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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시 승격 10년…서해안 시대 맞이 분주|정주시
내장산 단풍 관광의 정주시는 현존 유일의 백제 가요인『정읍사』를 낳은 전통 문화가 숨쉬는 예술의 고장이다. 「??하 노피곰 도??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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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발판 삼겠어요"
『로마 컬렉션의 초청을 받고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유럽 정상 디자이너들과 제가 나란히 무대에 서게 된 것은「행운 중의 행운」입니다.』이탈리아 패션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7월l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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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조각 2개분야로 통폐합
권위있는 민간 공모전인 중앙미술대전이 올해 14회를 맞아 공모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까지 한국화·양화·조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던 것을 회화와 조각 2개분야로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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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통과하는 콘크리트 개발|건자재 국산화 투콤
시멘트를 이용한 새로운 건설자재를 순수한 국내기술로 발명, 기업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있다. 투수콘크리트와 인조대리석(대리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투콤이 바로 그곳. 투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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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종상 대작 풍년으로 뜨거운 각축
영화계의 가장 큰 잔치인 대종상 영화제가 오는 3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주최측인 영화인협회(이사장 유동훈)는 5일 세종홀에서 영화계 인사들을 모아 원만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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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제서 초청 쇄도「그들도 우리처럼」|"뛰어난 영상미"평가
『철수와 만수』를 연출한 박광수감독의 두 번째 작품 『그들도 우리처럼』이 각종 국제영화제로부터 줄지어 초청받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영화진흥공사로 보낸 전문을 통해 초청의사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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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함께 즐긴 드라마에 상 몰려
90년 연예계를 총결산하는 KBS·MBC 양 방송사의 연말 대상 발표시기가 되자 한해를 열심히 뛴 방송·연예인들 사이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KBS는 28, 29, 31일 연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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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먹골 배 고장서 전원도시로 급성장|구리시
『4월이면 하얀 배꽃이 온 마을을 수놓았지요. 농부들은 정자나무 그늘에서 땀을 식히고, 조무래기들은 장자 못 가에서 고기잡이로 하루를 보내곤 했지요.』 배 밭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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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에 두골 목 타는 "골 가뭄"|기록으로 본 90 프로축구
8개월에 걸친 페넌트 레이스를 마친 올해 프로축구는 각종 기록면에서 예년에 비해 최저를 기록한 최악의 한해였다. 지난해 1백20게임에서 30게임이 줄어든 90게임을 소화한 올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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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우리 나라가 2000년대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정부가 과학기술진흥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을 중요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때 올해 21세기중앙논문상의 주제를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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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겹 경사"
현대남녀 팀이 제28회 박계조 배 배구대회에서 남녀 부 패권을 차지했다. 14일 장충 체육관에서 빌어진 최종일 남자부 결승에서 현대자동차서비스는 실업3년 생 지창영(1m86c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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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술…』번역출간
20세기 현대미술의 역사와 사건을 쉽게 서술한 프랑스 아세트 출판사의『20세기 미술의 모험』이 최근 국내에서 번역, 출간됐다. API사. 프랑스 국립장식미술학교 교수이자 평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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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 윤세명군 전국경시서 수석영광
◎고아로 자란 고2/「물리 최고영재」로 우뚝/“배고픔 잊으려 공부만… 외조모에 감사” 『외할머니 고맙습니다.』 제2회 전국고교생 수학ㆍ과학 경시대회(문교부주최,중앙일보ㆍ서울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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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ㆍ과학 「최고영재」 가린다/90명선발/대입 가산점ㆍ해외연수특전
◎본사ㆍ서울대주관,제2회 고교생경시대회 개막 수학ㆍ과학분야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국가에 필요한 고급두뇌로 육성하기위한 제2회 전국고교생 수학ㆍ과학 경시대회가 22일 서울대에서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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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연극 축제무대 춘천서 "팡파르"|문진원·연극협회 공동주최 「전국 연극제」 21일부터
지방연극의 축제인 전국연극제가 다음주 초인 21일부터 보름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 문예진흥원과 한국연극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강원도와 연극협회 강원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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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개막 「서울연극제」민간흥행사가 주관
연극협회가 주관해온 서울연극제가 올해는 민간공연기획사가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 8월23일 개막된다. 연극협회 서울연극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옥)는 참가극단지원비로 사용될 1억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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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 창단 첫 우승 결실
단국대가 대학야구 봄철리그결승에서 한양대에 4-2로 역전승, 전국규모대회에서 창단 9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단국대는 지난달 30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지난해 3관왕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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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리그 마이클조던 선풍
○…종반의 미국 프로농구 NBA리그에서 시카고불스 팀의 마이클 조던 (27·1m96cm) 선풍이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NBA데뷔 6년째인 러닝가드 조던은 지난 28일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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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영화가 몰려온다
90년 아카데미 감독상·편집상을 받은 반전영화『7월4일생』이 국내 상영중인 가운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나의 왼발』등 올 아카데미 수상작들이 줄지어 개봉을 서두르고 있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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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중앙집중서 탈피 "문화홀로서기"|특성살린 예술발전에 눈돌려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은 바야흐로 각 지방의 고유문화 영역까지 지방화를 선언하고 나서게 했다. 고유의 민속을 개발·전승시키고 대규모 종합문화히관을 마련, 지방마다 전통문화나 각종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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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박스』『종달새 떼』|백림 영화제 황금곰상
20일 페막 된 제40회 베를린영화제에서 미국영화『뮤직박스』사진 체코『종달새 떼』가 그랑프리인 황금곰상을 공동 수상했다. 코스터 가브라스가 연출한 『뮤직박스』는 나치부역자였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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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숙 동계 체전「금」2〃확실〃
「빙상의 떠오르는 신데렐라」최승숙(최승숙·13·춘천교대부국6 )이 주목받고 있다. 최승숙은 지난16일 태릉 링크에서 끝난 90학생 종별선수권 대회에 부상중임에도 출전, 5백m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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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직배 영화, 시장잠식 가속화|UIP이어 20C폭스·WB·오라이온사도 가세
올 들어 미국영화 직배회사들의 한국시장 잠식발걸음이 빨라졌다. 현재 국내에 상륙한 미 메이저급 직배사는 UIP, 20세기폭스, 워너 브라더스(WB)등 세곳. 이중 WB가, U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