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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탄압 연일 정국 핫이슈
검찰의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 수사를 둘러싼 언론탄압 논란이 1일 가열되고 있다. ◇ 청와대〓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에게 洪사장 문제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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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인터넷 통합전략 펼쳐야'-스위스 세계신문회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WAN)에는 88개국의 신문 발행인.편집인.기자 등이 모였다. 참석자만 1천2백여명. 주최측은 "금세기 마지막,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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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協, 이웃돕기 성금 20억여원 전달
한국신문협회 (회장 方相勳 조선일보 사장) 는 17일 전경련 회관에서 서울시내 14개 회원사 및 사랑의 계좌를 통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20억1천6백여만원을 전국공동모금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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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의 날]변하는 신문만이 살아 남는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인쇄기를 위협하고 있다.신문의 위기를 예견하는 목소리도 들린다.하지만 인쇄매체의 종말론은 빗나가고 있다는 게 정설. 세계 유수의 신문들은 전자기술을 하위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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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캠페인 내년부터 민간에 이양
관 (官) 주도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민간에 이양된다. 지난 3월 통과된 '사회복지 공동모금법' 에 따라 내년 7월 1일부터 중앙 및 전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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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직위 위원
◇조직위 위원명단 ▶축구계(23명)=최순영 대한축구협회고문. 정몽준 회장.이종환 오완건 김상진 부회장.김정남 전무.최돈포 문병하 감사.김우중 대우구단주.김만재 포철구단주.구본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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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판매질서를 이렇게 바로잡겠습니다
중앙일보는 보름전 지방 판매지국에서의 치사상 사건에 대해 재삼 사죄드리고 이를 반성의 거울로 삼아 다음과 같이 신문 판매시장의 그릇된 질서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 판매지국을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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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IE코디네이터 세노 아키라씨
중앙일보사가 지난해 3월부터 펼쳐온 NIE(NewspaperIn Education.신문을 활용한 교육)운동이 일선 학교와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날로 확산되고 있다.신문 지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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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協 정기총회.축하宴
…한국지역신문협회 정기총회겸 축하연이 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지역신문협회는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신장,친목도모를 위해 林泰有 목포신문사장(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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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압적 暴擧
『5공화국 출범을 예비하는 역사적 시점에서 우리 언론은 남을비판하기 앞서 스스로를 바로잡고…자기 혁신을 단행하고자 다음과같은 결의를 국민앞에 천명한다.』 80년 11월14일 오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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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統廢合 발상
『80년 당시 우리는 언론조치를 「언론 개혁」이라고 불렀습니다.건전 언론 육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지요.』 TBC(동양방송)강탈등 언론 통폐합을 사실상 주도한 허문도(許文道)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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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관련 8人 公訴사실 요지-언론통폐합 단행
1980년10월 초순께 보안사의 이상재 언론대책반장이 허문도정무제1비서관의 검토 자료를 토대로 자율 결의 형식에 의한 언론통폐합을 내용으로 하는 「언론 건전육성 종합방안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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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찰이 밝힌 'K공작'
80년 전국 64개 언론사 가운데 46개사가 문을 닫거나 경영권을 빼앗긴 「언론학살」은 전두환(全斗煥)씨를 정점으로 한 내란세력의 집권 시나리오에 따른 것임이 최종 확인됐다.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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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共 언론탄압
80년▶2~3월께 보안사,「K공작계획」작성 ▶5월17일-합수부,기자협회회장단 검거 ▶6월초-검열거부및 송고거부운동 관련 기자 검거 ▶7월15일부터 8월중순-언론인 711명(중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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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혁신'자율결의로 포장 44개社 무참히 칼질
80년대 신군부측이 정권 장악을 위한 시나리오중 하나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침탈한 언론통폐합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80년 11월14일 신문협회와 방송협회는 각각 임시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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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선진국의 모범과 우리의 과제
이웃돕기 성금의 민간이양 작업과 함께 지난해말 정기국회에 상정됐던 「사회복지공동모금법」(안)이 해를 넘겨 연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곧 법이 통과되고 시행령이 마련되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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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의 언론통폐합조치 절대부패 낳은 言路폐쇄
신문협회와 방송협회는 80년11월 각각 임시총회를 열어「건전언론 육성과 창달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곧 이어 놀랄만한조치가 단행됐다.신문사가 겸영(兼營)하고 있는 동양방송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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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기자 신고센터 설치/공보처등 전국54개 기관에/최 공보처장관
정부는 공보처등 전국 54개 기관에 사이비기자 신고센터를 설치,15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최병렬공보처장관은 13일 ▲공보처 신문과에 중앙신고센터 7344242를 두는 것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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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카드제 부활 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프레스카드제 부활」에 대한 독자투고는 반대 37통·찬성 25통등 모두 62통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반대 3통과 찬성 2통을 소개합니다. 김운기 비리폭로를 기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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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명단보다 해직 자 대폭 늘어|「언론인 대학살」실마리 풀렸다
수백 명에 이르는 현역 언론인의 붓을 꺾어버린 「80년 언론인 대학살」은 보안사가 주도했으며 특히 권정달 당시 보안사 정보처장이 언론사태의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21일 국회문공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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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은 합법 가장한 준혁명"
3면에서 계속 ◇이철 의원(무) 신문 -허문도씨는 통폐합 문서작성에 이 증인·이수정씨 등과 팀을 만들었다고 했다. 허씨가 주도했다는 건 증인의 위치를 짐작케 한다. 5공 정권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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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언론의혹」 풀릴까|-「국회청문회 제3탄」 맡은 문공위의 과제
국회청문회 시리즈 제3탄으로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80년 언론파동청문회에는 허문도·이상재·이광표씨 등 당시 가해자측과 장기봉·홍대건씨 등 피해자측 증인 총 32명이 나와 한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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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 이상재, 문태갑, 이원홍씨 통폐합 증언
▲함종한 의원(민정)=언론통폐합에 관한 마지막 결재는 이광표 당시 문공부장관이 받았다는데 결재 받은 후 어떤 조치를 했는가. ▲이광표씨=결재 받은 후 계엄당국에 넘겼다. ▲함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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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 「궤변 의 장」인가
80년 언론사통폐합과 언론인 대량 해직사건에 대한 당시 핵심인물들의 국회문공위 증언을 듣고 우리는 거듭 분노와 미흡감을 느끼며 애매한 점에 대한 국회와 정부차원의 계속적인 진상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