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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허브 꿈꾸는 구로 땅값 세 배로 껑충 … 공단 이미지 씻어내야
굴뚝기업이 몰려있던 공장 밀집지역에서 첨단기업의 집합장으로 변신한 구로디지털단지의 야경. 주변 부동산도 활기를 띠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 1단지에 있는 E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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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화지구는 빛 좋은 개살구
일반에게는 조금 생소하겠지만 도시 재생과 연관해 신사화(紳士化)라고 번역되는 개념이 있다. 한마디로 싸구려 술집이나, 심지어 매춘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공공 문화시설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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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권 개발사업 곧 정상화
7개월여 동안 표류하던 울산 강동권 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이 이달내에 인가될 것으로 보여 사업이 곧 정상화될 전망이다. 강동산하지구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지구로 환지계획 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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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해양관광 개발 울산 우선순위 논란
문화재 발굴 문제로 6개월째 도시개발공사가 중단된 울산 강동산하지구. 2조500억원이 투입돼 2010년까지 아시아 최대의 해양관광휴양도시를 건설하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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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2년 된 청계천 주변 부동산
청계천에 물이 다시 흐른 지 2년이 돼간다. 2003년 7월에 착공된 청계천 복원공사는 2005년 10월 1일 완료됐다. 청계천은 이제 하루 8만여 명이 찾는 서울 도심의 명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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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박기 원천봉쇄
서울 성동구 한강변 3만9000여㎡에 아파트 566가구를 지으려는 사업이 5년째 표류하고 있다. 사업자가 부지의 4.6%인 1800여㎡ 자투리 땅을 매입하지 못해서다. 100%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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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 공공택지'귀하신 땅'
중견 주택건설 업체인 D사의 주택사업부는 최근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성대한 회식을 했다.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도권 한 택지지구 주택 용지 추첨에 당첨되자 회사 대표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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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 홍수, 집값 안정세 굳히나
신도시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분당ㆍ일산 등 5대 신도시(1기)에 이어 10여 년 만에 건설된 동탄을 비롯, 10여 개 신도시가 개발ㆍ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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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 홍수, 집값 안정세 굳히나
신도시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분당ㆍ일산 등 5대 신도시(1기)에 이어 10여 년 만에 건설된 동탄을 비롯, 10여 개 신도시가 개발ㆍ추진되고 있다.정부와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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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상권 될까 ‘김칫국’ 일까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전경. A동(오른쪽)은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B동(A동 뒤)과 C동 앞 광고탑이 있는 건물은 삼성계열사가 아닌 개인 소유다. 신동연 기자 삼성타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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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상권 될까 ‘김칫국’ 일까
‘삼성타운 인근 병원을 선점하세요. 치과ㆍ한의원ㆍ피부과 등…’. 강남역 부근 부동산중개업소가 내건 광고문안이다. 삼성타운 첫 입주가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강남역 상권과 주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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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사라지고, 도심주택 반사이익 보려나?
주택건설업계가 초비상 상태다. 분양가상한제(원가연동제) 민간택지 확대와 수도권 및 지방 투기과열지구 등 일부 지역의 원가공개 충격 때문이다. 업체들은 11일부터 잇따라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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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종지구 토지 보상금 60% 내년 지급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지구 토지 보상금이 분할 지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보상금이 한꺼번에 풀려 주변 땅값이나 집값을 들쑤시지 못하도록 보상금 중 40%를 올해 안에 지급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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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재테크 열전③-뉴타운] "사업 확실한 곳 선별투자"
추석 이후 재개발 시장은 특별법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정비촉진지구냐 뉴타운이냐, 이도 저도 아닌 일반 재개발지역이냐에 따라 사업성 등이 나눠진다. 촉진지구든 뉴타운이든 재개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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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공개해도 꺼지지 않는 논란
서울시가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은평뉴타운의 분양원가를 18일 공개했다. 허영 서울시 주택국장은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분양 가격의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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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위기 용인 대지산 주민이 지켜
마구잡이 개발에 휘말려 훼손될 뻔하다가 주민들의 '땅 한 평 사기운동'과 지주들의 그린벨트 지정 요청 등으로 지켜낸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죽전택지지구 내 대지산에 자연공원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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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주변 뉴타운 만든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일대 78만여평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행정.경제.산업지원 중심도시로 탈바꿈한다. 화성시는 27일 경기도.건설교통부.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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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아파트 학교부지 특혜 논란
충남 천안시가 공원 부지를 한 아파트 건설사에 학교 부지로 매각키로 결정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 대규모 공원을 개발하기 위해 올 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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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지구 공영개발 추진
건축제한 완화 여부를 놓고 특혜 논란이 일었던 전주시 송천동 오송지구의 택지개발이 공영개발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12일 "주택공사가 덕진구 송천동 오송지구 8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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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아파트 앞에 '러브호텔' 웬 말"
"어떻게 대규모 아파트 단지 옆에 유흥주점.러브호텔을 갖춘 '환락빌딩'을 무더기로 허가내 줄 수 있느냐." 충남 천안시 홈페이지에 불당택지지구내 숙박시설 건축을 반대하는 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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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거제 장평 택지개발 난항
▶ 한국토지공사 장평2지구 택지개발사업소. 뒤로 개발 예정지가 보인다. 김상진 기자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거제시 장평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일부 지주들의 반발 등으로 진통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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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핫뉴스] 단독택지만 수억원대 웃돈…인근지역 분양권 거래는 뜸해
▶ 최근 입주를 시작한 화성 태안지구 주공아파트 단지. 경기도 화성 일대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동산 시장이다. 동탄 신도시에서 아파트가 대거 분양되는 데다 주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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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가 턱없이 낮다" 판교 지주들 집단반발
판교 신도시 개발을 위한 토지 보상이 22일 시작됐으나 토지주들이 집단적으로 보상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판교지구개발추진위원회(金大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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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제안 아파트' 추진 붐
토지 소유주들이 직접 택지개발에 참여하는 '주민제안 방식의 아파트 건립 사업'이 경기도 내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주민제안 방식은 토지주의 사전 동의를 얻은 민간기업 또는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