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회의]고건씨 '큰목소리'에 불만
국민회의가 지방자치단체와의 '당정협조' 수준을 놓고 고심중이다. 8, 9일 연이틀 간부회의는 당과 자치단체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한 것인가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물론 지방단체장
-
[취임100일 회견에 담긴 김대통령 국정의지]
김대중대통령이 취임 1백일 회견에서 시종 강조한 것은 개혁이다. 金대통령은 미국방문 (6~14일) 을 마친 뒤 정치.경제 등 전방위에 걸쳐 대대적인 개혁드라이브를 걸 것임을 천명했
-
특별사면 전국 교도소 표정…김하기씨 "긴 여행서 온 기분"
특별사면 조치가 있었던 13일 전국 각 교도소에서는 서경원 (徐敬元.62) 전의원 등이 출소,가족.친지들의 환영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17명의 장기수가 복역한 대전교
-
인수위원회, 공무원 1만8천명 이달중 감원키로
경찰과 교원을 제외한 중앙.지방공무원 50여만명중 1만7천7백여명이 2월중 감축되는 것을 비롯, 내년말까지 10%인 5만여명이 줄게 된다. 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임기
-
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이규정 의원 (民)
이규정의원(民) -답변하는 가운데 재판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계속 핑계를 대는데 재판받는게 벼슬하는 것이 아니다.대선자금이나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말라는 변호사의 자문을
-
정태수씨 "작년 11월부터 부도 걱정" - 한보 수사기록 요지
◇정태수 총회장 -한보철강의 부도 이유는. “당진에 있는 주력기업인 한보철강 2단계 공장 시설자금으로 수조원의 자금이 동원됐습니다.이로 인해 금융비용이 크게 늘었는데 철강경기 하락
-
황병태 의원, 2억 받아 전문대 후원금에 써 - 한보공판 지상중계
◇홍인길 피고인(金慶會변호사) -한이헌 당시 청와대경제수석실에 정보근회장을 보낸건 피고인보다는 경제수석이 은행대출에 더 영향력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나요. “그렇습니다.” -이철수
-
김현철 파문 - 인맥구축 어디까지
“무성한 인사개입 의혹에 빠진 김현철(金賢哲)씨의 인맥은 과연 어디에 얼마나 뻗쳐 있을까”가 단연 시중의 화제다. 그간 金씨를 한번 만나는게 '꿈'이었던 사람들이나 그와의 교분을
-
박철언씨 선거구 되찾았다-부인이 보궐선거당선된 대구수성甲
자민련의 박철언(朴哲彦.54)부총재가 5일 대구수성갑 지구당을 정식으로 인수했다.부인인 현경자(玄慶子.49)의원으로부터다. 지난 93년 5월 슬롯머신 사건으로 수감(1년4개월)돼
-
9.청주 상당
「김종필(金鍾泌)바람 잠재우기」특명을 받은 신한국당의 홍재형(洪在馨.57.청주고 29회)전경제부총리. JP(김종필 자민련총재)는 맞불을 놓기위해 청주고 42회인 구천서(具天書.45
-
신한국당 공천 신청 441명
^종로 이명박(54.전국구의원)김준환(59.중앙상무위원)^중구 박성범(55.전KBS앵커)주범노(57.중앙상무위원)^용산 서정화(62.현 의원)정한성(37.학원강사)김석용(57.중앙
-
"全씨 거액 비자금 盧씨에 넘겨줬다"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역임한 김무성(金武星)민자당 부산남을 위원장은 12일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퇴임을 즈음해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에게 거액의 통치자금을 인수인계한 것으로 알
-
盧씨 부정축재 사건 관련 오늘 소환 기업반응
8일 삼성등 10위내 그룹 총수가 소환된데 이어 9일에는 효성.코오롱.고려합섬.해태.두산등 대기업순위 10위권 밖의 그룹이 소환될 것으로 알려지자 재계는 이런 추세라면 적어도 30
-
무더지는 盧씨一家
6공화국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는 사실상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청와대 가족모임이었다는 설이 그럴싸하게 나돈다.많은 국가 중대사안들이 이 회의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는게 6공을 깊숙
-
국민회의 조직책 早期선정 배경
국민회의가 6일 조직책 19명을 발표했다.당초 이달말로 예정됐던 것이 매우 빨라진 셈이다.총선 준비가 더 빨라진 셈이다. 이처럼 서두른 것은 비자금 정국을 총선정국으로 연결하기 위
-
제2회 전국자원봉사축제 참가자 5차분
▶한국산업은행 김시형총재등 30명▶조흥은행 우찬목은행장등 137명▶서울은행 손홍균은행장등 300명▶구일중학교환경정화반 이사영등 120명▶자비의집 신응균등 100명▶매듭회 임수봉등
-
마지막 관선 단체장 어떻게 지내고 있나
…최병렬(崔秉烈)前서울시장은 7월17~24일 교수.언론인등이참석하는 신아시아질서연구회의 韓蒙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부동반으로 몽고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후유
-
民自 市道지사 후보선정 완료-民主系.관료출신 浮上
16일 대구.대전시장및 충북지사 후보추천대회를 끝으로 민자당15개 시.도지사후보 선정작업이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제주등 3곳은 비교적 무리없이 경선을 치러 후보를 뽑았
-
정원식씨 서울시장후보 競選수용 속뜻
정원식(鄭元植)前총리가 8일 민자당 여의도 당사에 나타났다. 지난 92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그만둔 이후 꼬박 2년3개월만이다. 그는 이날 이춘구(李春九)대표실과 기자실에 들러
-
동보금고 채무지급 정지-계열사 한도초과 대출제재
민자당(民自黨)원외지구당 위원장이 대주주인 상호신용금고가 같은 계열기업에 동일인 여신한도를 무려 1백55배나 초과 대출했다가 당국으로부터 관리명령을 받았다. 재무부는 26일 충남
-
보궐선거 패배 문책인사 부인-민자당
民自黨은 4일 8.2보궐선거 패배가 새 선거법에 맞는 당체제를 정비하지 못한데 기인했다고 보고 내년 地自體 선거와 15대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黨 중앙및 지구당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
-
새 선거법 허용한 路上연설 활용채비-달아오르는 補選현장
「8.2 補選」의 선거전이 시작됐다.후보등록은 지난 17일에시작해 18일마감되나 첫날에 3개지역 22명의 후보가 등록해 사실상 마감된 상태. 문민정부 출범후 네번째 실시되는 이번
-
「돈봉투」 곤욕 치르는 동부그룹
◎80년대 기업인수 때마다/「정경유착」설 구설수/5공때 「시련」 겪은후 정치권과 “거리” 징치권과 「불가근 불가원」의 입장을 비교적 잘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던 동부그룹이 국회 노동
-
정기국회 통과 103개 법률안 주요내용
이번 정기국회에선 어느해보다 많은 법률안이 처리되고 있어 왕성한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11월18일 刑실효등에 관한 법개정안등 17개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19일 4개,11월3