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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 8초’ 사상 최악 폭염 몰려온다 … 1994년 악몽 재현되나
━ [SPECIAL REPORT] 가마솥 한반도 남산에서 본 도심 산업용 드론인 인텔 팔콘8+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서 촬영한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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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경보 … 북반구가 더위에 갇혔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도심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번 폭염의 원인은 티베트 고기압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강화를 도왔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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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북반구, 얼어있던 고대 바이러스 녹으면 대재앙
조용하던 사무실이 갑자기 휴대전화 경보음으로 가득찼다. 폭염경보를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강원 일부(횡성ㆍ춘천 등 4개 지역)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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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상이변을 염두에 둔 비상한 재난 대비 시스템 절실하다
때 이른 폭염으로 한반도가 달궈지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폭염 경보 발령 수준인 35도 이상으로 치솟는가 하면 열대야로 연일 잠을 설치기 일쑤다. 온열질환자가 지난주 14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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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갇힌 북반구 … 앞으로 최대 한 달, 전국이 찜통 더위
15일 오후 경기도 관악산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떨어지는 폭포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5일에도 30도를 크게 웃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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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참여한 美아이스큐브 국제공동연구단, 중성미자 우주근원 물질 입증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물리학과 카르스텐 로트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고 있는 아이스큐브 국제공동연구단이 중성미자의 우주 근원 중 하나가 블레이자(blazar)라는 증거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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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1세기는 아세안의 세기…함께 더 큰 번영으로"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현지시간) 오차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한국과 아세안 : 동아시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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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폭염 시작···한달 이상 '찜통더위' 이어진다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장마 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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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5월 폭염주의보 예고, '계절의 여왕'은 옛말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9) 다음 주 토요일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자 입하 절기다. 어린이가 맘껏 뛰어놀기에 좋은 날이라지만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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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꿈을 품는 아이들, 아이들 꿈을 키우는 기업
영양 불균형의 시대다.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와 내전 국가에서는 당장 먹을 식량이 모자라 영양 부족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북반구 선진국의 상황은 정반대다. 영양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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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빙하기 이누이트는 적응 … 목축 고집한 바이킹은 소멸
━ [기후변화 리포트] 그린란드서 명암 갈린 두 종족 450년 가까이 그린란드에 살았던 바이킹은 소빙하기를 못 견뎌 15세기 초 소멸됐다.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 그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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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으면 꽁꽁 미국 ‘폭탄 사이클론’, 동남아 겨울 태풍 왜?
지난 3일 미국 시카고 인근의 미시간 호수 주변이 한파로 얼어붙었다.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은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제트기류가 약해진 탓이다. 북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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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북미 북반구 전체가 폭풍으로 몸살…원인은?
조지아주 등 미국 동부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닥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년 새해 벽두부터 북반구 곳곳이 '바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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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꾸로 세계지도' 배포?…알고보니 발상의 전환
해양수산부가 8일 공개한 '거꾸로 세계지도'. 이 지도는 해수부 홈페이지(mof.g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 해수부] 해양수산부가 '거꾸로 세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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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감시 '첨병'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 가보니
미국 하와이 힐로 섬 해발 3396m에 위치한 마우나로아 관측소. 1958년터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기상청 공동취재단] 미국 하와이주 힐로 섬 화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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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양강국 재도약 위한 새 거버넌스 필요
최재선한국해양수산개발 1996년 ‘해양강국 건설’을 내세우며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다. 당시 해수부가 제작해 배포한 남반구 중심의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보고 받았던 신선한 충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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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지성의 산물? 간빙기 맞아 덕보고 있는 것
━ [기후변화 리포트] 지구 망치는 인류 그린란드 누크 부근의 피요르드. 기후변화로 그린란드의 빙하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와 해부학적으로 같은 호모사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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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늘어 다음 빙하기 오지 못할 수도
기후변화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핵심 어젠다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빙하의 해빙속도가 빨라지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우리 생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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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방파제’가 막아줬던 북극 한파, 한반도 몰려오나
요즘 유럽과 미국은 기록적인 한파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는 25㎝가 넘는 강설량에 강추위까지 겹쳐 초·중·고가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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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전국 128개 과학관 있죠 에너지·바다·공룡 분야별로 살펴보세요
‘첨단’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람 대신 전쟁하는 로봇 등 공상과학영화에 나온 장면이 현실이 될 날도 머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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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의 모습은
[Aurora Borealis Notification 인스타그램 캡처]아이슬란드 밤하늘에 수일째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다.오로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새벽의 여신'의 이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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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대 철학자 몽상이 무인 우주선 띄웠다
스페이스 미션크리스 임피, 홀리 헨리 지음김학영 옮김, 플루토724쪽, 2만8000원기묘한 조합이다. 전공이 사뭇 다른 미국 애리조나대 천문학 교수(임피)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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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극 연안에 잇단 군사기지, 새로운 철의 장막 내려오고 있다
1 지구온난화로 북극권이 녹으면서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방을 놓고 강대국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북극권 개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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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사막에는 비가 더 내린다?!
지난해 9월 아타카마 사막에 카페트처럼 펼쳐진 분홍색 당아욱 꽃밭 [사진 아타카마닷컴]지난해 9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연평균 강수량이 15㎜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