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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CEO 수난'
고로 사업에 진출한 현대제철에서 최근 1년 반 새 세 명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5조4812억원으로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에서 두 자동차 회사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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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대·이여성 본부장 사장으로 40대 정태환 전무 승진 발탁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15일 현대차 재경본부장인 이정대(52)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50여 명 규모의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했다. 해외영업통인 로템의 이여성(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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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한국 '비즈니스 1번지' 역삼동
기업의 본사가 대거 둥지를 틀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즈니스 1번가'는 어딜까. 수십 년간 사무 중심지였던 서울 명동.을지로도, 한국의 월가로 불리는 여의도도 아니다. 새롭게 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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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사 "가지에서 나무로"
검찰이 채양기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장(사장)을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조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기획총괄본부의 그룹 내 역할과 위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채 사장의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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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체력이 경쟁력 새벽마다 직원들과 조깅"
현대자동차 주요 부품 계열사를 총괄하는 김평기(61.사진) 부회장의 경영 신조는 '기업 경쟁력은 강한 체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14일 현대오토넷.위아(옛 기아중공업).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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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임원 사상 최대 승진
현대.기아차그룹은 26일 현대차 68명과 기아차 22명 등 계열사 임원 18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했다. 승진폭은 사상 최대다.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인 이광선 전무와 현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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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장사업(전기·전자 장치) ‘집안 경쟁’
현대.기아차 그룹의 전장(電裝)사업 구도가 바뀌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 본텍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본텍은 기아차에 카오디오와 내비게이션을 공급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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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 차 부품업 진출… 철도차량서 사업 다각화
현대차 그룹의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로템이 자동차 부품사업에 나서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 철차만으로는 수익성에 한계가 있고 철차 발주량이 들쭉날쭉해 생산량 변화에 따른 경영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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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조원 넘는 기업집단' 계열사, 비상장회사도 공시 의무화
다음달 1일부터 자산 규모 2조원을 넘는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비상장 계열사들은 지배구조 상황과 재무구조 변화 등을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장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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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템, 의왕 철도차량 공장 닫기로
현대.기아차그룹의 계열사로 철도차를 생산하는 로템이 경기도 의왕 공장(옛 대우중공업 철차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로템은 28일 "지난해 530억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도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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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옥들 강남 대이동
대기업들의 강남 이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해 GS그룹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서울 강남구 일대로 모여들었다. 삼성전자.KT 및 보험회사들도 사옥을 강남으로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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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조 투자 예정 단지 정치 논리에 '삐걱'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는 지난 4일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경쟁력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순위 35위에 머물렀다. 초고속 통신망(1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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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부회장 박병엽씨 "대우綜機 인수하겠다"
대우종합기계의 새로운 주인 찾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인수 의향서를 제출하는 시한인 오는 20일을 앞두고 상당수 업체들이 인수 작업에 나서고 있다. 팬택&큐리텔 박병엽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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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속철, 세계시장서도 통한다
▶ 송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사이언스 타임즈] 올 4월 고속철시대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9월 세계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고속전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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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제로 소음 제로, 자기부상 열차가 뜬다
자기부상 열차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중국 상하이에 올해 안에 공항과 도심 사이에 독일제 자기부상 열차가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1조4천억원을 들여 완성된 자기부상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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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빅딜 누구 책임인가
지난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현 정부를 중간평가하기 위한 '기업개혁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인 최병일(이화여대)교수와 노대래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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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기업들 글로벌 이미지 위해 '영문사명' 변경유행
포항제철은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968년 설립 이후 34년간 써오던 '포항제철주식회사'라는 회사 이름을 '주식회사 포스코(POSCO)'로 바꾼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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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기업들 글로벌 이미지 위해 '영문사명' 변경유행
포항제철은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968년 설립 이후 34년간 써오던 '포항제철주식회사'라는 회사 이름을 '주식회사 포스코(POSCO)'로 바꾼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