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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일단 호재 … 이번 유가 하락으로 소비 여력 2조원 늘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에너지 절약 광고에 등장하던 예전 표어처럼 한국은 세계 5위 원유 수입국이다. 매년 100조원가량을 석유 수입에 쓴다. 국내총생산(GD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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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유가·그리스·중국 … 증시의 '쓰리고'
한국 증시에게 15일은 조마조마한 하루였다. 오전 9시 코스피지수는 18포인트 하락하며 개장했다. 불과 1분 만에 하락폭은 22포인트로 커졌고, 1900선이 깨졌다. 이 지수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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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효과 사라진 ‘후강퉁’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개장 첫날인 17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장 마감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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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놓친 15조, 제일모직 노린다
지난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29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일주일 만에 1조원 이상을 매수한 건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2082.61)를 찍었던 7월 마지막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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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첫날 코스피, 1.51포인트(0.08%) 내린 1943.63으로 약보합 마감
‘후강퉁’이 처음 실시된 17일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수치는 전거래일 대비 1.51P(0.08%) 내린 1943.63이다. 지난주 금요일인 14일 코스피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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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인가요 … 비 개는 증시
“과거의 주가 조정 시기와 요즘을 비교해 보면 주가 급락이라는 소나기는 잦아들 가능성이 크다.”(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수익은 위험이라는 씨앗에서 출발한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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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대어 낚시터, 달아오른 장외시장
전직 대기업 임원인 강모(57)씨는 요즘 증시에 상장되지 않은 장외 주식에 관심이 많다. 여윳돈이 있지만 경기가 불확실해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서다. 그래서 그는 장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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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 눈앞인데 … 힘 달리는 '두 기관차'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한국 증시의 ‘기관차’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코스피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전체 상장사의 절반이 넘는다. 2005년 코스피가 1000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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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 대장주? 걸림돌?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한국 증시의 ‘기관차’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코스피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전체 상장사의 절반이 넘는다. 2005년 코스피가 1000포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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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에 웃는 애플 vs 신기록에 우는 삼성전자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를 나타내는 글씨는 온통 녹색으로 물들었다. 25일 한국 증시 전광판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녹색(또는 파란색)으로 반짝였다. 세계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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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책 효과 … 힘 세진 배당주 펀드
정부정책에 따라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거란 기대감에 배당주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분석 결과 전체 액티브 펀드 중에서 7월 수익률 상위 1~10위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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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라크 악재 이긴 코스피
이라크 악재 이긴 코스피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한 11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8.27포인트(0.41%) 오른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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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다시 뜨는 '건설주'…믿을 수 있나
내리막을 걷던 건설주가 최근 다시 힘을 내고 있다. 7일 건설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1.89% 상승하며 8일 연속 오름세다. 지난주에도 6.3% 오른 건설주는 시장 상승률(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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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전기전자-자동차 엇갈리는 희비…왜?
코스피가 LG그룹주 활약에 힘입어 2000선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삼성그룹주도 하루 만에 반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화 강세에 따른 부담으로 자동차 등 일부 업종이 부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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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다시 도심으로 … 여의도 떠나는 증권·운용사
#1 대신증권은 지난주 서울 명동 옛 중앙극장터에서 새 사옥 기공식을 했다. 2017년 24층 규모의 금융센터가 완공되면 여의도의 증권·운용사가 옮겨올 예정이다. 당초 명동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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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4조 넘게 사들인 외국인 주춤
국내 증시로 몰려들던 외국인 투자자금의 ‘밀물’이 잦아들고 있다. 신흥시장으로 방향을 틀었던 돈이 선진국으로 재차 선회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다. 거세지는 펀드 환매 속에서 외국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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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美증시 '최악의 날'…"어떤 업종 사야하나"
코스피 2000선의 설렘은 하루뿐이었다. 미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우리 시장까지 덩달아 출렁였다. 11일 코스피는 10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 떨어진 19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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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불똥 … 아시아 인터넷주 일제히 급락
미국 나스닥에서 시작된 ‘거품 논란’의 불똥이 국내 증시로도 튀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1.11%) 떨어진 554.23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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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돌아오나 … 나흘 새 8700억 순매수
코스피가 다시 2000선 고지 앞에 섰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23%) 오른 1985.61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끈 건 외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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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한·일 경제 미래, 규제완화 속도에 달렸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지난주 일본 증시에서 해외투자자는 107억 달러의 자금을 회수했다. 올해 초 KOSPI의 발목을 잡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가 10억 달러 수준이었음에 비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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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증시 게걸음 … 제조업보다 내수주 유망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는 “올해도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지난주 설정액 1160억원짜리 펀드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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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신났다
채권과 주식 간의 관계는 시소게임과 비슷하다. 주식은 위험성이 큰 만큼 기대수익률이 높다. 반면 채권은 안정성이 높은 대신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다. 그래서 한쪽에 돈이 몰리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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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1주 새 2.2% 손실
우크라이나와 중국발 쌍끌이 악재가 세계 증시를 짓누르면서 국내주식형 펀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 펀드는 2.21% 손실을 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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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치이고, 우크라이나에 차이고 … 외풍에 떠는 증시
연초 신흥국 리스크에 시달렸던 증시가 또다시 ‘외풍’에 흔들리고 있다. 이번엔 중국과 러시아발 쌍끌이 악재다. 그 파괴력에 지난주 신흥국(-3.0%)과 선진국(-2.4%)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