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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
■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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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시발점 산시, 동서양 문물 교류의 장”
“산시(陝西)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중추다.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대일로의 발전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 요즘 중국에서 가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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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방대학 이전, 지역에선 생존의 문제다
김기용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전 경찰청장 최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제한을 위한 범국민 토론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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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기대 속 개설 두 달 넘도록 입주업체 ‘0’인 곳도
관련기사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의 목소리 ‘임기=정책 운명’ … 정권 바뀌면 이름 바꿔 재등장 이스라엘, 실패해도 투자금 회수 압박 없어 중국, 대학생 창업자 66%에 정부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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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학 구조조정 헤게모니 싸움, 그 진실은
양영유논설위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노련하다. 골치 아픈 현안이나 민원을 당사자 앞에선 대놓고 비판하거나 거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희망을 갖게 한다. 현실과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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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싱가포르 성장 비결은 출신·배경 안 따지는 능력주의
김춘식 기자 -우선 싱가포르의 국부(國父)인 리콴유(李光耀) 초대총리에 대해 묻겠다. 그의 장례식이 지난주 거행됐다. 그가 남긴 것은 무엇인가.“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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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셰익스피어보다 관광영어 배워야" 일본 뒤흔든 GL논쟁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센터시험’(17, 18일)을 앞둔 요즘 일본 대학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이름하여 ‘GL 쇼크’. 대학의 틀 자체를 뒤흔들어 놓을 지 모를 이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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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늪인가, 기회인가?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
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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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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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
신경진 기자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8669만 명의 공산당원 인사를 총괄한다. 세계 최대의 인력자원부(HR)로 불리는 이유다. 당원 비리를 적발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감투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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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지방 이전 추진 3년째 ‘리모델링 청사진’ 감감무소식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47. 이곳 건물 주변은 회색빛이 감돈다. 덩굴이 건물 외벽을 감싸고 건물 앞 주차장에는 잡초가 무성하다. 간판은 떨어져 있고 인기척은 거의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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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기업·대학 동반성장 위해 교육시스템 확 바꿔 인재 양성할 것”
선문대학교가 교육부 2014년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문대는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2차 링크사업에 참여해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시스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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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방대학 지원한 A군의 선택이 뜻깊은 이유
정영길건양대 행정부총장(의학) 추석 연휴 때 고향을 방문하면서 뒤숭숭한 요즘 세상에 대한 친지들의 흥미진진한 논쟁을 살짝 기대했었다. 그런데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가장 화제가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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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의 ‘음’ 가지고 노는 문화 가꿔야 국악 세계화
국악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 현실은 차가웠고 토론은 뜨거웠다. 서울 북촌 은덕문화원의 고즈넉한 풍광이 말없이 말들을 지켜봤다. 왼쪽부터 김종록 문화전문객원기자, 허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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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동티모르 '맨발의 꿈' 7년째 어시스트 …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구슬땀
한국가스공사는 2008년부터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을 지원해 왔다. 이는 세계가스총회 2021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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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개 캠퍼스별 특성화 교육
단국대는 정보통신·문화콘텐트와 생명공학·외국어로 캠퍼스를 구분·특화했다. 학생들이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단국대] 단국대는 캠퍼스별 특성화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단국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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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역 발전 위해 '국립대 발전법' 제정해야
장지상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21세기는 자본이 아니라 지식이 부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시대다.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총량이 국민의 물질적 풍요와 행복을 결정하는 핵심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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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충남교육감 후보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유권자 수는 164만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205만7064명의 80.0%다. 2010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유권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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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줄이기 나선 대학들, 학과 통폐합 몸살
수도권의 한 4년제 사립대 기획처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동료 교수들과 마라톤회의를 하고 교육부에 낼 보고서를 준비하느라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있다.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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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6·4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예비후보들은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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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재난관리의 틀과 사람, 의식을 확 바꿔야
정찬권한국위기관리연구소 연구위원 지난해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에 이은 세월호 침몰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온 나라가 침울해하고 있다. 그간 역대 정부는 자연재해나 대형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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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선 보육 여건과 출산율 비례 … 지자체별 정책 달라져야
2000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제임스 헤크먼(James Heckman)은 그의 저서 『미국 사회의 불평등(Inequality in America)』에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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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단위선 보육 여건과 출산율 비례 … 지자체별 정책 달라져야
관련기사 [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교육 만족도 1위 대구 수성구, 초등생 때부터 전학 행렬 체험학습·마을학교 … 교육투자 효율 높아 2000년 노벨 경제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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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만든 '한맹' 벗어나자 … 한자 받아쓰기 대회 열풍
지난해 7월 한어 국제 보급 기구인 공자학원 본부가 주최한 제12회 ‘한위차오(漢語橋)’ 세계 대학생 중국어 경연대회 참가팀이 한자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매진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