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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구촌 리더 버리고 지지층 결집 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하며 지구촌 리더를 버리고 지지층 결집을 선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오늘부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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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포퓰리즘 이기는 약은 ‘중도’의 세력화
토니 블레어전 영국총리 트럼프, 브렉시트, 두테르테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우파 포퓰리즘에 인류가 격분하고 있다. 막장 수준의 포퓰리즘이 창궐한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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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바다의 몰락
염태정내셔널 부데스크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 소식을 접하던 날 신라초(新羅礁)가 떠올랐다. 신라초는 중국의 대표적 무역항인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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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 중앙일보 불확실성의 트럼프 시대…실리 외교로 돌파하자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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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서 온 경고장 “경제 불평등·양극화…미래 10년 최대 위협”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엔 가벼운 눈발 속에 글로벌 리더들이 속속 도착했다. 중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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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섭외 달인, 번역 달인 모여라…대구 다사고 TEDx 동아리
by 정다은·김민규[사진=TEDx다사고 페이스북]고교생의 하루는 숨 돌릴 틈도 없이 바쁘다. 시험과 수행평가를 하며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학교에서 사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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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16기 해외봉사단, 라오스서 6박7일 인류애 실천
한국자유총연맹은 2001년부터 대학생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했다. [사진 한국자유총연맹]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리더연합 제16기 해외봉사단을 라오스에 파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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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미·중 전략적 불신이 한·중 관계 근간 흔든다
김한권국립외교원 교수한·중은 ‘북핵 반대’란 총론에선 의견을 같이한다. 한데 왜 ‘대북제재’ 등 북핵 제거를 위한 각론에 들어가면 늘 엇박자를 내는 것일까. 북핵에 접근하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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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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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핵실험, 미국 대선 앞두고 도발한 이유는?
미국이 대선을 치르면서 대외 정책이 무뎌지는 시점을 이용해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핵 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대선 도발 공식’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국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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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탈출 트럼프 반전 카드는 막말 뺀 ‘정상적 연설’
미국의 주요 여론조사를 종합 집계하는 웹사이트가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여론조사 격차가 집계된다. “RCP의 평균치가 10%포인트 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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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1초에 1만장 찍어 기록 잡는다 ‘타임키퍼’ 오메가
리우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수는 총 306개다. 이 중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종목은 육상(47개)과 수영(46개)이다. 전체 금메달 중 약 3분의1이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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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회 참가 회원 5만여 명…‘로타리 매직’이라며 다들 놀라”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인 윤상구 조직위원장은 “로타리의 나눔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3K 평화의 걷기’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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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문명사적 대전환, 파괴적 혁신 없으면 대학은 죽어” 김 “고대·연대가 학생·교수·시설 공유 패러다임 보여줄 터”
꽃샘추위로 봄날이 멀리 머물러 있던 지난달 중순,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먼저 대담실로 들어섰다. 총장 취임 45일째, 밀려든 업무에 약간 긴장한 표정이었다. 곧이어 고려대 염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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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지도자대회] 지구촌 곳곳서 평생 헌신…영향력 있는 개신교 지도자들 한자리
지난 4일 막을 내린 세계복음연맹 세계지도자대회(ILF)에는 세계 곳곳에서 평생을 헌신한 영향력 있는 개신교 지도자가 대거 참석했다.엔다바 마자바니엔다바 마자바니 목사는 남아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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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글로벌 리더와의 만남 통해 경영 능력 향상
송창섭 J.WON 회장오늘날 비즈니스의 성공은 글로벌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고 경제·정치·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전개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고차원의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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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가 바꾼 캐나다 국격
미국 남가주 대학 공공외교센터는 매년 '가장 두드러진 공공외교 뉴스'를 선정한다. 지난해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각광을 받았다. 캐나다를 재미없고 못난 이웃으로 업신여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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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트뤼도가 바꾼 캐나다 국격
미국 남가주 대학 공공외교센터는 매년 '가장 두드러진 공공외교 뉴스'를 선정한다. 지난해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각광을 받았다. 캐나다를 재미없고 못난 이웃으로 업신여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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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치킨게임, OPEC 와해 부르는 신호탄 될까
지난해 11월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선전포고를 했다. “1980년대 후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 결과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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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프리카에서 나는 ‘미스터 새마을’로 통한다. 경상북도가 2005년부터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현지 점검 차 아프리카에 갔을 때 현지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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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새마을운동
아프리카에서 나는 ‘미스터 새마을’로 통한다. 경상북도가 2005년부터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현지 점검 차 아프리카에 갔을 때 현지 주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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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 한 명 암 걸리는 시대, 암 정복이 미래 먹거리 될 것”
세베린 슈완 회장은 지난달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종양학 세미나’에서 면역항암제를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 로슈]“20년 전엔 상상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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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경기외고 1·2학년 전 과목 토론수업 … 국제반 전원 세계 명문 대학에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외고 IB반의 역사 수업 장면. 김경록 기자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표준 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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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고은 “지구촌이란 말 나온 해 창간”…장사익 ‘꽃자리’ 불러 분위기 돋워
“1965년 첫 가을, 중앙일보가 세상에 왔다… 바로 이해에 (언론학자) 마셜 매클루언이 ‘지구촌’이란 말을 처음 썼다.”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중앙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