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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스물에 좌파가 아니었으면…"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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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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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도요타 타고 하겐다즈로 디저트…중국 젊은 소비귀족 1억5천만명
내 이름은 류제(劉杰·29). 중국 런민(人民)대를 졸업한 뒤 2006년 5월 한국에 왔다.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중국경제 관련 보고서를 쓰고 있다. 지난달 오랜만에 베이징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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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조용찬] 중국의 음성소득 660조
빈부격차는 중국경제의 시한폭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은 연일 항의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는데다 테러위험까지 높아지자 세계각국은 중국을 ‘분화구 위에 앉아 있는 국가’로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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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강국’ 인도의 그늘
인도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소득 불평등 정도를 보여 주는 지니계수는 2000년 0.33에서 2005년 0.37로 높아졌다. 지니계수가 1이면 완전 불평등이고, 0이면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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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경제 강퍅해진 삶
조금 단순화하면 외환위기는 ‘숫자와 힘겨루기’였다. 은행은 ‘8’이라는 숫자 앞에 몸을 떨었고, 재벌은 ‘200’이라는 숫자 앞에 굴복해야 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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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전 같은 ‘삶의 대격변’ 일어나
“외환위기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다. 삶의 양식이 바뀌는 ‘대격변’이 맞다.”영국 서리 대학 팀 잭슨(경제학) 교수의 말이다. 외환위기라는 말로는 1976년 영국 위기 이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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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民主化 20돌'맞아 성찰과 대안모색 시간 되길
일주일 뒤 6·10 민주화 항쟁 20돌을 맞는다. 1987년 6월 최루가스 자욱한 아스팔트 위에서 대통령 직선제를 이끌어 냈던 한국 민주주의가 막 성인이 되는 순간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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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부익부 빈익빈' 갈수록 심화
11일 송파 신도시 예정지구에 있는 군부대의 이전이 최종 결정되면서 송파 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9월께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12월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이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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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개국] "FTA가 실업 높인다" 반대파 의견 뜯어보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극화를 부추긴다'. FTA 반대론자들의 주장이다. 완전 개방 경제 체제로 가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문에서 실업자가 속출해 빈곤층이 늘어난다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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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대안을 꼭 제시하라
통합교과형 논술의 실제(2)-사회탐구와 논술 통합논술의 배경에는 최근의 학문적 경향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지식인 상이 반영돼 있다. 최근의 학문적 경향은 한 연구 주제를 다양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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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격차 더 벌어지고 세금 증가율 사상 최고
노무현 정부 들어 소득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합부동산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조세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에 달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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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새해특집] '외환위기 10년' 전문가 좌담 가자! G10으로
한국 경제 특유의 역동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외환위기 이후 약해진 우리 사회의 연대의식을 높이는 방안을 좌담회 참석자들은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전태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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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대입 논.구술 시사 뉴스 반영 사례
대입 논.구술 시험은 현대 인간의 삶과 사회 현상을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이런 점에서 시사 이슈는 논.구술의 단골 주제로 나올 수밖에 없다. 시사 이슈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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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저성장 벗어나" 자평
'(한국 경제가) 저성장에서 벗어나 정상 궤도로 진입한 해'. 재정경제부가 스스로 매긴 지난해 경제성적표다. 재경부는 17일 '2005년 경제백서'를 통해 지난해 한국 경제가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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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실전논술] 양극화 해소 위한 대안은
◆ 제시문 해설 출전: (가) 통계자료; (나)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다) 정약용, 『전론(田論)』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이 문제의 해결이 국가적 과제로까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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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자연과학 혼합된 문제 공략하라
최근 각 대학이 200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2008학년도 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08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 및 논.구술 비중의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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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해체하면서 복지정책 추진 곤란"
중산층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이를 복원할 해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국회 연구단체인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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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 "수리·통계 알아야"
연세대가 2008학년도 대입부터 '다면사고형' 논술고사를 치른다고 1일 밝혔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 해당하며, 자연계열 수험생도 예외는 아니다. 연세대는 관련 예시문항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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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철 "노대통령 이야기,10년전 YS와 똑같아"
▶ 손호철 서강대교수 손호철 서강대 교수가 27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 이야기는 김영삼 대통령이 과거 10년전에 하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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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되살아나니 '격차 사회'가 이슈로
일본의 양극화 실태와 저소득층의 생활상을 그린 서적들. 『하류사회』『불안대국 일본』『희망격차사회』『하류시대에 적응하기』『중하류층의 충격』등의 자극적인 제목에서 일본 서민들이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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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시장·사회안전망 두 날개로 양극화 해소"
청와대와 중앙일보의 '양극화 해소와 중산층 되살리기' 토론회는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룸에서 열렸다. 5분간의 휴식 시간을 제외하고는 2시간30분 내내 치열한 논쟁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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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바첼렛 당선의 의미
칠레 정치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한다. 여성.사회주의자.이혼녀.불가지론자 바첼렛이 보수적인 가톨릭 사회인 칠레에서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외신은 호들갑을 떤다. 국내 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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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경제 양극화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틴틴 여러분.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가 '경제 양극화'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지요. 노무현 대통령도 18일 새해 연설에서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