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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자산 증식법] 박스피에 지친 그대, 해외로 눈 돌려라
저성장·저금리·고령화가 뉴노멀로 굳어졌다. 한 푼이 아쉬운 시대에 자산을 조금이라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금·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저물었다. 주식 투자가 대안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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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그 후 경제적 파장은] 경기 침체 속 소비절벽 우려 커져
김영란법 시행 첫 날인 9월 28일 부산시청 공무원들이 시청앞 돼지국밥집에서 식사 후 계산대에 몰려 각자 식사요금을 계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한국 사회가 ‘가보지 않은 길’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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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복선철도 ‘최대 난코스’ 강릉터널 관통
강원 원주∼강릉 복선철도 건설의 최대 난공사 구간인 강릉 터널이 뚫렸다.한국철도시설공단(공단)은 6일 원주~강릉 복선철도 건설 구간 중 ‘쉴드(Shield)-TBM 구간’터널(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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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업정책 대전환해야 쌀 문제 풀고 농민이 산다
쌀 생산 과잉에 대한 정부 대책이 올해도 미봉책으로 끝날 모양이다. 농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는 외면한 채 넘치는 쌀을 사들이는 데만 해마다 천문학적인 재정이 투입되면서 국민의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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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무덤이 된 독수리 둥지
프로야구의 ‘3김 시대’를 열었던 김성근·김응용·김인식.(왼쪽부터) 한 살 터울인 김응용과 김성근은 필생의 라이벌이고, 김응용과 김인식은 실업야구 한일은행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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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00억 달러 첫 돌파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처음으로 500억 달러(약 55조6700억원)를 넘어섰다. 미국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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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써티(Thirty)테크'] 청춘의 지갑을 채우자
①배당주 펀드를 사봤습니다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선 천재 바둑소년으로 등장하는 ‘택’이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0만원을 두고 이웃끼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옵니다. 극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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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연속 미국 최고 부자 자리를 지킨 이 사람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중앙포토]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60)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리스트에서 23년 연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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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경영학에 심리학까지 융합…인턴십 활발, 실무형 인재 키운다 ‘호텔관광학과’
호텔관광학과는 실무형 인재를 목표하기 때문에 실습 수업과 인턴십이 활발하다. 지난달 29일 경희대 호텔관관대 학생들이 딜러와 손님 역할을 나눠 카지노 실습을 하고 있다.청소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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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하는 북 핵실험과 사이버도발
북한의 대남 사이버도발이 파상공세로 치닫고 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정보당국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북한발(發) 사이버테러가 위험수위에 있다고 밝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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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엑소더스…증시 떠난 돈 5년 간 60조원
60조 원.지난 5년간 국내 주식시장을 떠난 개인들 돈이다. 딱 5년 전인 2011년 9월 말 코스피 지수는 1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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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싸도 내가 행복하면 되죠” 디저트·소형 수입차·피규어 시장 뜬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미국식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 주말이면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고객이 컵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는다. 김경빈 기자 지난달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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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303만원 늘 때마다 장애인 한 명 추가 고용”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터 ‘베어베터’를 만든 김정호 전 한게임 대표는 북한 어린이에겐 ‘곰 아저씨’로 유명하다. 북한 어린이가 보내온 감사편지는 그의 애장품 중 하나다. 이원근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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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1인 가구] 세 집 건너 한 집 ‘솔로’ ‘나’ 위한 지출엔 화끈
‘나 혼자 산다’.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다.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27.2%)을 차지한다.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이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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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이자, 바닥 보다 더한 지하실 수준?…1억 맡겨도 연 이자 고작 131만원
정기예금 등을 포함한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가 또 떨어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31%로 7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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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수익성과 건전성 두 마리 토끼 잡아 … 상반기 깜짝 실적 달성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의 우리은행 본점 전경. 올해 우리은행은 상반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며 수익성과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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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용부, 현대차 파업 긴급조정권 발동 검토
2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26차 교섭이 열리는 가운데 노사 교섭위원들이 교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중앙포토] 고용노동부가 현대자동차 파업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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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 기업보다 전기 덜 쓰고도 5년간 9조 더 냈다
최근 5년간 일반 가정이 전력을 많이 쓴 15개 기업보다 전기를 덜 사용하고도 전기요금은 9조원가량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전기의 원가와 판매가격이 가정용 전기보다 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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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양보 없다, 니·최·테 3관왕들의 경쟁
2016 프로야구 최고의 별은 누굴까.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된다. 니퍼트(35·두산)와 최형우(33·삼성), 그리고 지난 시즌 MVP 테임즈(3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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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큰 꼬마빌딩, 돈이 모인다
직장인 김준태(45)씨는 지난해 3월 15억원짜리 상가건물을 구입했다. 서울 3호선 불광역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는 건물은 대지면적은 100㎡, 지상 3층짜리 상가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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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파워 솔로…시장 흔드는 막강 파워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27.2%)을 차지하며 520만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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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반쪽 국감’ 이야말로 유감입니다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26일 ‘반쪽 국감’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1988년 국정감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두개 상임위원회 차원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야당이 단독국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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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로드 관문 인천] “사통팔달 교통망, 재정 건전화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인천시가 인구 30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도시는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천시가 유일하다. 인구가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도시가 발전한다는 얘기다.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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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200大 상장사 미저리 지수] 종합 순위 불명예 1~3위 제넥신·에이치엘비·SK하이닉스
상장기업은 실적과 주가로 말한다. 실적은 과거와 현재를, 주가는 현재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 올 상반기 국내 대표 기업은 어떤 과거와 현재·미래를 보여줬을까. 본지는 국내 시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