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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아는 연아, 많이 튀는 마오
지난 1월 전국 종합피겨선수권대회 때 프리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에서 절제미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김연아. [임현동 기자, 사진 왼쪽],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 때 프리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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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빙상부 선수들 세계선수권대회 잇달아 제패
단국대 빙상부 박세영(왼쪽)선수와 임준홍 선수가 빙판을 가르며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 단국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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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테니스의 미래들, 뒤에 이형택 있었네
이형택 코치(가운데)와 주니어 육성팀이 훈련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대한테니스협회]“이형택 코치님의 깨끗한 폼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지난달 30일 춘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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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도 없는데…" 女핸드볼 '발기술' 눈길
‘이제 유럽에 안 된다’ ‘에이스도 없는데’ 지난달 28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악재를 만났다. 에이스 김온아(24)의 부상. 경기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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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 연아 보고 싶은데, CF무대 누비는 연아
김연아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데 ‘피겨 퀸’ 김연아(22·고려대)는 보이지 않는다. 대신 ‘CF 퀸’ 김연아는 TV만 틀면 만날 수 있다.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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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스타] 단국대 스피드스케이팅 김우진·쇼트트랙 박세영 선수
단국대 빙상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비롯, 각종 국제 빙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명실상부한 한국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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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우승자 블레이크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
남자 100m 우승자인 요한 블레이크(아래)는 진지하고 성실하다. 짓궂고 농담 잘하는 우사인 볼트와는 대조적이다. 사진은 31일 오후 대구 선수촌 인근 훈련장에서 볼트가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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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앤서니 김 PGA 그린브리어 3R 단독 선두 外
◆앤서니 김 PGA 그린브리어 3R 단독 선두 재미동포 앤서니 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 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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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1년 만에 싱글’ 수두룩 … 근성과 훈련량은 프로급
강봉석씨가 지난달 9일 경북 상주 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최강전에서 샷을 하고 있다. 강씨는 이날 66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한국미드아마골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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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멍청한 스케이터’ 덕에 딴 금메달
알렉스 쿠야반테(오른쪽)가 만세를 부르는 사이에 추월하고 있는 이상철. [과르네 AFP=연합뉴스] ‘멍청한 스케이터’ 덕분에 인라인롤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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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세계청소년볼링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 外
◆세계청소년볼링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 한국 남녀 볼링 청소년 대표팀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0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각각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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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빙상, 금빛 질주 사상 첫 스피드 ‘금’ 사냥
잡힐 듯 말 듯 눈 앞에서 사라졌다.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의 첫 금메달까지는 아쉽게도 늘 한 발이 모자랐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포기는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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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학생 큰일 내겠네 … 유승민 꺾고 대표 뽑혀
녹색 테이블을 오가는 흰 공 사이로 고교생의 기합 소리가 우렁찼다. 지난해 12월 29일 탁구 대표선발전이 열린 충북 제천. 김민석(18·천안 중앙고3)은 13전 전승의 조언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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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복싱연맹
한국 아마복싱의 총본산인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KABF·복싱연맹)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체육회가 유재준(62) 복싱연맹 회장에 대해 회장직 인준을 취소함에 따라 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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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1승15패 … 여자배구 답이 없네
1승15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일본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다. 그나마 1승도 지난해 AVC컵 대회에서 일본이 2진급 선수를 내보내서 얻은 민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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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레자자데 은퇴 후 ‘춘추전국 시대’
‘인간 기중기’로 불리던 후세인 레자자데(31·이란·사진)가 은퇴한 후 남자역도 무제한급은 ‘춘추전국시대’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레자자데가 지난달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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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싱연맹, 내달 7일 한국에 조사단 파견
국제복싱연맹(AIBA)이 한국에 조사단을 파견,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KBA)을 상대로 일련의 규정 위반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를 벌인다. 대한체육회는 23일 “‘한국 아마복싱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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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blog] AIBA - 대한복싱연맹 불화…선수들 국제대회 출전 막아
한국 아마추어 복싱 선수들의 주먹이 울고 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이 6일부터 중국 주하이(珠海)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선수에게 대회에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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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아산고 하키팀
아산고 하키팀 선수들이 훈련 도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들은 30년간 이어온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영회 기자]지난달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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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붙고 올림픽 출전권도 … 두 토끼 잡은 ‘엄친딸’
이 소녀를 뭐라 부를까. 알파걸? 엄친딸?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향해 달리는 또 한 명의 소녀가 있다.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정화(19)다. 그는 일반 운동선수들과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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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선택 … ‘교과서 점프’
2008~2009 피겨 시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성인 무대 데뷔 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김연아(18·군포수리고)는 몸도 마음도 분주하다. 아사다 마오(18),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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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24번째 세계 신기록 … 그녀, 또 자신을 넘었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6·러시아)가 베이징 밤하늘 위로 날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이 난 여성이 됐다. 이신바예바는 18일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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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100m 출전 5번 만에 ‘세계서 가장 빠른 사나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의 얼굴이 바뀌었다. 1m96cm의 장신인 자메이카의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22)가 남자 육상 100m에서 9초72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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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남북한 빙상 스타 유선희 - 송화선 16년 만에 만나
16년 만에 만나 나란히 포즈를 취한 한국의 유선희 코치(右)와 북한 송화선 서기장."언니, 이게 얼마 만이야. 얼굴은 그대로네."(한국 유선희 코치) "정말 반갑다. 근데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