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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대구 의료복합단지는 균형 발전의 출발
많은 사람이 경부고속철도(KTX)의 최대 수혜 도시로 대구를 꼽는다. 과거 새마을 철도나 고속버스로 3~4시간 걸리던 것이 KTX를 타면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서울에 닿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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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서울대 세계 10위권 진입, 법인화가 답이다
대학은 특성에 맞게 고품질의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로 경쟁하면서 학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자체 판단에 의해 고품질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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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 고교생 병역의무 기업서 대신할 수 있게 해주자”
청년실업이 문제라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인력을 못 구해 쩔쩔매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산업 현장을 이끌어 갈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계 고교와 전문대는 우수 학생 영입에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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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AIG 미국본사 한국기업이 낚았다
6월 14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특별한 소식들로 꾸며집니다. 지난 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가 됐다는 김 위원장의 세째 아들 정운의 사진을 놓고 한바탕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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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④ - 해성국제컨벤션고
해성국제컨벤션고 학생들이 교내 컨벤션실에서 모의 한·중국제회의를 열고 시뮬레이션 실습을 하고 있다.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특성화고④ - 해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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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지역에 맞는 인재 공급해야 살아 남는다”
세계 주요 대학의 총장들이 모여 대학의 위기를 토론했다. 경희대 주관으로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시민포럼(WCF)’의 첫 토론회에서다. 인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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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위기 이후를 내다보고 돈 풀어야
세계경제의 단기적·중기적 전망은 분명 악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열린 선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금융 규제 방안과 함께 대규모 재정지출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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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 정부는 덫을 놓지 마라 !”
최근 외부에서 열리는 회의 몇 곳에 참석했습니다. 강연도 했고, 듣기도 했습니다. 회의에서 꼭 나오는 게 경기부양 대책으로 제시된 4조 위안입니다. "4조 위안을 어떻게 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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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광저우 2시간 생활권 만든다
중국 광둥(廣東)성 남부 주장(珠江) 삼각주가 대규모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된다. 부근 6개 도시를 2시간 내에 도달 가능한 단일 생활권으로 묶어 경제·문화·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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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투자로 지역 경제 살릴 것”
4대 강 유역 개발은 단순 치수용인가, 대운하를 위한 사전 포석인가. 지역발전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100조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수도권 규제 완화는 합리적 선택인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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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MB정부 신국가발전 전략
장래의 먹고살 거리와 삶의 터전을 만들어줄 신(新)국가발전 실행계획이 지난 9월 말로 거의 정리됐다. 정권 출범 초기의 혼란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간의 과정이 주목받지 못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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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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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억제도 못하고 기업 투자·생산활동만 저해”
경기도 의정부시는 캠프 스탠리 등 반환 미군기지 8곳에 대학과 다양한 민자사업을 유치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들 미군기지 전체 면적 5.89㎢ 가운데 절반가량(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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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경제권 선도산업 정부서 집중 지원
수도권·강원권 등 전국 7개 광역 경제권별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선도 산업)을 1~2개씩 정해 정부가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은 금융·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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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 여는 도계캠퍼스, 명문 도약 기회로”
“강원대가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19일 강원대 9대 총장에 취임한 권영중(사진) 총장은 “교육·연구·봉사를 통해 인류를 이롭게 하는 대학 본연의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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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전하는 기업·대학에 도시개발·토지수용권 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에 대규모 공장을 짓는 기업·대학에 도시 개발권과 토지 수용권을 주기로 했다. 기업과 대학이 주도적으로 개발 계획을 짤 수 있게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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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헌’ 폼 나고…‘절세 효과’ 실속 있고
박용성(사진 왼쪽) 두산그룹 회장은 최근 중앙대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현대백화점·유진그룹·대교 등도 학교를 인수했거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중앙포토 #1. 충북 청주의 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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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에서 버려진 자식 신세로”
■ DJ정부, 선정 남발로 희소성 떨어뜨리면서 인기 ‘뚝’ ■ 참여정부 ‘실패한 운동’으로 규정하고 명맥 끊어 ■ 신지식인 153명 설문조사, ‘그래도 사명감 느낀다’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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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지방자치 스스로 저버린 지자체들
지역균형발전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혁신도시도 쟁점이다. 아무리 정부가 주도하고 지원해도 기업이 들어오지 않으면 혁신도시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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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이화장 복원 … 역사교육·문화공간으로
백범 김구의 경교장, 우남 이승만의 이화장 등 대한민국 정부 수반들이 살았던 유적이 종합적으로 복원·정비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중앙일보가 ‘2007년 7대 어젠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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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일자리 맨 먼저 언급 … 세금도 줄어들까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5일 청와대 만찬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아무리 ‘경제 대통령’이라 해도 내 생활에 좋은 변화를 주지 못하면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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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소도읍 사업 성공 이끌 것”
논산시는 지난해 국방대학 유치 확정과 제59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최대 성과다. 시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는 강경읍 소도읍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소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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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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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못 난다
계급 분화로 아시아에서 신분 상승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겉으로만 보면 톈수이웨이(天水圍)는 도시 황폐화의 전형이 아니다. 인종 갈등이 심한 프랑스의 공공주택 단지나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