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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지방의회 유급 보좌관 필요한가
서울시와 인천시 의회가 유급 보좌관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의원들의 일이 늘어 유급 보좌관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지방자치법상 근거가 없는 보좌관제를 만들어 예산을 쓰는 것은 위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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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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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역사 바로 세우기’ 재미 … 노무현 ‘대연정 제안’은 역풍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치러진 1945년 7월 영국 총선에서 윈스턴 처칠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노동당에 패한다. ‘위대한 전쟁 영웅’이 이끈 보수당이 총선에 참패하리라 점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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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뜬 충청 사람 인내에도 한계, 가을엔 결단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야산에 설치된 밀마루전망타워에서 바라본 세종시 건설 현장. 대규모 공사장으로 바뀌기 전에는 평범한 농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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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뜬 충청 사람 인내에도 한계, 가을엔 결단을”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의 야산에 설치된 밀마루전망타워에서 바라본 세종시 건설 현장. 대규모 공사장으로 바뀌기 전에는 평범한 농촌이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명문대나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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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민주당 의원 충남대 명예박사 학위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사진)이 1일 충남대에서 명예자치행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박 의원은 3선(16~18대) 의원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지방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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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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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글로벌 역량, 홍콩·싱가포르 못지않아”
부산은 개방성과 잠재력, 지정학적 측면에서 싱가포르·홍콩 같은 도시 국가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신선대부두 뒷산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야경. [사진=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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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횡단보도 선 하나 못 긋는데 무슨 지방자치냐”
“시장이 횡단보도에 선 하나 긋는 것도 할 수 없다. 말로만 지방분권이었지 재정구조도, 자치경찰도, 교육자치도 뭐 하나 이뤄진 게 없다. 중앙정부가 다 틀어쥐고 있다. 홍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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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시·도 칸막이’ 허문다
수도권과 지방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을 ‘5+2’ 형식의 넓은 경제권으로 개편한다. 행정구역별로 칸막이를 쳐 추진하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을 넓게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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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특별법 코미디
특별법은 꼭 필요하다. 일반적인 원칙을 규정한 일반법만으로 복잡한 현대 사회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법이 규율하지 못하는 부분이나 예외가 꼭 필요한 분야는 특별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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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은 특별법을 낳고 … 문제는 돈
'지방 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노무현 정부의 12대 국정과제 가운데서도 최우선 목표다. 균형발전은 장기 과제일 수밖에 없지만 현 정권은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는 듯 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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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국민 지지 있어야 행정도시 성공
현재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48%(2004년 기준)가 거주하고 있다.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은 더욱 심각해 100대 기업 본사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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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또 헌법소원 내다니…"
이석연 변호사와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최상철(서울대 교수) 대표 등 222명이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자 충청권과 일부 지방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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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쟁력 높여 국제도시로 육성
"제주도를 자치의 파라다이스로…." 제주도를 특별자치지역으로 만들려는 정부 구상의 출발점이다. 정부는 외교와 안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주도에 입법과 행정 등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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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별자치도' 된다
이르면 내년 7월 1일부터 제주도가 중앙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특별자치도'로 바뀐다. 이에 따라 국세가 지방세로 전환되고, 자치경찰제도가 우선 도입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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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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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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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 오늘로써 꼭 1년8개월이 됐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돈 안드는 선거혁명을 실현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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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균형발전은 5대 광역시 중심으로
참여정부가 출범과 함께 제시한 국가 비전은 '국토의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나라, 세계 속에서 국가 경쟁력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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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맞은 이해찬 총리 인터뷰]
이해찬 국무총리가 30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첫 운동권 출신 총리인 그는 취임 이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 "서울시 업무의 열배쯤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항공모함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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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최 수도 이전 대토론회] 제2주제 - 국민적 합의
▶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자문위원들이 28일 충남 연기군 금남초등학교에서 후보지역 지형을 보고 있다. 대전=양광삼 기자 ▶ 사회=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발제 최병선 경원대 도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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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일보 주최 수도이전 대토론회] 발제문 요약
▶ 하늘에서 본 수도 이전 예정지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일대. [연합] 새 수도 건설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앙일보가 마련한 '수도 이전과 국가의 미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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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관련 여야 공방 계속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산 공방이 휴일인 20일에도 계속됐다. 청와대는 이날 신행정수도 논란에 대해 국민투표의 근거가 소멸됐다며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당리당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