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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천년맞이]주요 국가들 움직임
서력 (西曆) 세번째 천년. 미지의 시간이다.요즘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보라. 천년은커녕 다음 세기 중에 어떤 세계가 만들어질지조차 짐작하기 어렵다. 우주여행이 보편화되는 최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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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해외 10대 뉴스]
▶클린턴 性추문…끝내 탄핵 수모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백악관 인턴 여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으로 12월 19일 미 역사상 두번째로 대통령 재직중 하원에서 탄핵이 가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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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종말론 등 세기말 현상 또다시 '고개'
새 천년 (밀레니엄) 이 다가오면서 지구 종말을 믿거나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 (Y2K.밀레니엄 버그)' 등으로 대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등 여러 가지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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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협약 4차총회서 지구온난화 경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4차 총회에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끔찍한 자연재앙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다. 유엔환경협약 등 환경단체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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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산불 8개월째 지구촌 생태계 위협
러시아 극동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규모 산불이 지구촌 전체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재앙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 산불은 이미 시베리아 침엽수림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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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 붙은 지구 온난화 '기후공황' 걱정된다
'경제 공황 (恐慌) 못지않게 '기후 공황' 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 기후 대변동을 우려하는 학자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해를 거듭하며 멈추기는 커녕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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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은 오는가]상.해법은 없을까
세계 경제위기의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共助)가 제대로 이뤄질 것인가. 미국이 최근 빌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위기 공동대처 제안을 통해 냉전 종식이후 사실상 내팽개쳐온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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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살인더위·해일…지구촌 기상이변 재해 잇따라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홍수가 빈발하는가 하면 살인적인 폭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재해의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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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미국인의 짐'
'인디펜던스 데이' '딥 임팩트' '아마겟돈' - .지구의 위기를 다룬 영화들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엄청난 제작비를 들이고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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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상기후와 환경위기
4월중에 한여름의 폭염을 경험하는 것이나 사상 최장의 황사현상을 목도하고 있는 것은 모두 이상기후의 한 징조다.이상기후는 환경오염의 실증적 발현 (發現) 이기 때문에 병든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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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틀란티스, 빙하 녹은 물에 수몰 논란
'약1만1천년전까지 고도의 문명을 누리던 고대도시가 대서양 어딘가에 있었다. 이 도시의 이름은 아틀란티스 (Atlantis)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 도시는 대륙과 함께 흔적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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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적 메시지 2제]장기표 '신 문명론'…'신진보' 만이 우리 살릴 이념
경제불황의 짙은 그늘 아래 세기말적 현상까지 드리워져 세상이 어수선하다.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가. 때마침 60년대와 70년대 학생운동의 주역이었던 김중태 (金重泰.58) 씨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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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환경다큐시리즈 방영…BBC등 제작 52편물
영국의 BBC와 TVE가 공동제작한 환경다큐멘터리 시리즈 '지구환경보고서' 가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교육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모두 52편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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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1월 8일
중국.러 전략적 동맹 8면 러시아와 중국의 정상이 올들어 두번째로 만난다. 한때 공산진영 양대축으로 서로를 견제하던 두 나라가 '전략적 동맹관계' 로 굳게 맺으려는 것이다. 냉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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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재앙 부르는 이산화탄소…온난화의주범·이상기후 초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관한 국제협약 체결 문제를 놓고 각국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나라마다 대기중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해 생기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우려하지만, 당장 자국의 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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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40여개국 참가 오늘 개막
지구촌 미술축제인 97광주비엔날레가 1일 오전10시 광주시북구 중외공원 문화벨트에서 개막식을 갖고 88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구의 여백' 을 주제로 내건 이번 제2회 비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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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문제 썩는 문제
서양 속담에'오늘은 수탉 내일은 깃털'이란 말이 있다.홰를 치며 목청 높이 어둠을 가를 때는 세상이라도 뒤집을 기세지만 잡아 먹히고나면 한줌 먼지털이용 깃털만 남는다는 뜻이다.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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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東아시아 시대는 오는가
일본의 저명한 경영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는.국가의 종말'(한.언 刊)에서 근대국가를 죽음을 기다리는 공룡에 비유한다.다국적기업.거대자본이 국경을 넘나들면서 경제주체가 국가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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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재 훼손 이제 그만-미국'세계 기념비재단'설립
제2의 폼페이를 막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환경오염과 문명의 재앙으로 날로 손상돼가는 지구촌 문화재를 더이상 방치할 수없다며 미국 고고학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난 3월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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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된 도덕" 제프리 윅스
세기말 지구촌은 혼란스럽다.모두들 불안한 표정이다.무얼 하든가슴은 늘 허전하기만 하다.무엇이 올바른 삶인지 가닥이 안잡힌다.누구하나 속시원한 말도 없다.지도 한장없이 망망대해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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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도 강진 30명이상 사망
[멕시코시티.모스크바.런던.도쿄 외신종합=연합]멕시코와 인도네시아,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알제리에서는폭우로 50여명이 사망하는등 지구촌 곳곳에서 재앙이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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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기후
19세기 프랑스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프랑수아 아라고는『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날씨 예측에 학자적 명성을 걸 정직한 과학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그는 빛의 파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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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유럽서 大전쟁
81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를 새롭게 해석한 『노스트라다무스,역사가 예언가』란 책으로 전세계에 노스트라다무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프랑스의 장 샤를 드 퐁브륀이 최근 『노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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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운명 마지막 3분"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에 부딪칠 경우를 전제로 한 시나리오다. 인류 최후의 날은 2126년8월21일. 지구촌 구석구석에서는 몸뚱이 하나를 숨기려는 사람들의 몸부림이 처절하게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