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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에게 주는 선배들의 충고
서투르고 조심스런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당당한 직장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치열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사회 곳곳에서 소수(少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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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거區 3곳
여야의 총선후보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이에따라 일찌감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전국적 관심을 모으는 화제의 선거구도 부상하고 있다.거물들간의 대접전이 예상되거나 거물과 신예의 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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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프랑스 루이 비통 카르셀 사장
『가짜 루이 비통 가방을 들고 파리에 관광오는 일은 삼가십시오.프랑스 국내법에 저촉돼 가방을 뺏기는 건 물론 테러범 취급받으며 연행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5일 서울에 이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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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성단체들 신년 계획
병자년(丙子年) 새해를 맞는 여성계의 각오가 남다르다.무엇보다 각 여성단체들은 지난해 6.27 지방선거에서 예상밖의 선전을 벌였던 바람을 몰아 올해 총선에서도 보다 많은 여성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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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여성계-우먼파워 돌풍속 분주했던 한해
숨가쁘게 치달아온 95년 한해. 6.27 지방선거,베이징(北京)유엔세계여성회의,제1회 남녀고용평등의 달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치러낸 여성계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날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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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 이렇게 뚫었다-조영희씨 삼성전자 근무
『취업경쟁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사고와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여학생들의 경우 과사무실.취업정보은행에 매달리는게 고작인 반면 남학생들은 이미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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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기념 음악회 풍성
광복 50주년을 맞이해 해방후 한국음악계를 회고하는 음악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총출연하는 이들 행사는 세계수준에 육박한 한국음악계의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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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집권黨 분열 라오總理 사임촉구
지방의회 선거 참패.경제개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로 사퇴압력에시달려온 나라시마 라오 인도 총리가 집권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19일 수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민회의 당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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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내일 總選-라모스대통령 중간평가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의 중간평가표가 될 총선(總選)이 8일(현지시간) 실시된다. 라모스대통령은 필리핀 정치안정의 최대 걸림돌이던 軍을 평정하는 데 성공했고,일련의 경제개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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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장 발목잡는 빈부격차
종전(終戰)20주년을 맞은 지금 베트남은 또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다.도이 모이(쇄신)정책에 의한 경제살리기 전쟁이 바로 그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처음 10년간 베트남은 정부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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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사랑을 할거야" 녹색지대
가요계의 봄은 녹색 선율로 시작된다.남성 듀엣 「녹색지대」가 바로 그 봄소식의 주인공. 얼핏 어떤 그룹인지 잘 생각이 안나더라도 『…받으려고만 하는그런 사랑말고 사랑을 할거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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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계진출 노크 소니아 간디
인도 정계에「소니아 간디 돌풍」이 불어올 조짐이다. 소니아 간디(48)는 지난 91년 타밀족 반군의 손에 남편인라지브 간디 前총리가 암살당한 직후 집권 국민의회당의 새 총재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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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야당지도자 하시나
야당의원들의 의원직 총사퇴,수도 다카에서의 총파업을 잇따라 주도하며 연초부터 방글라데시 정국을 극도의 혼란속으로 몰아넣고있는「철의 여인」이 있다. 방글라데시 초대 대통령 세이크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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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여행"(UN ALLER SIMPLE)
올해 콩쿠르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추방위기에 처한 불법이민자와 그를 송환토록 책임진 한 관리와의 묘한 관계를 통해 이민문제를 풍자적이면서 우화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주인공 아지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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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태백산맥.게임의 법칙
추석개봉 한국영화는 거장 임권택 감독의 휴먼드라마 『태백산맥』과 신예 장현수 감독의 신감각 액션물 『게임의 법칙』등 2편이다.둘다 높은 완성도와 심도 높은 작품성에다 영화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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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미빛 인생 황미선
미빛 인생』에서 악착스러움과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다방레지 「미스 오」역을 맡아 돋보이는 연기와 발산하는 매력을 보여준 황미선. 신예 김홍준감독의 데뷔작으로 차분하면서도 담백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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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오픈 골프 내일 화려한 티업
올시즌 세번째 골프메이저대회인 94브리티시 오픈골프대회가 당대 최고의 골프스타 1백53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스코틀랜드 턴베리 에일사 크레이그코스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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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굴레 그려 잔잔한 파문|신예 여류 작가 공선옥씨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우리 시대에도 여전한 여성의 굴레와 그 비극을 다룬 신예 여류 작가의 장편소설이 조용히 읽히며 문단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출간된 공선옥씨 (30)의 첫 장편 『오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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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마톤 "황사돌풍" 예고
○…세계는 물론 아시아에서조차 2위 그룹으로 처져있던 중국여자마라톤이 93년 벽두부터10여명의 선수가 인해전술(인해전술)식의 엄청난 기록단축을 보이며 세계정상권에 진입,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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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초대형전시 2건 "화제"
새해를 여는 1월에 수백 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2건의 매머드 급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화제의 전시회는 30∼40대 중견·신예작가 2백여 명이 참여하는「한국미술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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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얼음판"황사 회오리"|중국 예차보·쉬루이홍 "결속 스타"로
세계스피드 스케이팅의 양대산맥을 형성해온 구미·일본세의 양강 구도가 중국세의 급신장으로 균열기를 맞고 있다.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은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구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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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비 해군력 강화를
소공산체제의 몰락으로 세계적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미-구 소련간에 군비축소협상이 급진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일본은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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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일작가 모방" 일파만파|장정일·김수경씨등 박일문씨에 제소당해
일본 인기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한국의 젊은 문단을 들쑤셔 놓고 있다. 올초부터 일기시작한 한국의 일부 젊은 작가들의 하루키 영향설은 표절시비로 번지더니 마침내 법정으로까지 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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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학생왕위전 우승 여수중1년 하종진 군
학생들의 바둑제전이요, 오랜세월 프로기사의 산실이 되어온 학생왕위전은 언제부턴가 고등학생들을 제치고 중학생들의 독무대가 되어왔다. 특히 이번 25회대회에서 우승한 14세의 한종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