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현재

“노동자 해고실태 밝혀라”(국감중계)

◎결함많은 F­16도입 재검토를/시중은 부실채권 왜 급증하나 국회는 국정감사 이틀째인 17일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위가 소관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42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

외국은 대출 급증/작년말비 30%/변칙여부 조사

외국은행들이 고금리를 겨냥해 국내기업에 대한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외은들은 대출재원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보유주식처분 등 정상적인 방법 외에 엥도수에즈은행과 같이 변칙적인 환

여신관리 제외 이후/해외 현지금융 늘어

30대그룹의 현지금융(해외지사나 현지법인이 외국에서 빌려쓰는 돈)에 대한 여신관리가 89년 4월20일부터 제외된 이후 재벌그룹들의 현지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

"환경문제 우리가 힘모을 때" 전국민간단체 발벗고 나서

전국 각지역의 민간환경보호운동단체들이 최근 전국규모의 상설협의체구성을 모색하는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 연대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가 「국민이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

국제상사 주름살 편다/올 첫 적자탈출 4백억원 흑자예상

◎영업호조에 부동산 처분도 큰 힘 국제상사가 올해 4백여억원의 대폭적인 흑자를 내고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 85년 국제그룹 해체의 충격과 신발수출여건 악화로 줄곧 적자

지난 89년 겨울 7년만에 야구장으로 돌아와 2년동안 한국야구에 회오리 바람을 몰고왔던 백감독의 갑작스런 퇴진은 믿기지 않는 일이었으나 그의 사퇴결심은 확고하다. 백감독이 사퇴하

인천항 대공산권 교역 수입늘고 수출은 감소

올들어 인천항을 통해 공산권지역에서 수입되는 물동량이 크게 늘고있는 반면 대공산권수출량은 줄고있다. 12일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 공산권에서의 수입량은

실세금리 급등세/연중 최고/추석자금 가수요 일어

추석을 앞두고 자금을 미리 확보해두려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일면서 콜금리 및 통화채유통수익률이 연중 최고치에 도달하는 등 시중 실세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계에 따

BCCI 파문등 영향/외은 예금 감소세

중동계은행 BCCI의 금융사고파문과 증시로의 자금이탈로 외국은행들의 예금이 크게 줄고 있다. 9일 관계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예금(잔액기준)은 지난 8월말현재

인천 선학·연수 택지개발지구 「공해도시」전락 우려

정부의 주택2백만호 건설계획에따라 조성중인 인천시 선학·연수택지개발지구가 「공해도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이는 인천시가 도심공해공장이전을 위해 85년부터 조성한

여류작가 김민숙씨 수단 난민촌을 가다 (상)

여류작가 김민숙씨가 지난달 아프리카 수단의 난민촌을 다녀왔다. 기아·질병에 시달리는 난민들을 바라보면서 김씨는 지구촌의 인간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작가의 난

차량절도 잇달아

현재 부다페스트 암달러 거래조직은 터키·레바논·이집트등 중동계가 장악하고 있다. 이중 이집트인들은 카이로에 거대한 호텔을 소유하고있을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있다. 이들은 또 위조지폐

경기도 임금타결 전국평균 웃돌아

경기도내 사업장의 임금협상 타결률과 임금인상률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고 있으며 또 분규발생업체의 80%가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

지방금융 활기/대출금 비중 높아져

지방의회선거 등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서울지역의 금융비중이 낮아지고 지방금융은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물론 보험·증권·단자 등 전금융기관의

상장기업 임원 줄고있다/상장사협 「91 경영인 현황」 분석

◎평균 11.4명… 87년비 1.2명 적어/출신지역 서울·경남·경북·경기순 국내 주요기업들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합리화에 잇따라 나서면서 상장기업들의 평균 임원수

순외채 다시 백억불 넘었다/88년 9월이후 처음

◎작년말 비해 57억불 증가/금융기관 해외차입 부쩍 늘어 외국에서 빌려다 쓴 빚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 1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총 외채는 3백68억4천만달러로 5월

「무역적자 악재돌출」로 하락세(증시중계)

◎공개예정사 초조한 기색 역력 ○…증시가 다시 힘을 잃고 있다. 주가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고객예탁금과 거래량이 날마다 줄어 증시가 「대세 하락국면」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하는

핵폐기물 처리장 선정|『밀실행정』벗고 여론수렴 나섰다

지난해의 안면도사태이후 조용했던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움직임이 최근 수면하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재추진 소문에 또다시 안면도주민들이 집단반발을 보

배상 타협안돼 5개월째 "몸살"|대구엔 아직도 페놀 후유증

낙동강식수원 페놀오염에 따른 임산부피해배상문제가 발생5개월째가 되도록 매듭지어지지않자 대구지방피해주부들이 두산본사와 대구시청등 관계당국에 몰려가 집단시위를 벌이는등 새롭게 부각되고

경주시용강동 고분군 울산군 중산리 고분군|햇빛 보자마자 사장위기

경주일대의 신라문화유산들이 훼손되고 있다. 특히 지자제실시이후 지역개발요구가 높아지면서 매장문화재에 대한 충분한 조사없이 건설이 진행되는 사례가 자주 생겨나고 있다. 신라시대 고분

장애인 고용제 실효 적다/해당기업 비협조로 40%에 그쳐

◎노동부,6월말 집계 지난 1월1일부터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실시되고 있으나 사용주들이 장애인 고용에 여전히 인색,올 상반기중 고용대상 장애인 가운데 40%만 취업이 된 것으로 나타

(6)유텔인터내셔널 한국지사장 이계숙씨

회사원 김모씨는 소말리아로 갑자기 출장을 가게되었는데 거기에 아무런 연고도 없어 어디에서 묵어야할지 큰 고민이다. 이럴때 유텔인터내셔널의 이계숙사장(37·여)에게 전화 한통화만 하

광림전자 등 54개 업체 선환급대상 추가지정

관세청은 24일 광림전자 공업 등 54개 업체와 의류 등 2백24개 품목을 개산선환급 대상으로 추가지정했다. 개산환급제도는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업체가 수출면장만

광림전자등 54개업체/선환급대상 추가 지정

관세청은 24일 광림전자공업등 54개 업체와 의류 등 2백24개품목을 개산 선환급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개산환급제도는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수출업체가 수출면장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