향]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 출범 □경영평가 결과 독자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한빛.평화.광주.제주은행과 경영실태평가결과에 따라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경남은행은 지난 7월12일 노사정
-
2단계 은행 구조조정 밑그림 완성
정부가 5일 청와대 4대 부문 개혁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금융지주회사의 형태와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2단계 은행 구조조정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 안에 은행권
-
2단계 은행 구조조정 밑그림 완성
정부가 5일 청와대 4대 부문 개혁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금융지주회사의 형태와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2단계 은행 구조조정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 안에 은행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