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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개혁복안 뭘까]
김대중대통령이 구상중인 개혁은 "개혁만이 위기에 처한 국가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이라는 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金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발등에 불' 인 외환위기 수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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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임무교체 의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청와대 경제팀 역할조정은 경제팀간 혼선을 조속히 차단, 국가의 명운 (命運) 을 걸고 추진중인 경제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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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단체, 버스 요금 인하 요구
"시내버스 요금을 내려 달라" 대구의 시민단체들이 시내버스 요금 내리기에 나섰다. 경유값이 최근 큰 폭으로 내리면서 지난 2월 기름값 인상분을 반영해 올린 버스요금을 다시 내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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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국민과의 TV대화']정계개편
- (손혁재.참여연대) 여소야대 상황이지만 의석수에 연연해 아무 정치인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한가.야당정치인이 여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이 정치개혁을 위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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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건]경상북도 출마예정자 움직임
D - 28.6.4지방선거를 28일 앞두고 출마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표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는 19일 후보등록전까지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의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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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정계개편 한다고 국난극복 되나
새정치국민회의 안동선 (安東善) 부총재의 글 '정계개편 국난 극복 위해 불가피' 를 읽고 몇가지 사고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국민의 정부' 의 시행착오나 실험은 용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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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개혁]'국민의 정부'출범 3달째…중간점검
'국민의 정부' 가 출범한 지 세달째 접어들었다.국가파탄 일보 직전에서 정권을 넘겨받은 새 정부는 각종 개혁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외환위기를 넘기는 데는 일단 성공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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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 정계개편 시각차 여전
정계개편에 임하는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시각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공동여당이지만 정국을 보는 인식과 해법이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정국운영의 발목을 붙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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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국 큰 그림'이 필요하다
청와대가 소모적 정쟁을 지양하고 생산적 정치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나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국회가 총리 인준문제를 뒤로 미루고 일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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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웃으며 첫 출근 "청와대 외풍 차단"
실세 총리 (서리) 밑에 실세 장관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JP총리서리는 취임 하루만인 4일까지 세차례나 '장관의 자율과 책임' 을 강조했다. "장관들에게 독단적 운영권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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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김대중대통령 기자간담회
김대중대통령은 3일 오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金대통령은 "앞으로 여러분과 대화 기회가 많이 있길 바란다" 고 했다. 金대통령은 "총리 인준문제로 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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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띄우는 편지]"IMF 조기졸업 낙관은 버리십시오"
오늘 시점에서 여론조사를 한다면 새 대통령께서는 지난번 대선에서 보여줬던 40만표 미만의 근소한 득표마진보다 몇갑절 불어난 지지도 상승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광복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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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나카소네 전총리 "일본, 아시아국 위기 도와야"
일본의 전후 (戰後) 총리 가운데 나카소네 야스히로 (中曾根康弘.79) 만큼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도 드물다. '대통령같은 총리' 라고 불리는가하면 '풍향계' 라는 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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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태국 경제위기 해소에 분주한 추안 리크파이총리
경제 파탄의 책임을 지고 11개월만에 물러난 차왈릿 융차이웃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지난달 16일 생애 두번째로 태국의 국정 (國政) 운영을 맡은 추안 리크파이 총리. 5천7백만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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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고용조정 찬반양론
감원이냐, 감봉이냐.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가동으로 고용구조 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그 방식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과잉인력 정리를 통해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미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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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걸쭉한 만담…보존회 설립등 부활 움직임
우리 민족은 '한 (恨) 많은 민족' 이 아니라 사실 '웃음많은 민족' 이다. 워낙 살기가 힘들다보니 한이 끼어들었을 뿐이다. 이같은 정의를 증명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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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전격 당직개편 배경]大選겨냥 화합형 人選
7일 전격적으로 단행된 신한국당 당직개편은 대선체제를 위한 당내 주요세력의 화합과 연합을 기본으로 한다. 이회창 (李會昌) 대표는 민주계와 경선경쟁그룹을 포용했다. 당은 곧 강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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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임.단협 긴급중간점검 - 새 노동법 첫적용 노사 힘겨루기
전국 사업장에서 올해 임.단협 교섭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초 노동법 개정때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고용보장▶노조전임자 축소▶근로시간 조정▶노조위원장의 협약체결권 보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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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號 중국서 담금질 - 23일 대표팀과 친선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대표팀과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월드컵 예선전을 대비한 전력평가에 나선다. 이번 친선경기는 우선 오는 5월28일(홍콩전)과 6월1일(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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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현철 수렁 탈출하려면
한보사건으로 인한 개각과 당직개편이 끝났다.당정이 개편됐다고 한보사건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오히려 김현철(金賢哲)씨의 국정문란 행위가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와 의혹과 불신만 깊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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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최종현 전경련회장 기자간담-"복수노조 不可입장 변함없어"
최종현(崔鍾賢)전경련회장은“복수노조 절대불가라는 재계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복수노조 반대입장을 다시 밝혔다. 崔회장은 19일 제23대 전경련회장으로 연임된 직후 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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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刷新의 대결단 필요하다
노동법사태에 이은 한보사태는 한마디로 국가적 위기상황이다.민심이 흔들리고 사회도 불안하며 경제는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정부와 정치권이 모두 제자리를 잃고 허둥대고 있고,기업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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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系 실세 두사람-최형우 의원.김덕룡 의원
한보사건이 터진 후 야권의 포화는.여권 민주계 실세그룹'에 집중됐다.실명으로 적시(摘示)된 적은 없지만 야권은 대선예비주자인 최형우(崔炯佑.부산연제).김덕룡(金德龍.서울서초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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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김종필 자민련 총재
-차기정권이 필요로 하는 국가운영 기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1세기를 준비하는 차기정권이 당면할 최우선의 국정개혁지표는 정부체제 개편입니다.최근 국제경영개발센터(IMD)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