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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비웃는 강남권 재건축시장
“집주인들의 기대 심리로 자고 나면 호가가 뜁니다. 2001∼2002년 재건축 호황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서초구 잠원동 S중개업소 사장) “개발이익환수제 등 악재가 많은데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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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민간 아파트 분양도 983가구뿐
새해 첫 달 민간 아파트 분양이 확 줄었다. 1월은 분양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건설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계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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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 분양시장 `겨울 가뭄`
내년 첫달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이 가뭄이 될 전망이다. 1월은 분양비수기에 속하기도하지만 건설경기가 예상만큼 회복이 더뎌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계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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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의 싸움터, 서울 재건축·재개발 최강자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성북구의 장위 8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재생사업 수주실적 2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수주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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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답’ 집장사 … 비운의 주택업체들
“지금 쓰러지는 업체들? 모두 주택사업을 많이 하는 곳 아닙니까. 그래서 주택업체들은 대체로 끝이 안 좋다고 해요. 천수답 형태의 사업 구도만 벗어나면 주택은 참 매력 있는 사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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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아파트 ‘강남불패’ 신화 무너뜨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강남권에서 주변 시세의 ‘반값 아파트’가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보금자리주택’이다. 7일부터 서초구 내곡지구(78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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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아파트 ‘강남불패’ 신화 무너뜨리다
서울 강남권에서 주변 시세의 ‘반값 아파트’가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보금자리주택’이다. 7일부터 서초구 내곡지구(783가구)와 강남구 세곡2지구(711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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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이마트 지수 1분기 108 … 경기 회복 청신호 外
[기업] ◆이마트 지수 1분기 108 … 경기 회복 청신호 신세계가 이마트에서 파는 476개 상품군별 소비량을 따져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로 쓰는 ‘이마트 지수’가 올 1분기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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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맹모삼천지교’에 한국경제 멍든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대치동으로…. 요즘 학부모의 교육 황금률이다. 강남구 대치동은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다.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환경도 최고다. 일부 학부모는 자식을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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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 재건축 어느 세월에 … 차라리 고쳐서 살자
처음으로 단지 전체를 리모델링한 서초구 방배동 쌍용예가 클래식(옛 궁전 아파트).6일 오전 경기도 평촌 신도시 목련2단지 대우선경아파트(46~79㎡ 994가구). 리모델링 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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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진태구 군수 262억 땅부자
28일 고위공직자 2182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이 공개됐다.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298명의 재산변동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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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MB 기대심리 5'에 전셋값 들썩들썩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 이미 휘발유와 식료품 같은 생활 물가는 오를 대로 올랐다. 서민 살림살이가 갈수록 힘겨워지고 있다. 전셋값 상승의 근원지는 서울 강북이다. 뉴타운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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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양산시, 제4회 국화꽃 전시회 개최 外
◆양산시는 25~29일 양산종합운동장 분수대 주변에서 제4회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상국·취미국·현애작 등 2만5000여종의 국화와 야생화를 비롯해 분재·수련 등의 일반 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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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품은 주인을 빼닮는다
▶한국넬슨제약의 홍기훈 회장은 지인으로부터 받은 2004년 한정품인 그라폰 파버 카스텔 만년필을 애장품으로 간직하고 있다. 명품은 그것을 진정으로 알아보고 의미있게 사용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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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基 가동, 설비 용량 1771만㎾ 세계 6위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한전은 지난달 15일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한전 김우성 과장은 “7월 말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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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는데 세금 더 늘어나면 …
공시가격이 급등하면 내야 할 세금도 함께 늘어난다. 하지만 올해는 어느 해보다 납세자들의 조세저항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작된 집값 하락세 때문이다. 연말께엔 공시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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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재건축 막으니 … 리모델링 봄바람
올 들어 아파트를 허물지 않고 집을 넓히는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체들에 상담이 몰리고 사업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리모델링이 잇따른 재건축 규제의 반사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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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자 9명 나이지리아서 피랍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근로자 9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50분쯤(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주 오구 지역의 대우건설 가스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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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대가족 우리집 … 방 많은 아파트 어디 없소 ?
서울 동작구 상도동 래미안아파트 42평형에 사는 조모(45)씨는 요즘 방 5개짜리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드나들기 바쁘다. 자녀 3명에다 노부모를 모시고 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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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넘는 아파트 ‘없어서 못 판다’
먼저 퀴즈를 하나 풀어보자. 싼 동네 집들이 많이 사고 팔릴까, 아니면 비싼 동네 집들이 그럴까? 사람들은 흔히 “싼 집이 매매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비싼 집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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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 처분 '상경 투자' 는다
울산에 사는 김모(62)씨는 울산 중구의 상가빌딩을 팔아 최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69평형을 29억원에 샀다. 그는 "돈도 안 되는 지방 부동산은 처분하고 오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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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 예산 16조9700억 … 어디에 쓰나
2010년까지 서울 시내 568개 모든 초등학교에 평균 4대씩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CCTV는 통학로 등 학교 주변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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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걷힐 것" "다시 오른다"
아파트값 버블(bubble) 논란의 배경은 특정 지역 집값의 고공비행이다. 청와대가 지목한 '버블 세븐' 지역이 대표적이다. 이들 지역 집값은 최근 몇 년 새 몇 배 올랐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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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6%, 단독주택 5% 올라
정부가 지난해 5.4, 8.31 등 부동산 관련 대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부동산값 잡기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16.4%, 단독주택은 5.05%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