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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사2’ 수영코치 정지아 미공개 비키니 샤워신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 수영코치로 출연해 ‘명품 몸매’라는 애칭을 얻은 배우 정지아가 5~8일 지방 극장 관계자들의 무대인사 요청으로 무대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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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레슨실 ② 피아노 신수정
이른 아침 서울 방배동 피아니스트 신수정(68) 서울대 초빙교수의 집은 조용했다. 지하 연습실의 피아노에 앉으면 커다란 창문으로 촘촘히 쌓은 돌담과 하늘거리는 꽃들이 보인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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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민심 읽기
유례없는 한발(旱魃)에 땅이 바짝바짝 말라갔다. 임금의 속도 덩달아 타버렸다. 조선조 성종 12년의 일이다. “농사철인데 비가 오지 않아 벼를 심지 못하고 밭 작물마저 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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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좀 봤을걸 … 신안군 바둑팀 2연승
신안태평천일염의 주장 이세돌 9단이 이희성 7단을 꺾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1004개의 섬나라 신안군의 간절한 소망이 어쩌면 올해 이루어질지 모른다. 신안태평천일염 팀이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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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투표의 셈법
R=BXP-C. 50여 년 전 미국 정치학자 앤서니 다운스가 고안한 투표율 셈법이다. 유권자가 투표할 확률(R)은 지지 후보가 뽑히면 얻게 될 이득(B)에다 자기 표가 당선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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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병원이 되겠습니다”
미즈나래 여성병원은 지역사회 환원을 강조한다. 이길우 원장이 지역을 위한 사업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 30대 초반의 김미진(가명)씨는 수 년 전부터 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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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람의 위기, 정치의 위기
“정치 재미없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유일한 이슈인 세종시 뉴스에조차 채널 돌리기가 일쑤다. 그나마 세종시·이명박·박근혜를 빼곤 변변한 뉴스 아이템도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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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해진 Secret Love
열애설이 자주 제기됐지만, 당사자들은 늘 부인했고 사람들 반응도 ‘설마…’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오랫동안 사랑을 키우고 있었다. 그동안 꼭꼭 숨겨왔던 김혜수와 유해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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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택스
“여자들은 많은 권력을 타고났다. 그러니 법으론 차별 좀 받아도 된다.” 영국 시인 새뮤얼 존슨의 말이다. 300년 전 그랬으니 망정이지 요새 같았으면 “그건 당신 생각이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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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FA 수혈 없이 상위권 … 두산의 힘은 2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진 사장은 올해 1군의 지방 원정을 따라가는 일이 부쩍 줄었다. 김승영 단장도 마찬가지다. 대신 경기도 이천의 2군 구장을 자주 찾는다. 김태룡 이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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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킨 “한국 공연 꼭 해보라 권유 받았다 …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경험 될 것”
3인조 영국 밴드 ‘킨’. 왼쪽부터 리처드 휴즈, 톰채플린, 팀 라이스 옥슬리. [유니버설뮤직 제공]록밴드의 상징은 ‘강렬한 기타선율’이지만 이들에게선 영롱한 피아노 사운드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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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바투 바닷가 대결 누가 더 ‘짠 바둑’일까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바다를 뒤에 두고 신안태평천일염 팀의 박정상 9단(左)과 바투 팀의 허영호 7단이 마주 앉았다. 모래사장과 해안선,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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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무]=무용, [뮤]=뮤지컬, [연]=연극, [영]=영화, [전]=전시, [콘]=콘서트, [클]=클래식 공연/전시 [뮤] 즐거운 인생(대전) 뮤지컬 배우 오만석의 연출로 화제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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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 뉴스]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채피' 타보니
'환경 다큐'에 '6,70년대 뉴스'가 '한 곳에' '6시 중앙뉴스가' 3월 16일, 'TV 중앙일보'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현실 속에 등장한 공상과학(SF) 영화나 소설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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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김병지, 500경기 출장 ‘철인’의 꿈 영글어
‘철의 수문장’ 김병지(39·경남 FC)는 1970년생, 우리 나이로 마흔이다. 그렇지만 그는 언제나 활기차고 날렵하다. 국내 프로축구 선수 중 최고령인 그는 K-리그 최다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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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선물’ 점점 더 꼬이는 진실게임
수뢰 혐의로 수감 중인 전군표 전 국세청장 측은 13일 인사 청탁과 관련해 한상률(56) 국세청장으로부터 고가의 그림을 받은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2007년 초 당시 국세청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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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50대 공무원 갈수록 늘어난다
공무원의 평균 나이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1세로 2003년에 비해 0.6세 높아졌다. 1993년보다는 2.6세 올라갔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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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수위 넘은 망언 … 외교 마찰 우려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77·사진) 도쿄도 지사의 망언병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가 12일 도쿄 외신기자 클럽에서 “중국이 북한을 통합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외교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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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구미호의 전설
여름철 텔레비전 납량특집 프로그램의 대표 격인 구미호 전설이 있다.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가 인간이 되기 위한 얘기. 지방에 따라 100명의 남자를 잡아먹거나 결혼해 10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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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짜리 티켓, 스타를 만들다
10년 전 스승 김남윤 교수의 무릎에 앉아있던 권혁주는 이제 23세 청년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다. 그는 ‘금호 영재 콘서트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한 ‘홈커밍’연주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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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고교 선택할 수 있어 핀란드 학교·교사 저절로 경쟁
‘학업성취도 국제학력평가(PISA)’에서 2003년과 2006년 연달아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교육 강국 핀란드.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 위치한 핀란드 국립교육위원회를 찾아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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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월드 메르디앙, 첫 지방투어서 미소
첫 지방 투어로 열린 대구 대결(5일)에서 월드 메르디앙이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를 3 대 2로 꺾었다. 한상훈 3단이 영남일보의 주장 김지석 4단을 격파한 것이 수훈갑이었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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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학자와 디자이너가 만났다
몇 년 전까지 영국 경찰은 ‘유리컵 사건’으로 골치를 앓았다. 선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유리컵을 깨 사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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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는 길’ 갈수록 썰렁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주요 국제 인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쓸쓸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10일 (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총장이 일정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