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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 훼손 잦아 골머리 미군 많은 용산 일대
서울 용산 일대 미군부대주변 가로에 내걸린 호돌이기와 올림픽 엠블럼기가 미군 등 외국인에 의해 도난·훼손되는 일이 많아 서울시가 대책마련에 부심. 이들 올림픽 관련 깃발들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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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농민군 근거지 백산이 훼손되고 있다
동학농민전쟁 당시 농민군의 근거지였던 백산에 대한 종합적인 보존책이 시급하다는 소리가 높다. 학자·문인 등 동학운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백산을 더 이상 방치해서 안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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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1백년 짜리 주목, 북한 천연기념물 지정
■…양강도 후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오가산에는 수령 1천 1백년생인 주목이 자라고있으며 북한은 이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있다고 정무원 기관지 「민주조선」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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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방에 황새2년만에 나타나
【창원=연합】지난 83년이후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췄던 세계적인 희귀철새인 황새 한마리가 경남대조류탐사팀(팀장 함규황교수)에 의해 14일 하오 김해군 녹산면 녹산리 신호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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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기념관 심우장 지방기념물로 지정
서울시는 20일 3·독립운동때 민족대표33인중의 한사람인 만해 한용운선생이 살았던 심우장(서울성북동222의1·사진) 을 사적지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지방기념물로 지정, 보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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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철앞당겨 제주에
○…겨울철의 희귀조인 저어새 한마리가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지난달30일 배제주군구좌읍하도리 양어장에 날아와 청둥오리떼와 어울러 겨울채비를 하고있다. 68년 천연기념물 205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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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밀렵|야생조수…이대로 두면 씨가 마른다
밀렵꾼들이 계절을 가리지않고 심산유곡을 누비고 있다. 전국의 이름난 조수(조수)서식지에는 당국의 눈을 피한 밀렵꾼들이 총질과 극약·덫을 이용한 무더기잡이를 일삼고 있다. 경찰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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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한국엔 50여 마리 서식|설악산 곰 피살계기… 그 생태를 알아본다
곰은 현재 6속7종을 헤아린다. 주로 지구의 북반구에 분포돼 있고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살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일본 시베리아 동쪽, 아무르 우수리 지역 등에 살고 있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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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 수난|북괴가 임진강에 쌓은 석축물이 "생태계파괴"
세계적인 재두루미 도래지(도내지)인 김포 한강하구가 북한측이 비무장지대(DMz)에 접한 관산보주변 임진강에 거대한 석축을 쌓아올린 바람에 하상이 높아져 재두루미의 먹이가 많이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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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장 지방기념물 6호로 지정
서울시는 28일 고이승만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됐던 서울이화동1 이화장(사진)을 서울시지방문화재인 지방기념물제6호로 지정. 고인의 유품과 함께 영구보존키로했다. 시는 이화장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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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는 희고 날개 끝 검은색|왜가리는 재색의 여름철새|황새 횡사계기로 본 섭금 조류의 특징·생태
갑천 황새횡사 후 야생조류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야생조류를 보호하려면 조류별 생태나 특징 등 기초지식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에 관한 상식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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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마애미륵불 좌상 등 2점을 지방문화재 지정
서울시는 9일 봉천동산4의2 마애미륵불 좌상을 비롯 방학동산4의2 마애미륵불 좌상을 비롯 방학동 산 63 세종대왕의 정의공주 부마 곤도비와 이 묘역을 지방 문화재(유형)로 지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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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민물고기 2종 낙동강지류서 발견
40여년간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왔던 세계에서 우ㄹ나라에만 있는 희귀 민물고기인 「꼬치동자개」와 「흰수마자」가 최근 낙동강지류에서 발견됐다. 또 지금까지 제주도 서귀포 천지연폭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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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지정·전수 현황|햇빛 보는 무형의 민족유산
사람이 살아 움직이는 곳에는 율동(춤)이 있고 언어를 가진 민족에겐 노래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력과 한 민족의 고유한 개성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은 민속놀이·민속극·민속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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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엄씨 집성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오대산에서 양 갈래로 떨어진 물길이 동강·서강을 이루며 남으로 뻗다가 손을 맞잡고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지점에 영월 엄씨 가족들이 옹기종기 집성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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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조와 댐
낙동강 하구개발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그것은 국제자연보호연맹이 하구개발계획을 중지하도록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제기된 것이다. 그 결의는 아직 공식적으로 우리정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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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400여년째 대를 이어 성심껏 가꾼|국내 최대의 팽나무 터널|북제주군 한림읍 명월리|잎사귀만 따도 혼나|마을이 잘 사는 건 나무 사랑한 덕분
물 좋고 지세(지세)수려한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명월리. 몽고의 침략, 임진왜란 등 숱한 수난을 이겨낸 조상들의 의기심과 더불어 4백년을 고수m 마을나무 팽나무를 가꾸고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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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조류서식지 거의 농약에 오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각종 야생조류의 서식지·윌동지·도래지 등이 농약에 크게 오염돼 야생조류의 생태계에 위협을 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희귀조인 크낙새(천연기념물 l97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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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여름의 비경 (1) 살기미 해수욕장
전북 부안읍에서 격포 행 버스에 몸을 싣고 서쪽 해안의 7백5번 지방 도를 따라 서남쪽으로 24km되는 지점이 변산 해수욕장. 여기서 다시 6km를 남하하면 조그맣고 아담한 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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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 유적지 문화재로 곧 지정
동학혁명의 지도자였던 전봉준의 생가를 비롯한 동학혁명 유적지들이 문화재(사적)로 지정된다. 문화재 관리국은 지난주 동학 유적지의 사적 지정을 위해 전북 정읍군 이평면 장내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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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속리산 솔잎혹파리로 뒤덮여
【보은=허남진·최재영 기자】충북 보은군 국립공원 속리산 일대 소나무가 솔잎혹파리 피해를 보아 곳곳에 무더기로 말라죽었거나 검붉게 죽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산등성은 마치 기계충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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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공룡 화석」등 문공부서 확인 조사
문공부 문화재 관리국은 21일 최근 부산대 김항묵 교수의 발견으로 지상 보도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종대구상각암」과 경북 의성의 「공룡 화석」에 대한 보호 조치 및 확인 조사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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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기념 건축물 매입 「붐」
『「리스부르크」구시청사=5천「마르크」 (1백75만원), 대지 1천㎡, 건평 2백㎡/「바트·프리드리히스할」성=62만「마르크」 (2억1천7백만원….』 요즘 서독 등 「유럽」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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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영약「오골계」를 보호하자
○…충남논산군연산면화악리에서 사육되고 있는 오골계가 천연기념물 2백65호로 지정됐다. 뼈와 살이 검은 빚을 띠어 붙여진 이름이 오골계. 중국의 한의서인 본초강목과 이조때 허준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