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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프리카서 인턴 “큰물에서 놀아 보렵니다”
강희성씨는 해외영업 부문에서 일하길 원한다. 새로운 사람과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지구촌의 모든 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강정현 기자]강희성(2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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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
1970년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는 관계 정상화를 위해 방문한 폴란드에서 나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중에 비에 젖은 기념비 앞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믿을 수 없는 이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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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7억 명, 문맹 많아 정당은 그림으로 표시
한 청년이 7일 거리에서 정당 지도자 사진과 투표 구호가 적힌 선전물을 들고 서 있다. 프라데시 AP=연합뉴스 관련기사 물가·테러가 최대 이슈 … 총선 뒤에도 ‘경제 제일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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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미래사회 주역을 키워요
상암동에 있는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방문한 아이들이 페트병과 탁구공 등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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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달러 … ‘e-북 전쟁’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24~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1회 삼성구주포럼을 열고 전자책 전용 단말기 ‘파피루스’를 처음 선보였다. ‘e-북’으로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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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서둘지 말라 … 침체 후반기에 ‘알짜’ 나온다
불황기의 기업 인수·합병(M&A)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맥킨지의 연구 결과 상위 실적 25% 기업은 경기침체가 깊어지면 M&A에 적극 나서는 경향이 있다. 성공적인 기업들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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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No”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미국
이달 초 쿠르만베크 바키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러시아로부터 재정 지원을 얻기 위해 모스크바에 갔다. 지난해 말엔 아이슬란드가 러시아에 금융 지원을 요청했고, 파키스탄은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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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그 이상의 교육 콘텐트”
“타이거 우즈가 골프황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어릴 때(4세)부터 골프와 자연스레 친해졌기때문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예요. 억지로 시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즐기도록 해야 글로벌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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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7’ 도전하는 박하식 경기외고 교장
명지외국어고가 내년 3월 경기외국어고로 새롭게 출범한다. ‘새 부대에 새 술 담그듯’ 목표 또한 ‘글로벌 톱7 진입’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박하식(53·사진) 교장은 “2012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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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고문이 ‘존경받지 못하는 패권’ 만들어
영화 ‘관타나모로 가는 길’의 한 장면. 테러 용의자로 몰려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지옥 같은 생활을 한 아랍계 영국 청년들의 실화를 다뤘다. 감독은 이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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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기 더 혁신적 해결 방안 필요”
지구촌 곳곳에서 인류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005년 발족한 CGI(Clinton Global Initiative: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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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고급 호텔에 매장 열어 임대료 거품 빠진 지금이 기회”
김성주(54·사진) 성주그룹 회장은 지난달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플라자 호텔에 이 회사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 매장을 열었다. 이 호텔은 맨해튼에서도 최고급 호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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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⑦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
도법 스님은 부처가 목숨을 걸고 불법 전파에 매진했지만 그 방법론은 지극히 평화적이고 조용했다고 본다. 신인섭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⑦ 도법 스님 불교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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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분해 접시, 전당포, 스마트폰 … 2008 지구촌 히트상품
친환경, 다기능 융합, 소비자 참여. 올 한 해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끈 제품의 공통분모다. KOTRA는 21개국의 히트상품 15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런 추세가 나타났다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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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리더의 역할 보여 유럽 박수 받는 사르코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세계 경제를 강타한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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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에 가보니 ①
7월 15일 오후 6시, 보스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직업병일까.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학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든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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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LPGA 영어 의무화 철회 역시 실력이 먼저다
필자가 수학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골프스쿨(PGCC)은 ‘작은 지구촌’이었다. 미국과 아시아·유럽·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온 학생들이 한데 모여 4학기 동안 골프 이론과 실기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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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깊어진 지구촌 ‘리더십 상실의 시대’
세계가 갖가지 이해 대립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글로벌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적인 지도국가였던 미국은 이라크 전쟁에 발목이 잡혀 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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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리더 뉴요커의 여름나기
복더위가 본격화됐다. 몸은 천근만근, 입맛은 도무지 당기질 않는다.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 지구촌 트렌드를 이끄는 뉴요커들은 어떻게 여름을 날까. 뉴욕에 살고 있는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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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밀·보리 재배지 늘려 식량 무기화 대비해야
최근 곡물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지구촌이 떠들썩하다. 쌀을 비롯해 밀·콩·옥수수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들어 국제 밀 값이 하루 사이에 22%나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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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성장
한 나라의 경제가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때 흔히 ‘기적’으로 부른다. 잘 설명이 안 되고 되풀이되기 어렵다는 뜻에서의 기적이다. 1950년 이후 최소한 25년 동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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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리더’가 각광받는 시대 왔다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조지 W 부시(사진·左) 미국 대통령이 환경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임기 내내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한 교토의정서 서명을 거부하는 등 환경정책을 외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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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부시 ‘카우보이 외교’거부
“미국이 힘을 갖고 있다고 해서 멋대로 행동해도 되는 건 아니다.” “동맹국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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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대학은 세계 일류가 될 수 없다?
요즈음 대학마다 랭킹 올리기에 정신이 없다. 국내 대학 간의 랭킹은 물론 전 세계에서 랭킹이 얼마나 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면서 글로벌 대학, 세계 속 대학을 내세우면서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