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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보인다|대륙교역 꿈부푼 군산항
서해안 개발붐과 함께 군산이 대륙교역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있다. 정부가 추진증인 총 72건의 서해안 개발사업 중 전북지역에서 실시되는 23건의 대부분이 군산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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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시대 꿈 부푼 인천 남동|폐염전이 공단으로 바뀐다.
상전벽해의 현장-. 폐염전이 공단으로 변하며 서해안시대의 전진기지로 떠오른 인천시 남동공단. 5년전만 해도 황량했던 폐염전 지역이 그 동안 토석으로 메워지고 도로와 수로가 새로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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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양 성장 속 신기록 "홍수"
뜨겁게 달아올랐던 88년 증시가 26일 납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주식시장은 주식부정 배분·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두 자리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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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하수 반출을 막아라"
「현대판 봉이 김선달」로부터 제주도의 생수를 지키자. 최근 제주도에서는 도 외로 반출되는 제주생수에 대한 마구잡이식 생수반출을 막아 제주도의 명산물인 자연수를 보존, 도민 소득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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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공개, 433억 공모
14일과 15일 이틀간 두산산업·대선주조 등 7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모두 29일이며 89년 1월 20일∼2월 1일에 상장될 예정. 7개사의 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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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자리바꿈 많았다
부자들의 순위가 매년 꾸준히 바뀌고 있다. 지난 86년의 소득을 놓고는 13억1천8백만원의 세금을 내 한진그룹 조중훈 회장(26억6백만원)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납세랭킹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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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화학 한영자씨 작년 28억납세, 1위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 세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은 최루탄제조회사인 삼양화학의 여사장 한영자씨로 1년간 52억5천3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28억7천8백만세금을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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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 매출증가
25개 정부투자기관들은 올 상반기 중 모두 7조5천9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이중 1조1천1백52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4.6%의 매출액 증가율,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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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품·올림픽 기념품도 뜨거운 판촉전』
올림픽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올림픽기념품 수집 붐에 편승, 올림픽관련 각종 기념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올림픽직전인 9월16일 기념우표시리즈의 마지막분 4종이 발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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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은행여신 19조8천억원|국회자료 전체대출액의 22.5% 차지|5대그룹은 1조20억 감소
금융당국에 의해 여신관리를 받고 있는 30대그룹에 대한 은행여신의 그룹별 현황이 처음으로 공식 발표됐다. 18일 은행감독원이 국회 재감위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5월말현재 30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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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는「황금알」낳는 거위
증시호황을 타고 증권회사들은 너나 할것 없이 모두 「황금의 알」을 낳는 선망의 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5개 증권사들이 벌어들인 작년도 당기순이익이 대부분 대그룹의 주력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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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컴퓨터 등 436개 품목 관세율 평균 24∼46% 인하
정부는 국제수지 흑자규모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며 대외통상마찰을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 컴퓨터· 통신기기· 화장품· 건축자재·철강류 등 4백36개 품목 (HS상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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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강제성준조세 없애라 질문 수혜복구 성금 명세밝히겠다 답변
▲오한구의원(민정)=88년도 예산은 87년도 본예산대비 12.7% 증액된 팽창예산으로 국가재정의 안정기조에 차질이 예상되는데 정부는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경제작물의 가격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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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수자원시설 3년간 방치
정부가 중복투자 또는 무리한 투자사업을 벌이는 바람에 예산낭비를 초래하거나 정책의불합리한 운용으로 인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낳는 경우가 걱지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밝혀졌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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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평균3% 인하검토 빠르면 내주…산업·영업용 더 내려
정부는 전기요금을 빠르면 내주, 늦어도 이달중 인하할방침이다. 인하폭은 현재 경제기획원·동자부·한전등 관계당국에서 검토중인데 평균 3%안팎이 되고 가정용보다는 산업용 및 영업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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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10월에 수입개방
외국산 포도주가 오는10월부터 수입개방된다. 정부는 18일 미국측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국내 포도주 시장을 열기로 하고 오는10월부터 국내소비량의 10%, 88년에는 2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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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증시…있단 신기록 행진|주가지수 계속 상승…370선 눈앞에|19일 960억 거래, 122개 종목 상한가
봇물터지듯 몰리고 있는 시중자금의 유입에 힘입어 증권시장의 열기가 날로 도를 더하고 있다. 올들어 계속되고있는 신기록행진에 잇달아 19일 증시에서는 하루새 사상최고 기록이 세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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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과연 대덕으로 가나|재연된 이전 논란…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과학 기술원의 대덕 이전을 앞두고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덕 단지 현지에서의 건설기공식이 한때 혼선을 빚는 등 이전 문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과기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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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사채 갚도록 1조 지원|농수협 2년 거치 3년 상환 연 8%로 대환
정부는 16일 농가부채의 경감을 위해 1조원의 자금을 지원, 사채를 이자가 싼 공금융으로 바꿔주고 각종 농수산관련자금의 대출금리를 전면 인하하는 등의 농어가 부채 경감대책을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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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씩 걸린 「증명」즉석 처리
국세청 전산실 3층의 DB(데이터베이스)실. 담당직원이 모니터와 키보드로 구성된 컴퓨터 단말기 앞에 앉아 어떠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몇개의 키보드를 누르자 프린터를 통해 자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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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부의 올해 업무 계획 (요지)
체신부의 87년도 주요 업무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전화 채권 폐지=도서 지방은 올해 하반기에, 읍·면 지역은 내년 초까지 전화 채권을 폐지한다. ◇정보 통신망 구축=전자 통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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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창업 지원기금 3백50억원 조성
◇무역정책=수출은 작년보다 12.4%증가한 3백90억달러(통관기준), 수입은 11.7% 늘어난 3백90억달러로 잡고 있다. 수출저변확대를 위해 무역업체를 지난해 9천6백26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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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올 컴퓨터 슈요 468억원
87년 국내업계의 컴퓨터수요는 4백68억원 규모로 지난해 3백49억원보다 34·5%증가될 전망이다. 컴퓨터 월드사는 연간 매출 1백억원이상의 4백12개회사를 상대로 금년도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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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에 불복 많다.
부동산경기의 침체를 반영, 양도소득세의 징수 비율이 작년도에 뚝 떨어졌다. 국세청에서 부과한 양도소득세 금액에 비해 걷힌 금액은 29·1%밖에 안 된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